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톡/ShoeTalk #57] 스텔라 맥카트니, 스탁엑스 리포트, 팟캐스트 스니커월드, 스니커노믹스 2021, 루이비통 에어포스 1, NIGO의 겐조, 피어오브갓 x 아디다스, 칸예 점프맨, 크림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국내 최초 스니커즈 테마 뉴스레터 슈톡(ShoeTalk)의 Adi Jang입니다. 오미크론 확산세로 다시 한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설연휴를 앞둔 터라 참 난감합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우리는 더 좋은 방안을 찾고 노력해왔습니다. 모두 개인 위생관리 신경쓰시고, 따스한 커피 한잔과 함께 슈톡을 읽어주세요.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슈톡 뉴스레터 #57(ShoeTalk #57)에서는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 인터뷰, 스탁엑스 2021년 연말 결산 & 2022년 트렌드 전망, 팟캐스트 스니커월드 시즌2 10화, Sneakernomics 2021 Year in Review, 루이비통 x 나이키 에어포스 1, 아디다스코리아 웹스토어 개편, 크림 검수 크루 인터뷰, 아마존의 오프라인 스토어, 파리패션쇼 2022FW 스트리트 패션, 겐조 2022FW, 기아 x 아이더 퀀텀 니로 에디션, 뉴발란스 아웃도어, 피어오브갓 x 아디다스 in INNERSECT, 퓨마의 2021년, 리복 직원 150명 해고, 칸예의 점프맨 포스팅, 션 우더스푼의 아디다스 EQT 93, 후지와라 히로시 x 마크 곤잘레스 NFT, 크림-싱가포르 '키스타' 품었다 등을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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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의 슈톡 TOP 3
1.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 인터뷰
2. 스탁엑스 2021년 연말 결산, 2022년 트렌드 전망 StockX Report 2021-2022
3. 팟캐스트 스니커월드 시즌2 10화
4. Sneakernomics 2021 Year in Review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 인터뷰

https://blog.naver.com/designpress2016/222627450147

좋아하는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의 인터뷰가 네이버 디자인 블로그를 통해 공개되었다. 디자이너로 활동 초기부터 가죽, 모피, 깃털 등을 사용하지 않았고 모피옷을 입는 셀럽들에게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다.

유기농 농장과 네 아이의 엄마지만,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는 스텔라 맥카트니는 참 멋진 여자이고 디자이너다. 물론, 비틀즈의 폴 맥카트니가 아버지인 것은 엄청난 후광이지만. 치열한 노력이 뒷받침되어 혼자만의 길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냈다. 국내 재벌 2, 3세와는 조금 다르다.

20년 이상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한 디자이너로서의 삶을 알아보자.

스탁엑스 2021년 연말 결산, 2022년 트렌드 전망 StockX Report 2021-2022

https://sneakersseoul.com/2022/01/stockx-report-2021-2022/

2022년 1월, 글로벌 리셀 플랫폼 스탁엑스 StockX가 2021년 연말 결산과 2022년 트렌드를 전망하는 리포트 StockX Report 2021-2022를 공개했다.

올해 상반기 IPO를 준비 중이라는 스탁엑스 StockX는 글로벌 리셀 마켓의 스탠다드로 자리 잡았다. 꾸준히 발표하고 있는 스탁엑스 빅 팩트 StockX Big Facts는 플랫폼 내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작되는 콘텐츠로 많은 재미를 주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Big Facts: Current Culture Index 2022는 지난 12월에 공개된 2021년 스탁엑스 라스트 리포트 StockX Final Report 2021의 연장선에 있으며 약간의 확장판으로 보면 되겠다. 그리고 지난 12월 말에 공개된 국내 리셀 플랫폼 크림(KREAM)의 2021 리포트 KREAM Report 2021과 비교해보면 더 좋다.

글로벌 트렌드와 국내 트렌드의 다른 점이 분명 존재하니까.

팟캐스트 스니커월드 시즌2 10화. 2021년, 스니커즈 산업 변화, 그리고 논란들!

https://www.podbbang.com/channels/15894/episodes/24259509

공개되자마자 바로바로 듣는 팟캐스트 스니커월드 시즌2 10화. 2021년, 스니커즈 산업 변화, 그리고 논란들! 편은 상당히 재미있었다. 이번 편은 2021년의 이슈들을 정리한건데, 나 말고 다른 배경을 가진 이의 시선을 통해 다시 바라보는건 상당히 재미있는 일이다.

중국 관련 이슈들, 크림의 네이버 카페 나이키매니아 인수 관련 등을 다루었다. 그리고 분량도 20분 정도로(더 길었으면 좋겠지만), 최근 시즌 2의 다른 에피소드에 비해 약간 늘었다. 출연진들의 케미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

일단 들어보시라고요. 아래 이미지 커버, 키치하니 맘에 들어...

Sneakernomics 2021 Year in Review

https://www.npd.com/news/blog/2022/sneakernomics-2021-year-in-review-athletic-footwear-and-activewear-industry-results/

미국의 시장전문조사기관 NPD Group에서 스포츠 산업 분야 담당 Matt Powell 할아버지는 국내외적으로 매우 유명하다. 스니커노믹스(Sneakernomics)라는 말을 만들어낸 것으로도 유명한 분인데 꾸준히 미국 시장 내의 스니커즈 씬을 지표를 바탕으로 객관화해서 정리해준다.

그가 최근에 공개한 스니커노믹스 2021년 정리(Sneakernomics 2021 Year in Review)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루이비통 x 나이키 에어포스 1

https://www.sothebys.com/en/buy/auction/2022/the-louis-vuitton-and-nike-air-force-1-by-virgil-abloh

버질 아블로와 나이키, 루이비통이 협력한 루이비통 x 나이키 에어포스 1(The Louis Vuitton and Nike “Air Force 1” by Virgil Abloh)가 소더비에서 경매로 판매된다. 에어포스 원 신발과 함께 파일럿 케이스가 세트로 구성되었다. 경매는 2022년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경매 예상가는 한 세트당 5,000~15,000달러이며 총 200개의 상품이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버질 아블로의 포스트 모던 장학금(The Virgil AblohTM “Post-Modern” Scholarship Fund)으로 사용되며 유망한 아프리카/미국 출신의 흑인 학생들의 교육 지원에 사용된다.

아디다스코리아 웹스토어 개편

https://www.adidas.co.kr/

아디다스코리아가 웹스토어를 개편했다. 이전의 정말 이상했던 웹스토어를 6년 이상 사용했던것 같은데, 이제 글로벌 아디다스 코리아가 그대로 이식되었다. 덕분에 주문조회의 불편, 아직은 어색한 한글화가 존재한다.

그래도 이전보다 훨씬 심플해졌고 가독성도 좋고 시원시원해졌다. 눈에 잘 들어온다. 아디클럽 서비스 역시 글로벌 기준으로 바뀌었다. 아직은 국내 정식 서비스가 되지 않는 아디다스 앱(adidas APP)과 컨펌 앱(Confirmed APP)도 올해 시작할 것 같다.

도메인도 바뀌었다. 이전에는 shop.adidas.co.kr 뭐 이랬는데 그냥 adidas.co.kr로 변경되었다. 내가 아디다스를 매우 좋아하지만, 아디다스코리아는 이해 안되는 점이 많기에 딱히 기대되는건 없다.

크림 검수 크루 인터뷰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3025757

정가품을 판정하는 인력은 리셀 플랫폼의 핵심 인력들이다. 각 회사마다 나름의 시스템과 교육, 매뉴얼 등을 갖추고 있다. 스탁엑스(StockX)에서는 냄새로도 구분하고 있다. 크림에서는 검수 크루의 매의 눈과 UV 라이트, CT 촬영 등의 장비, 그동안 쌓아온 데이터로 정가품을 판단하고 있단다.

크림은 가끔 가품 이슈가 많을 때 별도의 공지를 올려 정가품 안내를 보여주기도해서 무척 재미났다. 리셀 비즈니스가 성장하면서 등장한 정가품 구분 인력도 새로이 탄생했는데 워낙 덜 알려진만큼, 이번 인터뷰가 흥미로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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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알아요. 솔직히 슈톡 재미있잖아요. 주변의 스니커즈 좋아하시는 분들 추천하고 싶어도 혼자만 알고 싶어한다는걸. 이해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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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오프라인 스토어, 아마존 스타일 

https://fpost.co.kr/board/bbs/board.php?bo_table=newsinnews&wr_id=2896

아마존이 오프라인 패션 매장 아마존 스타일(Amazon Style)을 연다. 이 매장에서는 전용 쇼핑앱과 ‘마법의 옷장’이라고 부르는 터치스크린 피팅룸을 통해 AI 알고리즘이 추천하는 개인 맞춤형 스타일 제안, 생체인식 고객서비스 ‘아마존 원’ 등의 첨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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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을 넘어 이제 오프라인을 씹어먹겠다는 아마존

파리 패션쇼 2022FW 스트리트 패션

https://www.vogue.com/slideshow/the-best-street-style-photos-from-the-paris-fall-2022-menswear-shows

파리 패션쇼 2022FW(Paris Fall 2022 Menswear Shows)는 당연히 전세계 패션 피플들이 모이는 재미난 이벤트다. 특히나 이 기간에 포착되는 길거리에서의 스트리트 패션들은 새로운 셀럽이 탄생하기도 하는데, 보그 매거진에서 총 271장의 사진을 모았다.

포스팅 커버는 (칸예가 아니라 이제는 예(YE)라고 불러야지) YE와 새로운 여자친구 줄리아 폭스다. 그런데, 줄리아 폭스의 패션 스타일이 YE와 이혼소송중인 킴 카다시안과 오버랩된다.

니고의 겐조 2022FW

https://hypebeast.kr/2022/1/nigo-directed-kenzo-fall-winter-2022-collection

https://www.vogue.com/article/nigo-kenzo-fall-2022-debut

파리 패션쇼에서 겐조 브랜드의 새로운 디렉터 니고(NIGO)의 데뷔 무대가 공개되었다. 베이프(A Bathing Ape)의 창업 이후 세계 스트리트 패션 씬의 탑 디자이너로 인정받았고, 이제는 파리 패션쇼에서 데뷔한 전설 중의 하나가 되었다. 이번 패션쇼에는 오랜기간 함께해온 퍼렐 윌리암스, 칸예 웨스트가 참석했다. 칸예도 그렇고, 니고도 그렇고 청청 패션의 부활을 알리는건가...

도쿄에서 함께 NOWHERE 사업을 했었던 언더버커의 준 타카하시(Jun Takahashi)는 라이브로 응원하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포스팅했다. 먼저 패션쇼에 데뷔했던 친구로서 매우 기분이 좋았을테다.

그나저나. 니고가 디렉팅한 겐조. 워우, 생각보다 좋은데? 마음에 든다. 스트리트 패션씬이 메인 스트림에 올라온 것 중-슈프림 x 루이비통은 너무 과한 느낌이었고, 디올의 킴 존스는 좀 아쉽고, 버질 x 루이비통 좋았음- 가장 나은 것 같다. 선구자들이 길을 잘 닦아놔서일까?

일본 디자이너, 일본 브랜드로 시작해 다시 일본 디자이너로 매듭을 이어가고 있다.

피어오브갓 x 아디다스 in INNERSECT

https://www.instagram.com/innersect_official/

https://www.highsnobiety.com/p/innersect-2021-shanghai-brands-designers

중국의 스트리트웨어 & 서브컬처 전시회 이너섹트(Innersect)에서 피어오브갓 x 아디다스 협업이 공개되었다. 피어오브갓 애슬래틱스로 발매될 제품들은 매우 심플한 디자인의 의류들로 보여진다. 정식 런칭은 올해 말 즈음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잘 팔릴거 같다. 신발까지 공개가 되어야 부스팅이 될 듯.

지난 슈톡 55에서 소개했듯이 중국 스트리트 캐주얼 시장 규모는 150억 달러(약 18조 원)에 달한다. 전세계의 내노라하는 스트리트 브랜드들이 중국에 달려가는 이유다. 이번 이너섹트 전시회는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메인 프로그램들을 선보였고, 피어오브갓 x 아디다스 전시회의 경우 23일까지 진행되었다. 코로나로 인해 한달 늦게 진행되었지만, 피어오브갓 전시장은 일일 입장객 4천명 제한이라 인기가 제일 좋았단다.

참고로, 이너섹트 전시회는 국내에는 브랜드 CLOT과 스캔들로 유명한 진관희가 이끌고 있다. 대단한 놈이군.

푸마에게 2021년은 '기록적인 해'

http://fpost.co.kr/board/bbs/board.php?bo_table=newsinnews&wr_id=2890

독일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지난 4분기 및 2021 회계연도에 당초 목표치를 뛰어넘는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푸마가 발표한 예비 결과에 따르면 지난 4분기 총 17억 7000만 유로(2조 3,898억 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대비 14% 가량 증가했다.

푸마 측은 코로나19와 공급망 문제에도 불구하고 제품에 대한 강력한 글로벌 수요가 일어났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특히 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2% 증가한 68억1000만 유로(한화 기준 9조 1,946억 5,770만 원)였다.

2021년 전체 결과와 2022년 목표치는 2월 23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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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는 잘나가고 있다. 국내에서나 해외 스니커즈 씬에서 돋보이는 신발이 없어도.

기아 x 아이더 퀀텀 니로 에디션

https://url.kr/ek1x2j

기아자동차의 신형 니로가 신형 사전계약을 진행하면서 이벤트로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인 아이더와 함께 제작한 신발 퀀텀 니로 에디션 트레킹화를 500명에게 증정한다. 아이더의 투어링 신발을 베이스로 신형 니로의 감각적인 외장 디자인과 친환경 소재 활용을 컨셉으로 변형을 주었다.

이런 이벤트 재미있는데? 사전예약 아직 종료 안 된것 같으니 구매하실 분은 참고하세요.

뉴발란스 아웃도어

https://www.nbkorea.com/collection/Nboutdoor.action

뉴발란스 아웃도어 컬렉션 LAND ON NEW를 런칭한다. 이와 함께 아웃도어 크리에이터도 모집한다. 이랜드 그룹을 견인하는 뉴발란스가 다시 한번 부스트 효과를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하다.

리복 직원 150명 해고 예정

https://footwearnews.com/2022/business/athletic-outdoor/reebok-layoffs-150-employees-abg-adidas-1203234170/

곧 아디다스에서 어센틱 브랜드 그룹(Authentic Brands Group) 소속으로 바뀔 리복이 2022년 1분기에 직원 150명을 해고할 예정이다.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둔 리복 직원들이 대부분이란다.

으으음... 아디다스는 인수 조건으로 직원 고용을 보장해달라고 요구했는데, 새로운 주인이 될 ABG는 그게 마음에 안 들었나보다. 일단, 기업 인수 후 퍼포먼스와 재정 정리를 하려면 다이어트가 필요한데, 가장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건 직원들의 해고다.

어센틱 브랜드 그룹이 브랜드 라이센스를 전문으로 하니, 대부분의 작업을 나누어 위주로 돌리고 라이센스 장사를 할테니 필요 없는 인원이 생길 수 밖에. 뭐, 이미 능력있는 직원들은 알아서 다른 직장을 알아봤을테다.

그래도,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에 누군가는 더 힘겨울 2022년이겠지.

칸예의 점프맨 포스팅

https://www.instagram.com/kanyewest/

칸예는, 아니 YE 이분은 언제나 상식을 뛰어넘는다. 아디다스를 외주 하청으로 생각하고 이지 부스트(YEEZY BOOST)를 만들게하고 본인은 크리에이터로서 명성을 얻었고, 억만장자가 되었다. 아디다스 임원 시켜달라고 하다가, 나이키 신발도 당당하게 신는 그런 자유로운 사람이다. 그런 자유로움과 사고 방식 덕에 지금의 YE가 되지 않았을까.

예(YE)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던 점프맨 로고를 포스팅했는데, 마이클 조던의 아들이자 트로피룸 스토어의 마커스 조던이 DJ 칼리드, 아빠인 마이클 조던과 함께 미팅하자고 한 후 였다. DJ KHALED 역시 스니커즈 씬에서 알아주는 사람이고 음악하는 사람이고 칸예와의 친분도 두터우니까 안부 겸 뭘 또 하나 일 좀 벌려보자라고 머리를 맞대었나보다.

그리고 칸예는 DJ 칼리드 작업실에서 방문해서 조던 신발을 어루 만지면서 함박 웃음을 지었다. 멋져~ 아래는 합성짤. 칸예의 크로스오버 기대한다.

션 우더스푼의 아디다스 EQT 93

https://hypebeast.com/2022/1/sean-wotherspoon-adidas-eqt-support-93-official-look-release-info-gx3893

개인적으로 션 우더스푼의 나이키 에어 맥스는 왜 인기가 있는지 도통 모르겠다. 그리고 아디다스는 왜 션 우더스푼과 함께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지금껏 선보인 협업 제품들이 별로였는데, 이번에 발매될 아디다스 EQT 서포트 93은 더 구린것 같다.

작년에 아디다스 EQT 30주년인데도 아주 조용히 스쳐 지나가서 참 마음에 안들었는데, 이건 도대체 뭔지 잘 모르겠다. 아니... 그 멋갈나던 EQT 서포트 93은 어디에 갔다 버렸단 말인가.

후지와라 히로시 x 마크 곤잘레스 NFT

https://soulshift.io/

https://www.instagram.com/soulshift.io/

후지와라 히로시의 프라그먼트 디자인과 그리고 스케이트보더이자 아티스트인 마크 곤잘레스가 협업 NFT ‘논 프라그먼트 토큰(NON FRAGMENT TOKEN)’이 1월 28일 발매된다. NFT 1만개가 발행되며 랜덤으로 마크 곤잘레스 캐릭터인 슈무도 나오고, 후지와라 히로시를 캐릭터한 이미지도 있다. NFT 구매자들에게는 한정 아이템을 구매할 기회가 주어진다.

크림...싱가포르 '키스타' 품었다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93422

크림은 싱가포르 전자상거래 사업자 키스타 테크놀로지 PTE. 주식회사(Quista Technology Pte. Ltd.) 주식 38만4063주를 35억7540만원에 취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현금 취득 방식으로 자기자본대비 97.63% 규모다.

이 회사는 리벨로(Reebelo)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가전 리퍼 제품을 중개하는 개인간 거래(C2C) 플랫폼이다. 현재 싱가포르과 호주에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선두 사업자다. 현지 판매자를 연결하는 파트너 생태계를 구축해 100% 정품을 보장한다.

크림 측은 "아시아 크로스보더 플랫폼 구축과 신규 카테고리 확장을 위해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크림의 기업가치는 4000억~5000억원 선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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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은 스탁엑스가 상대적으로 덜 신경쓰고 있는 아시아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직접 진출보다는 지분 인수를 하는 방식이다. 앞으로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도 추가적으로 공개될듯하다. 필리핀은 인구 수만 1억 명이고, 대부분의 동남아시아의 평균 연령도 20~30대, 컴퓨터보다 스마트폰으로 모든 걸 다 하고있다.

5~10년 후 명품 시장이 아시아에서 더 커질텐데, 크림은 아시아의 성장을 발판으로 스탁엑스를 뛰어넘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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