🌊AI가 내 심리 분석하는 방법 알려드림

💙틈틈이들, 재밌게 본 콘텐츠를 [여기]에 공유해 줘!

☑️안녕, 틈틈이들! 오늘 레터를 소개하기 전에, 격주로 발행되는 무료 레터와 유료 레터의 차이점을 알려주려고 해. 몇몇 틈틈이들이 헷갈려 하더라고!

🛳️기존 레터(무료)
격주 금요일 오전 8시, 심리학 큐레이션 <수의 항해일지>
다양한 주제의 심리학 관련 콘텐츠를 소개, 추천해!

🚗특별 레터(유료)
기존 레터가 발행되지 않는 격주 금요일 오전 8시,
심리학 에세이 <수의 보물찾기>
일상에서 궁금했던 내용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해 알려줘!

예를 들어, 첫 주와 셋째 주에 무료 레터를 발행했다면, 둘째와 넷째 주에 유료 레터를 발행해. 결론적으로 매주 이메일함에 레터가 도착하는 거지! 만약 무료 구독 중인 틈틈이들이 <수의 보물찾기>를 읽고 싶다면, 한 편당 💰1,900원을 내고 읽을 수 있어. 🥄맛보기 스푼으로 [여기: 보물찾기 무료 편]을 클릭해서 떠먹어 봐!

☑️요즘 복수전공, 아르바이트, 대외활동 등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하면서 느끼는 점이 있어. '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들이 많구나.' 나와 비슷한 사람도, 다른 사람도, 종종 이해할 수 없는 사람도 마주하다 보니 그런 생각이 드는 듯해. 구독자님도 이런 경험이 있어? 

오늘은 서로 다른 관심사를 가진 사이사이의 💧틈틈이들과 🌊에디터들이 추천하는 심리학 콘텐츠를 소개할까 해. 어떤 사람은 특정한 인간을 다루고, 다른 사람은 한 영역에서의 인간 발달이나 세부 심리학 분과 내용, 체험 프로그램을 다뤘어. 이렇게 말로만 해서는 잘 모를 테니까, 지금 바로 이번 사이사이 시작할게!

🛳️ 오늘의 항해

✔️수의 유리병 편지 - 가자, 공항으로!

✔️수의 항해일지
    - 봉제인형 정신병원
    - 빌리 밀리건, 24개의 인격을 가진 남자
    - 크라임씬 퍼즐팩토리
    - 단어의 탄생
    - AI 마음 스케치

✔️수의 망원경
    - 일라이자 효과

🧳가자, 공항으로!

by 🌿해파리 구독자

대학교 마지막 학기는 어떤 마음으로 보내야 하는 걸까요? 졸업 후의 미래를 두려워해야 하나요? 아니면 학교를 떠나 과제와 시험으로부터 해방된다는 생각에 신나야 하는 걸까요? 하나도 모르겠어요. 그러다 문득 4년 동안 각종 팀플, 시험, 학회 등으로 고생한 나에게 졸업 전 작은 선물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나간 막 학기는 돌아오지 않으니까 그냥 이 시간을 멋진 퀄리티 타임으로 바꿔 보자는 마음이었요.

그래서 냅다! 일본에 가는 비행기를 결제했습니다. 아직 방학은 아니라 주말에만 다녀오는 빡센 스케줄이었지만 그래도 무척이나 즐거운 여행이었답니다✈️. 가서 좋아하는 문구류 구경도 실컷 하고, 사람 구경도 하고, 맛있는 것도 잔뜩 먹다 보니 ‘오늘’을 잘 보내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느껴졌어요. 졸업 후 나에게 주어질 오늘 중에는 좋은 오늘도 있겠지만 지치고 힘든 오늘도 있겠지요? 무엇이든 제게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시간이니 연필로 글자를 눌러쓰는 마음으로 기억에 남겨 보려고 합니다.

#영상

🐊정신과 의사의 환자 분석을 엿볼 수 있다?!

by ⛺초이 에디터

유튜브 <봉제인형 정신병원>

틈틈이들은 심리학의 여러 영역 중에 어떤 분야를 가장 좋아해? 나는 불안이나 우울, 정신 질환 등을 다루는 임상 심리학 영상을 많이 찾아 봐. 정신 질환의 특성 중 일부가 종종 나 혹은 내 지인, 또는 특정 범죄자들에게서 나타나곤 하니까, 흥미로워서 보게 되더라고.

오늘은 내가 재밌게 본 유튜브 <닥터프렌즈>의 '봉제인형 정신병원' 게임 분석 영상을 추천할게. 본 채널의 오진승 정신 건강 의학과 전문의는 해당 게임의 여러 동물 인형 중 하나를 고르고, 그의 이상 행동을 관찰하며 증상 분석을 해. 전문가의 시선을 따라가며 여러 시도를 통해 병명을 찾다 보면, 어느새 즐겁게 공부한 구독자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거야! 나는 [여기: 악어 인형 분석] 편을 봤는데, 다른 분석 영상도 궁금하다면 [여기: 2시간 완전판]을 시청해 봐.

#OTT

👥야, 너 이중인격이야? 아니, 24인격인데?

by 🌿해파리 구독자

넷플릭스 <빌리 밀리건, 24개의 인격을 가진 남자>

'다중인격자'는 미디어에서 매우 흔히 사용되는 소재야. 드라마 <킬미힐미>의 차도현 캐릭터도 그렇고, 영화 <23 아이덴티티>의 케빈 캐릭터도 그렇지. 사실 '다중인격자'는 정식 의학 용어는 아니야.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이들의 상태는 '해리성 정체감 장애(DID; Dissociative Identity Disorder)'라는 말로 설명할 수 있고, 현실에서 매우 희귀해.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빌리 밀리건, 24개의 인격을 가진 남자>는 DID 중 가장 유명한 케이스를 다루고 있어. 연쇄 강간범으로 체포된 빌리 밀리건이라는 사람이 사실은 여러 인격을 가지고 있었음이 밝혀진 뒤, 그가 자신의 해리성 정체감 장애를 인정받기 위한 법정 공방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는 다큐멘터리야. 이 질환 자체를 바라보는 정신의학적, 심리학적, 법적 시각 등 다양한 접근법이 포함되어 있고, 실제 환자의 삶에 관한 내용도 다각도로 조명하고 있기 때문에 DID에 관심이 있는 틈틈이들에게 [여기: 이 다큐멘터리]를 추천할게!

#크라임씬

🦹나 추리 좀 한다, 하는 구독자님 집중!

by ⚽코지 구독자

크라임씬 <퍼즐팩토리>

혹시 예전에 JTBC에서 방영했던 프로그램 [여기: 크라임씬]을 아는 틈틈이들 있어? 나는 심리를 꿰뚫는 추리 콘텐츠를 정말 좋아해서 재밌게 봤거든. 그런데 현실에서도 크라임씬을 할 수 있는 콘텐츠가 있더라구! 오늘은 그중 가장 대표적인 업체인 [여기: 퍼즐팩토리]를 소개해줄게.

이곳에서는 실제 범죄 현장처럼 꾸며진 공간을 수색하며 증거를 찾고, 범인을 맞출 수 있어. 최소 인원이 있지만, 모르는 사람들과도 같이 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 만약 나처럼 추리 콘텐츠에 관심 있는 틈틈이들이 있다면, 꼭 해보는 걸 추천할게😊. 나는 시험 기간이 끝나면, 또 하러 갈 예정이야!

#영상

👶아으아, 아음마, 암마, 엄마!

by 🌦️퍼런 구독자

Ted Talk <단어의 탄생; The birth of a word>

"처음 말을 할 수 있게 되었을 때"

틈틈이들은 혹시 외국어를 처음 배우기 시작할 때 기억나? 너무 어릴 때라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나는 생소한 발음을 내려고 애써 입모양을 만들기도 하고, 소리는 외웠는데 글자가 외워지지 않아 여러 번 공책에 써봤던 것 같아.

외국어를 열심히 배워서 재밌게 쓰고 있는 지금을 생각해 보면 모국어는 어떻게 배웠나 싶어. 어떤 과정을 거쳐 한 단어를 또렷하게 발음할 수 있었을지 생각해 본 적 있어? 오래전 구독자님의 육아일기가 아직도 남아있다면 발음도 잘 못하던 시절의 단어 시험 성적을 확인할 수 있을 거야. 육아일기가 없어도 괜찮아! Ted에서 아기가 한 단어를 발음하게 되는지를 추적한 특별한 육아일기를 공개했거든📕. 어떻게 어린 시절 단어장이 채워지기 시작했는지 궁금하다면 [여기: 이 영상]을 추천해!

#심리검사

🎨AI가 나의 심리를 분석한다고?

by 👻소울 에디터

심리 검사 <마음 스케치>

내가 그린 그림으로 AI가 나의 심리를 분석한다면 어떨까? 마음 스케치 프로젝트는 성균관대와 경기대가 협력하여 만든 AI 심리 분석 검사야. 집, 나무, 사람 그림을 통해 사람의 심리를 파악하는 HTP 검사를 기반으로 만들었고, 그림에 대한 해석은 전문 심리 도서를 참고했다고 해.

흥미로운 점은 검사 결과를 '노른자가 두 개 띄워진 쌍화탕'처럼 재밌게 비유해서 알려준다는 거야. 게다가 내가 그린 그림에 대해 세부적인 해석도 해주지✍🏼! QR 혹은 하단 링크를 통해 들어가면 가이드를 따라 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어. 자세한 건 [여기]를 참고해!

🤖구독자님, AI랑 친구할 수 있어?

by 🐢시마 구독자

일라이자 효과

구독자님, AI와 대화할 때 실제 사람과 얘기하는 것 같다고 느낀 적 있지 않아? 스마트폰에 장착된 ‘시리(Siri)’나 ‘빅스비(Bixby)’가 묻는 말에 거리낌 없이 대답하는 걸 보면, 사람이 아닐까 의심이 들기도 하더라🤔.

이처럼 컴퓨터 프로그램이나 AI에 감정 이입하여 사람처럼 여기는 현상을 ‘일라이자 효과'라고 불러. 일라이자 효과는 미국의 컴퓨터 과학자 조셉 와이젠바움이 개발한 심리치료 챗봇 '일라이자(Eliza)'에서 유래된 용어야. 일라이자는 사람이 하는 말을 거의 그대로 따라 하는 단순한 알고리즘으로 설계되었지만, 이용자들은 실제 정신과 의사라고 착각하며 애착까지 느꼈다고 해. 로봇이나 컴퓨터 프로그램에 이름을 붙이며 애정을 느끼는 것 역시 모두 이에 해당돼. 영화 <그녀(Her)>는 주인공이 AI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보여주는데, 일라이자 효과가 궁금하다면 [여기: 이 영화]를 추천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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