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경량화를 위해 적용되고 있는 복합재 구조물은 금속재보다 높은 비강성과 비강도 특성을 확보할 수 있다. 하지만, 금속재와 달리 육안으로 식별되지 않는 미세한 층간 분리나 균열과 같은 결함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초기에 잡아내지 못하면 균열이 확대·성장하면서 항공기의 안전성에 심각한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초음파 탐상 비파괴 검사 방법으로 균열을 조기에 감지하여 사고를 예방할 수 있지만, 초음파 탐상 검사 방법은 과도한 검사 시간 및 전문 인력의 소요로 많은 비용 및 시간이 소모되어 항공기 가동률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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