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학술대회에서 국방과학연구소는 차세대전투기 테스트베드를 개발하는 스텔스 브릿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스텔스 기체구조 및 복합재, 센서 기술의 개발 방향을 발표했다. 차세대전투기는 2040년대 F-16 전투기 대체 소요로 기획되었으며, 센서 정보를 융합하여 전장 상황정보를 조종사가 확인하면서 무인 전력을 통제하고, 표적지역 내에서 체공하며 공대공/공대지 멀티롤(Multi-Role)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하이급 전투기를 목표로 한다. 특히, 고도화된 광대역-전방위각(All spectrum-All azimuth) 스텔스 성능을 적용하여 생존성을 확보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국방과학연구소에서는 차세대전투기 사업에 앞서 스텔스 브릿지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실기체급 테스트베드(Testbed)를 개발하고 종합 시험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 테스트베드는 엔진이 없는 지상시험기로 제작하고 M&S로 비행성능을 확인하지만, 플랫폼과 탑재장비는 실기체에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개발한다. 국방과학연구소와 참여 업체는 테스트베드 항공기를 2031년까지 공동으로 제작하고 운용하며, 확보된 핵심기술은 산업체로 이전하여 차세대전투기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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