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줌투어와 사람들 ‘다 같이 행복하게 성장중'
간단한 자기소개와 줌줌투어에서 하는 역할에 대해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Joy(줌줌투어 MD팀): 저는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심과 글쓰기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었어요.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하며 여성학에 집중했고, 다양한 사회 활동에 참여했고요. 현재는 디지털 노마드로서의 생활과 MD팀 리드로서 여행자의 니즈가 담긴 여행 상품을 소싱하고 해당 상품을 통해 줌줌투어가 가진 브랜딩 메시지가 전달되는 과정을 기획하고 있어요. 제가 소싱한 여행 상품이 후기에서 ‘좋았어요'라는 후기가 보이면 고객들에게 0.1%의 도움을 드리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가장 큰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Amy(줌줌투어 PSM팀): 한국에서 관광학을 전공하고 국내와 호주에 여행사에서의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줌줌투어에서 PSM 팀의 일원으로 일하고 있어요. PSM은 Partner Success Manager의 약자로 줌줌투어 플랫폼에서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가이드들이 상품을 잘 판매 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팀인데요. 모든 사용자가 (고객, 파트너) 줌줌투어 서비스를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지원, 운영 지원, 상품관리 및 상황별 중재 업무를 맡고 있어요.
Wesley(줌줌투어 개발팀):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한 후 호주로 이주해 UX/UI 디자인과 프론트엔드 개발을 병행하게 되었어요. 이 분야는 제가 디자인과 기술을 결합하여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창의적인 방법을 모색할 수 있게 해준다는 매력을 느끼며 11년 동안 줌줌투어에서 다양한 디자인&개발적 지식을 공부하며 적용하고 있고요. 특히 새로운 기능이나 프로젝트를 런칭한 후 좋은 피드백을 받을 때 많은 만족을 느끼고 있습니다.
줌줌투어는 어떻게 합류하셨나요?
Joy: 호주 워홀 중, 단순히 놀기만 하기보다는 일을 찾아보던 중 '우리말로'라는 소셜 여행 커뮤니티에서 서포터즈를 모집하는 글을 보고 관심이 생겨 메일을 보냈어요 ‘한국에서 온라인 마케팅 경력 3년 정도 있는데, 혹시 도움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라고요. 다음날 대표님이 가볍게 만나고 싶다는 연락이 와서 진짜 아무생각 없이 갔는데 Jerry(줌줌투어 대표)가 사업 계획을 엄청 거창하게 하시는거에요. 그 자리를 나올 때 ‘여긴 내가 가볍게 일할 곳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아주 솔직하게 Jerry에게 ‘워홀을 왔는데 주 40시간 전업으로 일하고 싶지도 않고, 쉬면서 영어 배우고 굶어 죽지 않을 정도로만 돈 벌고 싶다. 죄송하지만 다른 분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라고 메일을 보냈거든요. 이 후 Jerry가 한 번 더 미팅요청을 가졌고 제가 필요한 근무조건을 제시하라고 하시더라고요 ‘주 40시간은 싫고요. 외국인 친구들이랑 술도 먹고 파티도 가야해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근무할게요'라고 했는데 바로 오케이 하시더라고요. 그렇게 파트타임으로 시작해서 10년째 줌줌투어에서 일을 하고 있죠.
Amy: 국내와 호주 여행사에서 근무를 하다가 잠시 다른 직종의 회사를 다녔는데, 여행사에 일하면서 고객과 소통하고 좋은 경험을주는 것에 보람을 느꼈던 기억이 있었거든요. 그 경험을 다시 느끼고 싶다고 생각하던 순간 줌줌투어 구인 공고를 보고 지원을 했었어요. 그 당시에는 플랫폼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제가 생각한 여행사의 형태와는 조금 달라 고민을 했었는데, 제가 갖고 있는 지식과 경험이라면 충분히 도전해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마음에서 합류를 결정하였습니다.
Wesley: 저는 주변 지인 추천을 통해 입사 했는데요. 아무런 정보도 없는 상태에서 Jerry를 만났는데 알 수 없는 믿음이 생겨서 저도 모르게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Wesley 이야기와 세 분의 근속년수를 보니 궁금증이 생겼는데요. 어떤 믿음 때문에 계속 근무하고 계신 건가요?
Joy: 일단 대표님을 포함해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너무 좋아요. 제가 초기 멤버이다보니 회사 성장이 잘보이기도 한 이유도 있지만, 함께 더 성장하기 위해 동료들끼리 소통이 잘 되는 점도 좋았어요. 물론, Jerry와 인간적인 이야기를 주고 받는 것 역시 오래 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인 것 같고요. 또 최근에는 새로 합류하는 멤버들이 생겼는데, 다 너무 선한 분들이 합류해서 조금 더 오래 함께 일하면서 저분들의 능력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 일을 계속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그 다음으로 근무를 유동적으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여행을 즐기는데 실제로 여행을 하면서 일한다는 것이 또 다른 매력인 것 같고요. 회사가 좀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제가 생각했던 것에 비해 조금 덜 성장하는 것 같은 아쉬움, 애증이 있어서 끝을 보자!라는 생각으로 다니고 있기도 해요.
Amy: 회사가 시드니에서 시작하고 타지에 있는 한국인으로서 동료들과 같은 이주민이라는 위치 때문에 더 돈독해졌던 것 같아요. 특히 초기 멤버들의 이런 환경이 서로를 배려하고 공감하는 문화가 자연스레 자리잡힌 것 같긴 하고요. 사람이 좋다보니 그만둘 생각을 하기보단 어떻게 하면 개인의 성장과 회사의 성장이 일치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더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주체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에서 오너십을 되게 자연스럽게 부여해주는데 Jerry가 모든 직원 개개인에 대한 관심도 덕분에 각자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일들을 지지해준 덕분인 것 같아요. 그리고 Jerry가 늘 하는 이야기가 있는데 ‘가정의 평화가 일의 효율을 높인다'는 마인드이기 때문에 어떠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겠단 믿음이 있어 계속하고 있는 것 같아요.
Wesley: 수직적인 회사가 아닌 ‘우리가 잘 맞으니까 다같이 열심히 해보자'라는 수평적인 문화가 저에게 가장 큰 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 오랜 기간 함께 호흡을 하면서 ‘우리가 같이 잘 될 수 있구나'를 느낄 수 있는 환경과 실제로 그런 결과들을 직접 경험하다보니 나의 능력을 키우고 회사를 함께 성장시키는 것에 큰 만족감을 느끼고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초기 멤버였기 때문에 열린 문화가 가능했다고 보는데, 세 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Joy: 최근에 팀원이 늘어날 수도 고민이 되는 부분인 것 같긴 해요. 소규모일때는 Jerry와 퇴근 후 맥주 한 잔 하면서 편하게 이야기하고 또 개인적인 시간을 마련해서 모든 팀원의 개인적인 고민까지 다 경청하고 파악했었는데, 사람이 많아지면서 어쩔 수 없이 매니징 해야하는 것들이 보이긴 하더라구요. 특히 저와 함께 일하는 동료들의 업무에 대해 궁금하거나 필요한 것이 생기면 Jerry와 다이렉트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 같고요. 초기 멤버들은 워낙 오래 함께해서 괜찮지만, 새로 합류하는 동료는 이런 부분이 익숙치 않아 적응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리는 것 같긴 해요.
Wesley: 저희가 호주와 한국 2개의 법인을 운영하다보니 서로 만나지 못하는 게 걱정되긴 해요. 가깝게 소통할 수 없고, 재택근무가 좋지만 집에 혼자 있는 느낌이 들어 외로움이 느껴지기도 할까봐요. 얼굴 보고 일하면 담소도 나누고 좋은데, 온라인 소통이 베이스이다보니 스몰토크가 되려 방해하는 느낌이 들어 자제하기도 하고요. 최근 신규 합류한 개발팀 팀원이 생기다보니 개인적으로는 시드니에서 한국에 올때에는 최대한 오래 머물면서 다른 동료들과 물리적으로 접촉하며 소통하며 교류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Joy: 사람이 많아지면 이분들의 목소리는 누가 들어줘야 하나, 어떻게 들어줘야하나 등의 고민이 들기는 해요. 이부분은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인 것 같아요.
줌줌투어의 문화가 너무 좋게 느껴지지만 Jerry가 없으니 회사의 아쉬운 점도 하나씩 풀어주세요!
Joy: 제가 외향적인 성격이라 대면으로 소통하는 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직원분들과의 스몰토크를 하면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사내 행사 같은게 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전직원 재택근무인지라 서로 얼굴 보기 힘들거든요. 더군다나 본사가 호주라서 본사 직원들이랑 한국 지사 근무하시는 직원분들이 서로 얼굴 보는건 몇년만에 한번 있을까말까하죠. 그래서 호주 본사에서 직원이 휴가 차 한국 오거나 한국 직원들이 휴가차 호주를 가게 되면 주로 제가 팀빌딩 같은 행사를 주최하긴 했는데요. 이젠 다른 사람이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Amy와 Wesley는 회사에 대한 높은 만족도로 아쉬움을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
줌줌투어가 여행 플랫폼이 아닌 완전히 다른 사업으로 전환하더라도 계속 근무할 생각이신가요?
Joy: 그럼요. 사실 코로나19로 힘들 때 다른 사업에 대해 생각하고 대표님께 여쭤볼까 생각했었어요. 여행 산업이 아니라 지금 같이 일하는 동료들과 함께 무언가를 만든다면 그게 무엇이든 저도 같이 하자고요.
Amy: 지금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좋아서 하고 있어서, 어떤 사업 아이템이든 같이 할 거에요. 지금 멤버들과 또 같이 잘 만들어가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Wesley: 저도 마찬가지에요. 이 멤버들이라면 뭐든 함께해도 좋다고 생각했어요. 저희는 여행 플랫폼이니까 제가 하는 직무는 유지할 수 있으니까 무엇이든 함께하고 싶어요.
결국 줌줌투어는 사람과 공감, 행복 이 세가지 키워드로 움직이는 것 같은데요. 조직문화에 대해 마지막 어필을 한다면 어떤 것들이 있나요?
Amy: 일하면서 연차가 거듭될수록 '눈 감고 할 수 있는 건 정말 없구나'를 많이 느껴요. 어떤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의견을 제안하면 수락받고, 오너십을 가지고 진행하고, 동시에 트렌드를 따라가다보면 느슨해진 성장감도 저절로 생겨요. 이 과정이 재밌고, 그래서 더 열심히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지루하지가 않은 거죠. 강압적이지 않아서 좋아요. 어떤 상황이든 소통을 먼저 하고 액션을 취해요. 인간 대 인간으로 좋은 방식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Jerry를 통해 많이 배웠어요. Jerry가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정해져 있으며, 구성원들에게 원하는 업무를 선택하라고 해줘요. 더 관심 있는 업무가 있을 테고, 그 외 업무를 위해 인원 충원이 필요한지, 다같이 공평하게 나누는 게 좋을지 등등 일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게 정말 좋아요. 팀원들 커리어 성장에 대해 이야기하는 건 당연하구요.
줌줌투어에서 일하는 방식 ‘자율, 책임, 공통의 성장'
출근부터 퇴근까지의 업무 루틴을 공개해주실 수 있나요?
Joy: 9시 30분 쯤 게더타운으로 출근해요. (저는 아이 어린이집 등원이 9시 20분 쯤이라서요) 오전에 파트너 또는 팀원에게 온 이메일과 슬랙을 확인하고 10시에 미팅을 시작해요. 미팅 전에 공유할 자료를 미리 준비하고 12시까지 미팅을 진행해요. 저는 집중해야할 업무는 주로 목-금에 몰아서 해요. MD팀 리드와 타팀과 협업에 주로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서 미팅이 많은 편이죠. 오후에는 매출 성과 모니터링과 시장점유율 등의 데이터를 확인해요. 아이가 있어서 16시 30분쯤 하원하고 이 후 저녁 아이가 잘 때 Jira 티켓 쌓인 것들 확인하며 내일 업무할 것을 챙기는 편이에요. 출퇴근 시간이 유연해서 육아를 하면서 일도 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유연한 근무시간이지만 MD팀과 마케팅팀과 협업이 필요한 부분도 있어서 코어 워킹 타임을 설정하고, 이 시간에는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저희끼리 약속하고 일을 함께하고 있어요.
Amy: 보통 8시 50분에 게더타운으로 출근해서 메일, 슬랙, Jira, 채널톡 등 다양한 채널을 열어두고 알림을 확인하고 업무를 진행해요. 저는 매일 미팅스케줄이 상이한 편이라, 루틴한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고요. 퇴근 30분 전부터는 당일 처리한 업무를 정리하며 다음날 진행할 업무의 우선순위를 정리하고 종료해요.
Wesley: 우선 저는 호주 시드니가 메인오피스이고 한국은 잠시 와있는 상태라 호주 시간에 맞춰서 일을 하는 편인데요. 9시 게더타운 접속 후에 30분 정도 Jira 티켓을 확인하며 오늘 할 태스크 정리를 먼저 하고 미팅 시간을 확인해요. 개발팀은 일주일에 3번, 한국시간 오전 9시 30분에 스탠드업 미팅을 진행해요. 미팅이 끝난 후 Jira 티켓의 우선순위 업무를 기준으로 업무를 정리하고요. 중간중간 상의할 부분은 게더타운에서 바로 미팅을 진행하고, 업무를 마무리합니다.
주로 사용하는 업무툴은 어떤 것을 사용하고 있나요?
공통: 게더타운, 슬랙, 지라, 컨플루언스, 먼데이닷컴, 구글 워크플레이스
MD팀: 컨플루언스, 엘라스틱(통계확인용), GA4
PSM팀: Zendesk, VOC스튜디오
개발팀: Git
줌줌투어로 영입제안 ‘어떤 분이든 합류하면 잘 적응할거에요'
줌줌투어 구성원은 어떤 성향을 지닌 것 같아요?
Joy: 기본적으로 배려가 깔려있어요. 다들 너무 착해요. 착하기만 안되는 세상이라고 하지만 착한 사람들이 모여서 좋은 서비스를 만들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말을 조리 있게 하는 스킬이 떨어지는데 개떡 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고 요청하는 부분을 슈퍼히어로 같이 잘 캐치해주세요. 가끔 우리 팀원들은 천재만 모였나, 생각이 들 정도에요.
Amy: 모두가 책임감이 높은 성향을 가진 동료들이라고 느껴져요. 각자 주어진 업무를 누구보다 책임감있게 수행할 뿐더러 다른 팀원들의 입장도 잘 고려해서 업무적으로 협응이 잘되고 있어요.
지금 서울에서 팀원을 채용중인데, 어떤 분들이 합류하면 잘 융화가 될까요?
Joy: 어떤 분들이 와도 크게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지금 회사 내부에는 외향적인 성향을 가지신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소통에 어려움이 없고, 가볍게 회의도 많이 하려고 해요. 소통을 많이 하려고 하죠. 그래서 새로운 분들이 오시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잘 도와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새로 합류한 팀원도 1년 넘게 다 일했어요. 적응 잘할 수 있는 분위기에요!
Amy: 들어오면 다들 오래 있고 싶어해요. 코로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퇴사하셨던 분들도 빨리 돌아오고 싶다고 기다린 분들도 계시고 실제 코로나19 이 후 대부분의 팀원들이 다시 돌아왔고요.
Wesley: 회사 초기에 경력자 위주 채용으로 현재 연차가 높은 분들이 많은 편이긴 하지만, 각자 분야의 경력과 스킬을 존중하는 문화이고 자유롭게 열려 있는 분위기라 어떤 분이 오더라도 자연스레 적응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줌줌투어에 입사하고 싶다면?
2024년 상반기 중 데이터 팀 확장을 위한 채용을 준비 중입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을 이해하고, 개인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현지 투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줌줌투어 인재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좋은 경험과 지식을 소유하고 계속 발전시키는 사람
- 내가 틀릴 수 있다는 것을 인정/인지(humility)하는 사람
- 호기심을 갖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객관적인 데이터 확인하려고 노력하는 사람
- 조직의 성공을 위한 판단과 실행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
인터뷰 과정에서 줌줌투어 팀원들에게서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선한 사람들의 모임 속에서 발현되는 강렬한 성장 욕구'였다. 이곳에서는 기업의 이미지보다는 서로간의 연대감이 더욱 강하게 느껴졌고, 인터뷰 내내 동료들과 함께 어떻게 하면 더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한 문화가 깊이 뿌리내리고 있음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Jerry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소통 방식이 초기 멤버들 사이에서도 잘 유지되고 있어, 줌줌투어가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줌줌투어의 내일이 기다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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