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추운 겨울이 다가고 이제 ☀️따뜻한 햇살이 반겨주며, 봄꽃들이 인사하고 눈부신 파란 하늘을 보게 되는 봄이 드디어 왔어요!!
비록 벚꽃은 다 졌지만 피크닉과 캠핑의 시작을 알리는 축포이지 않을까요?^^ 우리 구독자님들은 피크닉하면 무엇이 가장 생각이 나나요?
저는 시원한 바람과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나무 그늘아래서 돗자리 펴고 와인 한잔!이 생각나네요. 그럼 제가 생각하는 피크닉 & 캠핑에 안성맞춤인 와인 BEST 5️⃣를 구독자님들에게 추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5위 김밥과 에스타 비뉴베르드
피크닉 하면 바로 생각나는 음식 바로바로 김밥. 김밥과 와인이라고? 라는 의문이 드실 수 있는데 의외로 김밥이랑 (와인)의 마리아쥬가 정말 괜찮답니다 ^^
제가 추천 드리는 와인은 포르투갈의 에스타 비뉴베르드 (Esta Vinho verde)
✔️와인명: 에스타 비뉴베르드 ㅣ생산지역 : 포르투갈 비뉴베르드
ㅣ포도품종 : 페데르나 40%, 아잘 30%, 아베소 10%, 루레라 10%, 트라하두라 10% ㅣ 알코올 도수 : 9%
포도 품종들이 굉장히 난해하죠? 거의 대부분 포르투갈 비뉴베르드의 토착품종이라 그렇답니다 😆 에스타 비뉴베르드의 냄새를 맡아 보면 풋풋한 감귤류와 서양배의향이 지배적이며, 🌹장미향과 허브향이 풋풋한 향 속에서 은은하게 같이 나타나요. 싱그러운 향과 함께 맛을 보면 👄입안에서 미네랄감이 조금씩 터지며, 향에서 나는 풋풋한 서양배의 산미와 🍋레몬이 청량하게 퍼져 가볍게 먹기 좋아요~ 피크닉은 즐겁고 싱그럽게 가는 것이니깐 이러한 풋풋한 산도와 맛이 김밥과 잘 어우러져 궁합이 아주 좋답니다.
4위 바베큐와 샤또 필부아 비에빈
아직까지는 서늘한 저녁 캠핑은 역시 직화 바베큐! 낭만적인 저녁 ✨별들을 보며 바베큐와 함께 마시는 와인 저는 정말 좋아하는데요. 매번 무슨 🍷와인을 먹어야 맛있을까 고민하는 구독자님들께 소개해드릴 이번 와인은 바로! 샤또 필부아 비에빈 ( Chateau Pillebois Vieilles Vignes )이예요.
✔️와인명: 샤또 필부아 비에빈 ㅣ생산지역 : 프랑스 보르도
ㅣ포도품종 : 메를로 95%, 까베르네 쇼비뇽 5% ㅣ알코올 도수 : 14.5%
우선 비에빈 ( Vieilles Vignes )의 뜻이 궁금하실텐데요. 쉽게 말해 오래된 나무라고 생각하시면 되시구 기본적으로 포도나무의 수령이 35년 이상 된 나무에서 생산된 포도로 만들었다는 뜻이에요. 샤또 필부아는 진한 블랙커런트, 자두와 같은 풍부한 아로마와 맛이 나타나며, 우아한 타닌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밸런스가 좋은 와인이라 바베큐와는 환상의 궁합을 자랑해요.
3위 치킨과 케르펜 그라허 돔프로브스트 리슬링 슈패트레제 파인헤릅
피크닉 & 캠핑하면 생각나는 한강. 한강하면 또 치킨! 치킨하면 바로 리슬링이죠. 그럼 그 많은 리슬링중에 어떤 리슬링이 구독자님들의 마음을 쏙 사로잡을까 고민하다가 기존에 리슬링과는 조금 다른 스타일의 리슬링을 가져와 봤습니다. 리슬링에서는 특유의 패트롤, 즉 ⛽휘발유 향이 난다고 해요. 그 향을 정말 좋아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그 향 때문에 리슬링을 안 좋아 하시는 분들도 맛있게 잘 드실 수 있는 리슬링을 추천해드리고자 케르펜 그라허 돔프로브스트 리슬링 슈패트레제 파인헤릅 ( Kerpen Graacher Domprobst Riesling Spatlese Feinherb)
으로 이름이 굉장히 어렵네요.. 독일 와인은 따로 나라별로 다음에 한 번 다루고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면 슈패트레제 (Spatlese) 독일 와인의 최고등급 중 하나이구요, 파인헤릅(Feinherb)은 세미드라이(Semi-dry)라는 뜻이예요.
✔️와인명: 케르펜 그라허 돔프로브스트 리슬링 슈패트레제 파인헤릅
ㅣ생산지역 : 독일 모젤 ㅣ포도품종 : 리슬링 100% ㅣ알코올 도수 : 10.5%
이 와인은 🍐서양배, 사과, 🍍파인애플 같은 향이 올라오며, 굉장한 산도와 함께 망고와 같은 당도가 같이 받쳐주어 밸런스가 굉장히 좋으며, 미네랄이 많아 톡톡튀는 탄산같은 느낌이 나고, 피니쉬가 아주 좋은 와인이라 양념도 괜찮은데 오히려 후라이드 치킨과 더욱 잘 어울리는 리슬링이에요.
2위 가벼운 샐러드와 로쉐마제 로제
피크닉을 갈 때는 역시 간편한 게 최고죠?! 그렇기에 유리병 와인 중 가장 간편한 로쉐마제(Roche Mazet) 로제 미니(250ml)를 추천드려요.
✔️와인명: 로쉐마제 로제ㅣ생산지역 : 프랑스 랑그독 루씨옹
ㅣ포도품종 : 쌩쏘 50%, 그르나슈 50% ㅣ알코올 도수 : 12%
프랑스에서 당당히 판매 1️⃣위를 찍으며, 2021 대한민국 주류대상 로제와인 구대륙 부문에서 Best of 2021을 수상하며, 2초에 1병씩 판매된다는 바로 그 와인! 라즈베리, 🍓딸기, 석류의 향미가 나타나며, 약간의 스파이시함이 감초 역할을 잘 해주는 그런 와인이예요. 간단하게 🥗샐러드랑 페어링 해주면 완전 깔끔한 스타일의 와인이라 편하게 가지고 가서 돗자리 깔고 시원한 바람 만끽하며 피크닉 즐기기엔 안성맞춤인 와인이예요.
1위 뭘 좋아하실지 몰라서 다 준비했습니다. 캔 와인 3종
자자... 맛과 편리함 모두를 잡은 대망의 1위! 모두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두구두구두구 그 주인공은 바로 캔 와인의 최고봉 캔드 오레곤(Canned Oregon), 3종 세트입니다. 👏👏👏(짝짝짝)
캔드 오레곤은 오레곤 던디힐의 스톨러 패밀리 빈야드로부터 생산이 되었어요.
✔️와인명: 캔드 오레곤, 피노누아ㅣ생산지역 : 미국 오레곤
ㅣ포도품종 : 피노누아 100% ㅣ알코올 도수 : 12.5%
우선 피노누아의 경우 라즈베리, 🍒체리와 같은 향미와 쥬시한 느낌의 텍스쳐로 입안을 굉장히 즐겁게 해줘요. 캠핑에서 🥩소고기 많이들 구워 드시죠? 거기에 오레곤 피노누아 한잔을 곁들여주면 매우 즐거운 🏕캠핑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와인명: 캔드 오레곤, 피노그리ㅣ생산지역 : 미국 오레곤
ㅣ포도품종 : 피노그리 100% ㅣ알코올 도수 : 12.5%
다음으로 피노그리는 파파야, 🍈멜론의 향미가 지배적이며, 입안에 꽉 채워주는 풀 바디 화이트의 면모를 보여주며, 시원한 밤 🔥모닥불 켜 놓고, 밤하늘의 ⭐별들을 안주삼아, 분위기 있는 음악에 오레곤 피노그리를 마시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벌써부터 저는 설레어서 빨리 짐 챙기러 가야 할 것 같습니다. 구독자님들도 가시는 길 🦐새우 사다가 구워서 같이 드시면 정말 맛있는 페어링이 될 거예요 ^^
✔️와인명: 캔드 오레곤, 로제버블ㅣ생산지역 : 미국 오레곤
ㅣ포도품종 : 피노누아 100% ㅣ알코올 도수 : 12.5%
마지막으로 로제버블을 따자마자 산뜻한 베리의 향을 느끼며 사과주스같은 맛과 함께, 스낵으로 마무리! 하면 구독자님들의 완벽한 캠핑이 완성될 것입니다.
이렇게 피크닉 & 캠핑에 안성 맞춤인 와인 BEST 5를 알아보았습니다.
구독자 더 좋은 와인 정보로 다시 만날께요~~ 항상 감사합니다 :)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