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아티클 기고 안내

043. 일상과 예술을 연결하는 조각

<2045 거주(불)가능도시> 참여예술가 서해영 인터뷰

2025.01.19 | 조회 456 |
0
from.
PP
PP PICK의 프로필 이미지

PP PICK

예술로 미닝아웃하는 다양한 관점을 나눕니다.

 

퍼블릭 퍼블릭의 <2045 거주(불)가능도시>는 전기로 야기된 지역의 불평등 문제를 살펴보고 에너지 생산과 이동에 치우쳐 주목하지 않았던 생태계 훼손이나 주민들의 목소리에 다가가는 프로젝트로, 2024년 한해 동안 세미나, 워크숍, 투어 등의 형태로 서울과 당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PP PICK의 2025년도 아티클은 본 프로젝트에 함께한 예술가 2인(권은비, 서해영)의 두 차례 기획 인터뷰로 시작합니다. 첫 번째 인터뷰이는 워크숍이자 설치 및 퍼포먼스 작업 <새들을 위한 기념비>(2024)를 제작한 시각예술가 서해영입니다. 


조각의 새로운 방법론을 모색하는 작업을 이어온 서해영은 과정-중심적인 조각을 통해 일상과 예술을 연결하는 작업을 한다. 서해영의 작업을 크게 두 갈래로 구분한다면 조각의 성질을 실험하는 조각을 탐구하는 작업과 지역 혹은 장소 기반으로 진행한 시민 참여작업 혹은 워크숍 작업인데, <2045 거주()가능도시> 속 서해영의 워크숍 <새들을 위한 기념비>(2024)는 이 두 작업방식이 연결된 결과물로 볼 수 있.  

 

이희옥(이하 Q). 조각가로 작가의 기원이 되는 것이나 좋아하는 것을 통해 이어온 연작이 고되지만, 인상 깊다. 작업을 비유적으로 표현하자면 혼자 하는 조각보다는 함께 하는 조각을 택한 거 같기도 하다.

서해영(이하 A). 조각을 어떻게 내식대로 다양하게 만들 수 있을지를 고민하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볼 수 있고 대화할 수 있는 틀이자 새로운 조각으로 태피스트리를 떠올렸다. 태피스트리를 소재로 완성한 작품은 <여성미술가를 위한 도구 만들기2>(2014)와 서울 광장에서 선보인 작품 <우리들 사이>(2019)가 있다.

<여성미술가를 위한 도구 만들기2>(2014) 진행 모습, ©서해영
<여성미술가를 위한 도구 만들기2>(2014) 진행 모습, ©서해영

함께함으로써 각자의 이야기를 소통할 수 있는 장이자 조각의 형식을 실험하는 것이 시작이 되길 바랐다. 그래서 나의 작업은 개인적인 작업의 영역이자 이를 실험하는 목적이 더 크지만 참여자들과 완성해 가는 과정이 있어 공공미술의 흐름으로 바라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 또한 해석의 영역일 것이다. 내가 작업으로 다른 이들과 함께 예술을 하는 이유는 공공의 목적이나 사람들이 이야기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목적도 있지만 대체로 미술을 실험하는 방식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래도 늘 고민하는 것이 있다면 사람들이 어떤 문제를 공공연히 털어놓고 더 나은 방향성을 찾아가고 어떤 변화가 있을 때, 작가와 참여자가 어느 한쪽의 목적만 성취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 작업적 호기심과 작품이라는 결과물에도 균형점을 찾아가야 하는 입장에서 어떻게 조화를 이루면서 작업할 수 있을까 고민한다.

8개의 콤부손잡이, 석고, 나사, 각 20x5x4cm, 가변크기, 2015, ©서해영
8개의 콤부손잡이, 석고, 나사, 각 20x5x4cm, 가변크기, 2015, ©서해영

 

Q. 작가가 말하는 작업의 주된 관점은 조각적인 실험이 담긴 사회적 참여적 예술인데, 흔히 생각하는 조소 작업 즉 전통적이고 개인적인 방법으로 완성하는 것과는 다른 결과물을 마주하는 경우가 많을 듯하다. 작업 과정에 변수가 많다는 것은 작업에 있어 어떤 식으로 작용하나? 통제되지 않는 작업 환경을 마주하는 마음은 어떠한가? 특히 <여성미술가들의 도구 만들기2>(2014)는 워크숍 참여자에게 맞는 콤부를 각각 제작해 준 것으로 안다.

A. 작품세계를 통제하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의 삶이 궁금하기도 했고 다른 사람들의 삶이 궁금한 게 참여적 예술을 계속하게 하는 동력이 된다. <여성미술가들의 도구 만들기2>(2014) 등의 작업을 통해 작가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참여하는 작업의 스타일이나 그들의 이야기가 내 작업을 풍부하게 만든다. 여성이라는 대표성을 작가 개인의 이야기나 관점으로 이해하고 말할 수 없으므로 그런 것들을 넓게 보고 교집합을 찾기 위한 작업을 해왔다. 통제 속에 완성하는 작업 스타일을 추구하지만, 그 과정을 깨는 유연함이 필요했던 것 같다. 다른 감각을 가진 사람들의 손길에서 다양한 이야기들이 더해지는 작업이 나의 과정이 되고, 전통적인 방식을 놓아버릴 수 있는 작업 방식이 된다는 것,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다는 것. 그다음 단계로는 작품의 목적이 잘 전해졌는지 혹은 어떻게 하면 잘 전달할 수 있을지는 늘 고민한다. 시각적인 작업이 결과물의 큰 부분을 차지할 때 참여자들이 작업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작업의 의미가 조금이라도 전해졌으면, 그리고 작업의 출발이 된 문제의식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

시드니에서 진행한 <거리초상조각프로젝트1>(2015) 작업과정, ©서해영
시드니에서 진행한 <거리초상조각프로젝트1>(2015) 작업과정, ©서해영

 

Q. 조소 자체가 고된 작업 중의 하나로 알고 있기도 하지만 작가의 작업을 보면 수고로운 과정에 집중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거리초상조각프로젝트1>(2015), <거리초상조각프로젝트2>(2017)나 <조각가를 위한 생츄어리1 - 바위 옮기기>(2021~2022)처럼 물질적인 결과물보다는 어쩌면 수련이라는 결과와 맞닿아 있는 듯 보인다.

A. 내 작업은 수련이라는 단어보다는 수행에 가까운 듯한데, 수련에는 완결성이 있기 때문이다. 어떤 것을 반복하고 완성된 단계에 들어선 것이 수련이라면 나는 수행의 과정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사실 반복적이고 힘든 상황, 육체적인 한계 이런 것들이 비이성적인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 과정이 크게 힘들지 않았다. 두 프로젝트 모두 어떤 형상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긴 하나 재현의 과정에 나 스스로 관여시키는 것이 가장 컸다. 쉽게 만날 수 없고 관계 맺을 수 없는 대상에게 다가가는 한계 자체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스스로 관습화된 것을 벗어나는 과정이 어찌 보면 수련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바위 옮기기>(2021), 석고, 레진,에폭시, 청동, 영상 20분, 가변크기, 2021송은미술대상 설치 전경
<바위 옮기기>(2021), 석고, 레진,에폭시, 청동, 영상 20분, 가변크기, 2021송은미술대상 설치 전경

이런 과정에는 내가 하는 행위나 작업이 과연 나의 것일까 하는 의문이 늘 있었고, 제도권에서 원하는 것들과 관성적으로 해오던 것들에 환경적인 영향을 걷어내고 싶었다. 그래서 낯설고 제약적인 상황에서 작업하는 것으로 나를 찾는 시간, 작업을 만들어내려는 실험들이 많았다. 그런 과정에서 육체적인 노동은 주요한 장치였다. 작업에 필연적으로 등장하는 고된 노동 때문에 내 작업이 과정중심적으로 읽히는 듯하다. 다만 전시를 통해 이러한 작업을 보여주자면 결과물 내지는 흔적을 남기는 것이 그 행위를 했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에 산에서 조각하기도 그렇고, 바위 옮기기 작업도 그렇고 완전하지 않지만 최소한의 매개체로 남겨놓고자 한다.

<우리들 사이>(2019) 참여 모습 ©서해영
<우리들 사이>(2019) 참여 모습 ©서해영

 

Q. 그래서인지 흔히 공공미술이라고 할 수 있는 작업이 눈에 들어온다. 2019년 참여자들과 함께 엮은 태피스트리 작업 <우리들 사이>나 2016년 작업한 <여성미술가를 위한 도구 만들기3-당신의 꿈을 위한 도구>처럼 누군가의 꿈을 대변하는 물건을 대신 만들어주는 작업, 혹은 최근 <2045 거주(불)가능도시> 프로젝트에서 기획한 워크숍 <새들을 위한 기념비>처럼 말이다. 앞선 질문과 중복되는 것 같기도 하지만 묻고 싶은 질문이다.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작업에 반영하거나 직접 같이 만드는 과정이 쉽지는 않을 거 같은데, 그럼에도 같이 하는 작업을 꾸준히 하는 동력이 있을까?

A. 참여자를 여성으로 한정을 두고 진행했을 때, 이들이 여성이라는 공통점보다는 각자 다른 이야기와 이해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세대와 문화, 그리고 각각의 경험에 따라 서로 다른 이들이 모였고 첫 협업에 조화로운 모습보다는 불협화음처럼 삐그덕거리는 것이 많았다. 다시는 협업을 하지 말아야겠다 할 정도로 강렬한 첫 경험이었다. 그런 과정 끝에 나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활동가로서 해야 할 역할을 유지해야지 작업으로만 연결하면 안 되겠다는 나름의 깨달음도 얻었다. 그래서 같은 여성으로 묶일 수 없는 개별적인 존재로서 지닌 차이와 다양성을 드러내고 소통하기 위해 각자 손에 맞는 도구를 만들어줬다. 그런 과정으로 원형틀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여성 8명의 협업이 팝아트적인 태피스트리로 완성되었다. 

한동안 사람들과 함께하는 작업을 쉬어보기도 했었는데, 다시 하기로 했을 때는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게 되면서 작가로서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그리고 통제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에 마음이 초연해지기도 했다. 모두가 초심자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사람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다양한 이야기가 오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했다. 당진 프로젝트도 나에게 낯선 재료와 방식으로 시도해 본 것이고, 그랬을 때 다 같은 입장에서 사회 문제를 유희적으로 다룰 수 있는 방식으로 접근해 보고자 했다. 동일하게 비극적인 이미지를 그대로 직시하는 것보다는 모여서 무언가를 할 때는 재미있는 활동으로 그러나 의미를 남길 수 있는 것을 해보면 좋을 거 같았다. 예술가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더라도 예술가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가늠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Q. 함께하는 예술에 장소라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나. 작가가 자신의 작업에서 사람과 공간, 그리고 생각 그사이에는 다양한 틈이 존재하고 이를 상징하는 공간이 광장이라고 말한 것처럼 그런 공론장을 포함해 지역으로 침투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퍼블릭 퍼블릭과 함께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서 진행한 <빈집살이>(2019)나 최근의 당진 프로젝트를 포괄해서 볼 때, 지역으로 들어가 그 문제를 들여다본다는 것은 어쩌면 미술만으로 얘기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 말 같다.

A. 광장에 장소적 의미를 부여한 작업은 서울거리예술축제의 의뢰로 시작했던 작업이었다. 주제가 ‘틈’이었다. 서울광장은 정치·사회·문화적으로 시끄러운 곳인데 그런 곳에서 모두가 연결되어 무언가를 완성해 보면 어떨까 싶어 태피스트리를 택했다. 작업이 펼쳐질 장소를 상투적인 이미지로 이해한 뒤 상상하는데, 오히려 작업을 시작하면 상상하는 것과는 다른, 그리고 더 많은 경험을 하는 게 재미있는 지점이다. 장소에서 벌어지는 일을 통해 실질적으로 어떤 곳인지 어떤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기는지 지켜보게 된다. 어떻게 보면 낯설고 두려운 공간으로 들어가서 작업을 통해 행위로서 의미가 있는 그 과정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큰 거 같다. 갈등이 있는 공간에 작품을 설치하기 위해 점유한다는 것 자체가 또 다른 갈등 요인이 되기도 했는데, 시위하고 서로 싸울 듯이 경계하는 이들이 미술가의 등장과 작업을 반가워할 리가 없지 않은가. 그런 긴장감 속에서 태피스트리로 손을 사부작거리며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시간을 갖고 나면 서로 마주 보고 공동의 작업을 하는 현장이 된다. 만 명 정도가 참여한 당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아름답다고만 생각할 수는 없었다. 태피스트리 틀에 ‘다가갈 수 있을까’라는 글귀를 중심에 잡아두고 작업을 시작했는데, 참여자가 많아질수록 글씨가 흐트러지는 것은 물론 참여하고 싶은데 재료가 다 떨어지니 다른 이의 끈을 풀어 다시 자기 작품으로 만드는 모습은 여러 생각이 들게 했다. 결과물이 완성되는 듯하다가 때로는 추해지기도 한다. 동시에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반응을 이끈 경험이 크게 다가왔다.

<빈집살이>(2019) ©서해영
<빈집살이>(2019) ©서해영

이후 재개발이 무산된 지역에서 진행한 <빈집살이>(2019)는 그 장소에 들어가지 않으면 몰랐을 지역의 문제나 사람들이 필요한 것들을 헤아려 보는 시간이었다.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목욕탕이나 주차장, 공원 등의 실용적인 공간이었는데, 비어 있는 공간에 예술적 행위를 한다는 이유로 들어온 예술가는 침입자가 된 거 같은 느낌을 받기도 했다. 당시 빈집은 실제로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은 아니어서 최대한 긴 시간 머물며 필요한 집기들을 만드는 작업을 했었는데, 지나다니던 동네 아이들도 함께 공작 시간처럼 손을 보태주기도 했다. 이 아이들에게는 놀이터나 만들기 같은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해 보였는데, 아이들이 계속 올 거냐고 질문할 때는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지역 재생을 위한 예술 프로젝트라고는 하나 일시적이라는 것, 그렇기 때문에 지역민들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는 것을 실감하기도 했고, 현장에서 겪어봐야 보이는 문제들에 책임감도 느꼈다.

<새들을 위한 기념비> 워크숍 현장, 2024. 10. 5.(토) 
<새들을 위한 기념비> 워크숍 현장, 2024. 10. 5.(토) 
워크숍에 참여한 결과물
워크숍에 참여한 결과물

 

Q. 예술계 주변에 있는 사람으로서 지속적으로 예술이 왜 필요한가에 대한 대답을 타인에게 심지어는 스스로에게 설명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어쩐지 상충하는 개념인 것 같지만 예술의 실효성을 늘 증명하면서 일을 해오는 것 같다. 작업을 하는 작가님은 더 그럴 것으로 생각한다. 삶과 예술을 연결한다는 것이 막연하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유의미한 진전도 경험 했을 것 같다. 그런 순간과 함께 앞으로의 작업 방향을 설명해 달라.

A. 활동가와 예술, 삶과 참여의 결과물을 여태까지 분리해 왔다. 다른 목적으로 두 가지를 각각 이행해 온 것이 아닌가 싶었는데, 작업을 해오면서 오히려 이 둘이 하나의 활동인 것을 확인했다. 이 두 가지가 접점을 가질 수 있도록 삶과 예술을 연결하는 작업을 하고 싶었다. 조각을 탐구한다는 큰 궤에는 여성이자 개인이자 조각가의 경험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컸는데, 작업을 하며 결국은 삶 속에서 사람들을 담아내는 방식으로 일상과 예술을 연결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 개인의 문제이든 혹은 사회적 문제이든 이런 것들을 마주할 수 있는 작업을 많이 하고 싶고, 나만의 방식이자 또 다른 방식이 될 수 있는 작업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발견하고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크다. 무엇보다 다양한 사람들과 워크숍을 진행해 보고 싶고, <2045 거주(불)가능도시>의 <일렉트립>(2024)이 먼저 있었지만, 작업으로 서울과 당진을 잇는 투어도 하고 싶다. 자전거 투어나 연결성 있는 퍼포먼스 형식 또는 릴레이 방식으로 종주를 해보고 싶기도 하고, 온라인이나 실시간으로 보여주면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연결되는 방식을 시도해보고 싶다. 이번 프로젝트는 ‘새’라는 직접적 형태를 활용해 작업을 했지만, 그런 직접적인 방법 말고도 당진의 소들섬 문제를 보여줄 수 있는 조형적인 형태 혹은 감각적인 결과물을 만들고 싶다. 최종적으로는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전시를 완성하고 싶다. 서로를 등지고 있는 사람들이 '새'를 매개로 어떻게 만나게 할 수 있을지 전통적인 예술 혹은 그 밖의 시도로 프로젝트를 이어가고자 한다.

<일렉트립> 참여자들의 <새들을 위한 기념비> 퍼포먼스 현장(2024.10.19) ©PUBLIC PUBLIC
<일렉트립> 참여자들의 <새들을 위한 기념비> 퍼포먼스 현장(2024.10.19) ©PUBLIC PUBLIC

이희옥 / (재)광주비엔날레 마케팅교육부 stitch0633@gmail.com



PUBLIC PUBLIC에서 당신의 원고를 기다립니다. PRISM 아티클 기고 방법을 확인해보세요. 


PUBLIC PUBLIC은 사회적 가치를 담은 예술의 확장 가능성을 연구하고 사후연구과 비평을 포함한 담론생산을 실험하는 연구단체이자 콘텐츠 큐레이션 플랫폼입니다. 

PP PICK은 도시의 틈에서 이뤄지는 예술활동과 실천들에 관한 소식과 해설을 정기적으로 담아냅니다. 또한 예술작품과 대중(관객) 간의 상호소통에 주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개입과 참여에 반응하는 예술 생태계를 매개하고자 합니다.

 

다가올 뉴스레터가 궁금하신가요?

지금 구독해서 새로운 레터를 받아보세요

✉️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

확인
의견이 있으신가요? 제일 먼저 댓글을 달아보세요 !

다른 뉴스레터

© 2025 PP PICK

예술로 미닝아웃하는 다양한 관점을 나눕니다.

메일리 로고

도움말 자주 묻는 질문 오류 및 기능 관련 제보 뉴스레터 광고 문의

서비스 이용 문의admin@team.maily.so

메일리 사업자 정보

메일리 (대표자: 이한결) | 사업자번호: 717-47-00705 |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53길 8, 8층 11-7호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기결제 이용약관 | 라이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