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자님의 일을 AI로 자동화하는 법, 결국 '쪼개기'입니다

2026.08.17 |
from.
사다리필름

안녕하세요, 사다리필름입니다.

8월 중순, 하반기 콘텐츠 기획이 슬슬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요즘 많은 담당자님들이 비슷한 고민을 안고 저희를 찾아오십니다. "이 반복 업무, AI로 자동화할 수 없을까요?"

그런데 막상 시도하면 대부분 실패합니다. AI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접근법이 어긋나 있어서입니다.

오늘 레터에서는

✅ 담당자님이 자기 업무를 AI로 자동화할 때, 실패하지 않는 핵심 원리 '쪼개기'

✅ 실제로 논문 한 편이 두 편의 영상이 되는 제작 시스템 구축 사례

이렇게 두 가지를 나눠드립니다.


담당자 여러분의 업무가 조금이라도 더 수월해지길 바라며, 인사를 마칩니다. 💌


1. 기획자를 위한 AI 레시피 🔦

📝내 업무를 AI로 자동화하는 첫걸음, '쪼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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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님, 교육 담당자님이라면 이런 순간 있으실 겁니다.

매주 반복되는 교육자료 정리. 매번 비슷한 형식의 보고서 초안. 포맷은 같은데 내용만 바뀌는 사내 공지와 콘텐츠.

"이거 AI한테 통째로 맡기면 안 되나?" 싶은 일들이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렇게 시도하십니다. "이 자료 줄 테니, AI로 교육 콘텐츠 한 편 만들어 줘."

결과는 대개 실망스럽습니다. 그리고 "역시 AI는 아직 멀었어"라고 결론 내리시죠.

하지만 문제는 AI가 아니었습니다. 한 번에 너무 큰 일을 시켰기 때문입니다.

사람에게도 통째로 던지면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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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입에게 "신규 교육과정 하나 개발해 와"라고 하면? 막막해서 아무것도 못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쪼개서 주면 달라집니다. "① 대상 분석 → ② 학습 목표 정리 → ③ 커리큘럼 초안 → ④ 교안 작성 → ⑤ 평가 문항"

갑자기 할 만해집니다. 각 단계는 명확하고, 앞 단계 결과가 다음 단계 재료가 되니까요.

AI도 정확히 똑같습니다. 통째로는 못 하는 일을, 조각내면 해냅니다.

담당자님 업무를 쪼개는 3가지 원칙

업무를 AI가 소화할 수 있는 크기로 쪼개실 때, 아래 세 가지만 지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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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앞 단계 결과가 다음 단계 재료가 되게 순서를 짜세요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 결과가 계승되도록 배치합니다. '요약 → 초안 → 다듬기 → 형식 변환' 처럼요. 순서가 엉키면 자동화가 아니라 그냥 반복 노동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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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단계마다 'AI가 할 일'과 '내가 확인할 일'을 나누세요

모든 단계를 AI에게 맡기는 게 아닙니다. 각 단계에서 사람이 무엇을 검수할지 미리 정해두면, AI 결과물을 그냥 받아쓰는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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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 단계가 틀려도 그 단계만 다시 할 수 있게 독립적으로 만드세요

이게 자동화의 진짜 힘입니다. 3번 결과가 마음에 안 들면 3번만 다시. 처음부터 다시 할 필요가 없어야, 매주 쓸 수 있는 시스템이 됩니다.

지금 바로 해보실 수 있습니다

담당자님이 매주 반복하는 업무 하나를 떠올려 보세요. 그리고 아래 프롬프트에 그 업무를 넣어보세요.

막막했던 일이, 갑자기 '순서'로 보이기 시작할 겁니다.


2. "이게 된다고?" AI 실험실 🔬

📋 Case Study: 한 대학병원 AI 센터 — 논문 쇼츠 자동 제작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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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1에서 말씀드린 '쪼개기'가 실제 프로젝트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지난주 들어온 문의 사례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지난주, 한 대학병원의 AI 센터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처음엔 흔한 문의인 줄 알았습니다. "이런 영상을 만들고 싶은데, 제작 단가가 궁금합니다." 레퍼런스 영상까지 정확하게 첨부해 주셨죠.

그런데 마지막에 이런 문장이 붙어 있었습니다.

"혹시 이런 걸 자동으로 제작하는 시스템 같은 것도 있을까요?"

이 센터가 원한 것은 영상 한 편이 아니었습니다. "연구 논문을 짧은 영상(쇼츠)으로 자동 제작하는 시스템"이었죠.

문제는 이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 논문은 계속 쏟아지는데, 매번 외주를 줄 수는 없다
  • 환자·가족이 볼 영상과 의료진이 볼 영상은 언어가 완전히 다르다
  • 6개월 뒤 담당자가 바뀌어도 계속 돌아가야 한다

사다리필름 솔루션 — 큰 일을 7단계로 쪼개다

저희가 한 일은 섹션 1의 원리 그대로였습니다. "논문 → 영상"이라는 큰 덩어리를 7단계로 쪼갠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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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하는 일AI가 하는 일
1논문 요약정해진 틀로 핵심 정리
2요약을 이야기로시나리오화
3이야기를 장면으로컷 단위 분해
4장면마다 그림기준 이미지 생성
5그림을 영상으로움직이는 클립 생성
6목소리 입히기나레이션 음성 생성
7전부 합치기편집·자막

쪼갰기 때문에, 한 장면이 아쉬우면 그 단계만 다시 만들면 됩니다. 전체를 처음부터 다시 제작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의 논문, 두 편의 영상

이 시스템의 핵심은 같은 논문 한 편이 두 개의 다른 영상으로 갈라진다는 점입니다. 2번 단계(시나리오화)에서 '누구에게 말할 것인가'만 바꾸면, 같은 연구 결과가 전혀 다른 언어로 완성됩니다.

구간환자·가족용의료진용
핵심 발견"젖은 솜 같던 몸이, 조금씩 가벼워졌습니다""피로 점수 32% 감소, 순응도가 효과의 변수"
마무리"무리 말고, 주치의와 상의하세요""원문 DOI·저널 안내 + 처방 시 주의점"
목표안심하고 상담하러 가게 만들기60초 안에 근거 전달하고 원문으로 안내

저희가 드린 것은 '완성 영상'이 아니라 '제작 시스템'입니다

가장 중요한 차별점이 여기 있습니다. 저희는 영상을 납품하고 떠나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매일 쓰는 제작 시스템을, 센터가 직접 운영하도록 통째로 옮겨드렸습니다.

납품도 구독도 아닌, 제3의 길입니다.

항목외주 납품월 구독 서비스사다리 방식
소유권결과물만 인수없음(사용권만)코드·데이터 전부 센터 소유
개선 능력재계약해야 가능요청 후 대기담당자가 직접 수정
6개월 뒤아무도 못 고치는 블랙박스요금·종속 누적스스로 돌아가는 시스템

🔑 핵심 KEY POINT

이 프로젝트가 보여주는 건 하나입니다. 이제 클라이언트는 "영상"이 아니라 "영상을 만드는 능력"을 원합니다.

AI를 활용해 콘텐츠 제작을 조직 안에 내재화하려는 문의가 최근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에도 이런 제작 시스템이 가능할까요?"라는 고민이 있으시다면, 아래 사다리필름 홈페이지로 편하게 문의를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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