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우편함을 보니 126호에서 얘기한 Raquel의 선물이 도착해 있네.
영어긴 하지만 참으로 오랜만에 손으로 쓴 뭔가를 받아 본 것 같아.
왼쪽에 있는 이미지는 스탬프로 찍은 것 같은데, 이번 달 테마가 '시트러스(citrus)'라고.
엽서, 편지지, 봉투, 티켓, 스티커, 책갈피, 태그 등등.
이번 선물 테마가 시트러스라고 하더니 내용물들도 모두 관련 이미지가 들어있는 것들이네. 감성이 촉촉해진다... 다이어리 꾸미기 하는 사람들은 더 좋아할 것 같아.
이제 이걸 이용해서 누군가에게 손편지를 보내고 싶네. 예쁜 우표를 붙여서.
댓글 3개
의견을 남겨주세요
뱀발쟁이
이럴수가, 보는 저도 기분이 너무 좋아지네요.
서울외계인
참 아기자기 귀염귀염하죠?
의견을 남겨주세요
삶이란먼산
아기자기하구만! 군대에서 저런 편지 받으면 평생 못 잊을 듯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