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셀에어로스페이스
VAM-400X는 서원무인기술의 Scanner III를 기반으로 개발된 소형 접이식 고정익 무인기이다. 전장 1 m, 전폭 1.4 m, 최대이륙중량 7 kg, 탑재중량 1 kg이다. MUM-T 임무 수행을 고려하여 개발되었으며 공압사출 방식의 캐니스터에서 발사되어 반경 5 km 내에서 1시간 이상 비행할 수 있다. 최대속도는 150 km/h, 순항속도는 80 km/h이다.
VAM-800X는 전장 1.2 m, 전폭 1.8 m의 소형 접이식 고정익 무인기로, VAM-400X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유인 회전익기에서 발사 가능하도록 캐니스터 경량화, 윙 폴딩 방식 개선 등이 반영되었다. 최대이륙중량과 탑재중량은 VAM-400X와 동일하다. 5 km 반경 내에서 1시간 이상 운용할 수 있고, 최대 150 km/h, 순항 시 80 km/h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다.
MVUS(Maritime Vessel UAV System)는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에서 주관하는 "무인항공기 기반 해양안전 및 불법어업 수산생태계 관리 기술개발('19.06~'22.12)" 사업으로 개발하는 수직이착륙 무인기이다. 베셀에어로스페이스, 솔탑, 알에프코어, 선영시스텍에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개발 중이며, 세부과제로 "무인항공기 추진시스템 개발"은 선영시스텍社에서, "전천후 선박식별을 위한 영상레이더 처리 기술개발" 과제는 알에프코어社에서 담당하고 있다.
엔진을 발전기로 사용하고 전기모터로 추진하는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과, 고정된 8개의 이착륙용 로터와 푸셔(Pusher) 프로펠러를 사용하는 Lift & Cruise 방식을 채택했다. 이륙 및 착륙 시에는 지면과 수직방향에 있는 로터를 사용하고, 순항 고도에 이르면 이륙용 로터는 정지시킨 뒤 수평 방향의 비행용 로터로 가속하는 방식이다.
모노펄스 추적 빔으로 무인항공기에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정밀위치추적장비를 사용하여 함상이착륙이 가능하며, 해상 운용반경은 50 km, 육상 운용반경은 80 km이다. 최대 180 km/h, 순항 시 130 km/h로 최대 4시간 동안 비행할 수 있다. 최대이륙중량은 185 kg, 탑재중량은 30 kg이며 임무장비로 전자광학(EO/IR) 센서, 초분광 센서, 영상레이더(SAR), AIS수신기, 구조장비(구명정, ROV 등) 및 데이터전송장비를 탑재할 수 있다.
네스앤텍
3축 짐벌 형태로 설계되어 동급 드론대비 2배의 화기 장착이 가능한 틸팅 드론이다. 최대 5 kg의 무장 탑재가 가능하며, 전시 제품에는 M72A2 LAW를 탑재한 것을 보여주었다. 틸팅 로터와 동체 양 측면의 로터로 +15˚ ~ -30˚까지 발사체 충격 흡수 자세를 유지하면서 목표를 향해 조준할 수 있다. 3 km 고도에서 20분 동안 최대 36 km/h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다. 최대이륙중량은 12 kg, 자체중량은 12 kg이다.
경계용 드론, 스위드(SWID)는 0.72 × 0.36 m, 중량 5.5 kg 드론으로, 반경 3 km 내에서 30분 간 비행할 수 있다. '20년부터 전력화되고 있으며 주요 군사시설 경계작전 임무에 활용된다. 임무장비인 Aris View-70은 FHD(1920×1080) EO카메라와 VGA(640×480) IR카메라로 주야간 영상 획득이 가능하다.
신속시범획득 & 신속연구개발사업
'21년 신속연구개발사업으로 진행 중인 대대급다목적정찰드론은 다양한 임무장비를 장착할 수 있는 모듈러 방식의 수직이착륙 드론이 요구되고 있다. 총 7개의 회사가 경합하고 있으나, 이번 2022 드론쇼 코리아에는 네스앤텍社, 억세스위社, 프리뉴社의 드론이 전시되었다. 대대급다목적정찰드론은 업체 선정 후 '24년까지 개발 및 시범운용, 수정·보완을 거쳐 전력화될 예정이다.
네스앤텍社 다목적 드론으로 크기는 1.6 × 1.5 m, 중량 12.5 kg이다. 90분 간 운용할 수 있으며 최대 70 km/h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다.
2.9 × 2.4 m, 중량 18.5 kg의 다목적 드론으로, 프리뉴社에서 개발했다. 90분 간 운용할 수 있으며 최대 72km/h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다.
억세스위社의 다목적 드론으로, 2.2 × 1.82 m, 중량 24 kg이다. 60분 간 운용할 수 있으며 최대 55 km/h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다.
'20-1차 신속시범획득사업에 선정된 억세스위社의 수직이착륙형 고정익 무인기, Neptune V270이다. '21년 1월~6월 간 시범운용 후 해양정찰용드론 사업으로 '21년 7월 긴급소요가 결정되었다. 크기는 2.75 × 1.46 m이며, 중량은 17 kg이다. 최대 100 km/h의 속도로 20 km 반경 내에서 2시간 동안 비행할 수 있다.
후속 모델인 Neptune V370은 3.7 × 2.3 m로 대형화되었다. 최대이륙중량은 50 kg이며, 박격포탄과 같은 소형 무장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유사시 즉시 대응이 가능하다. 최대 100 km의 운용 반경 내에서 5시간 동안 비행할 수 있다.
'21-2차 신속시범획득사업에 선정된 캐니스터 탑재형 고정익 드론. 화인코왁社에서 개발했으며, 군 시범운용 예정이다. 발사 후 네트형 착륙장치로 회수한다. 1.5 × 1.5 × 0.49 m의 크기로, 중량은 15 kg이고 반경 15 km 내에서 운용 가능하다. 최대속도는 120 km/h, 최대 운용시간은 60분이다.
DLM-1은 다츠社에서 개발한 자폭드론으로, 휴대 시 150×250 mm 사이즈로 배낭 1개에 총 4개의 자폭드론을 적재하여 1인 운반/운용이 가능하다. 탄두 중량은 500 g로 수평비행 시 29 km/h의 속도로 5분 이상 체공할 수 있다. 발사 후 망각(Fire & Forget) 방식으로 운용되며, 대상 좌표로 이동한 뒤 100 km/h의 속도로 하강하여 CEP 3.5 m의 정확도로 타격한다. 최대 비행고도는 1 km, 운용반경은 1.3 km이다. '20-2차 신속시범획득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운용 중이다.
다츠社는 후속 제품으로 DLM-2 자폭드론을 개발하고 있다. 해당 드론은 휴대 시 250×500 mm로 보관할 수 있고, 운용 반경은 6 km, 체공 시간은 20 분으로 크게 늘어났다. 탄두 중량도 1.5 kg으로 증가했으며, 내풍성이 향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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