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톡/ShoeTalk #234] SNEAKERS IN JAPAN, 아식스 매출, 반스, 미스토홀딩스, 꿈씨, 무신사, Y-3, 풋락커, 크림, 리복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국내 최초 스니커즈 테마 뉴스레터 슈톡(ShoeTalk)의 Adi Jang입니다. 바로 시작합니다.

슈톡 뉴스레터 #234에서는 [대담] exclusive: SNEAKERS IN JAPAN, 아식스 상반기 매출·주가 최고치 경신, 반스 첫 아티스틱 디렉터로 뮤지션 시저(SZA), 미스토홀딩스 2분기 연결매출 1조 2,277억 원, 꿈씨 스니커즈, 무신사 IPO 시동, 키코 x 아식스 노발리스 젤-스티락스, Y-3 테니스 컬렉션, 나이키 풋락커 매장 2년 만에 ‘전면 복귀’, 크림 ‘부티크’ 서비스 ‘빈티지’로 리뉴얼, 리복 x WNBA 앤젤리스의 시그니처 농구화 등을 살펴봅니다. 가급적 원문 링크를 확인해서 다시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담] exclusive: SNEAKERS IN JAPAN 1995-2022 

https://ah.houyhnhnm.jp/feature/focus_on_vol66

<exclusive: SNEAKERS IN JAPAN 1995-2022>라는 책이 있다. A4 사이즈의 크기에 꽤나 두껍고 무겁고 500페이지가 넘는 스니커즈 책인데, 대략 일본에서만 발매된 한정판이나 일본 생산 제품, 일본과 관련된 신발 등을 모두 담은 책이다. 하드 커버 사양에 정말로 미친 노력을 담았기에 가격도 ¥27,500(27만원 선)이라 상당하다.

아무튼, 이런 책을 만든 岸伸和와의 소소한 이야기 나눔이다. 책 발매와 동시에 팝업전시가 이루어졌는데 이에 맞추어 공개된 자료다. 저자는 2022년부터 준비했다고 한다. 촬영만 2년이 넘었다고 하는데 나이키가 90% 이상이란다.

이런 대형 프로젝트를 아트북 출판사 파이돈, 타셴 등이야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곳이라 감당할테지만, 개인이 주도해서 만들었다는게 정말로 대단한거. 관련 업을 하고 있다지만 그래도 정말로 미치지 않고서야 못하는 프로젝트다.

사실 링크의 이야기 기록은 그닥 남는게 없을 정도의 콘텐츠다. 그래도 한번 훑어보자, 스니커즈를 좋아한다는 구독자님이라면 봐야하지 않겠습니까?

[인터뷰] exclusive: SNEAKERS IN JAPAN 1995-2022 

아식스, 상반기 3.7조원 팔았다…매출·주가 최고치 경신

https://www.k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0465

13일 공개된 실적 자료에 따르면 아식스는 1~6월 매출 4028억 엔(약 3조 7707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11억 엔(약 7593억 원)으로 37.5% 늘었고, 순이익은 536억 엔(약 5019억 원)으로 27.0% 상승했다. 주당순이익(EPS)은 75엔(약 702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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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와 현지 매체는 급등 배경으로 러닝·스포츠스타일·오니츠카타이거의 고성장, 유럽·일본의 호조, 그리고 미국 관세 불확실성 완화 등을 꼽았다. 실적 발표 직후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아식스 주가는 하루 만에 최대 18%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해 들어 주가 상승률은 이미 34%에 달하며, 시장에서는 아식스가 중기 경영 목표를 1년 앞당겨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견조한 매출 성장세와 브랜드 가치 강화 전략이 향후에도 이어질 경우, 아식스가 글로벌 스포츠웨어 시장에서 더욱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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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토홀딩스, 2025년 2분기 연결매출 1조 2,277억 원… 전년 동기 대비 4.5% 성장

https://www.mistoholdings.com/newsroom/kor/press/detail/136.do

㈜미스토홀딩스는 14일 공시를 통해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미스토홀딩스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 2,2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819억 원으로 29.8% 상승했다.

미스토 부문은 매출 2,163억 원을 기록했다. 경기 둔화 및 소비심리 위축의 영향 속에서도 휠라(FILA) 브랜드는 ‘에샤페’ 시리즈에 이어 ‘페이토’, ‘판테라’ 등 새로운 히트 상품 발굴에 힘쓰고, 지난 4월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콘셉트 스토어 ‘FILA 1911 명동점’을 오픈해 글로벌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리는 등 브랜드 리포지셔닝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 또 중화권에서는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MARITHÉ+FRANҪOIS GIRBAUD)가 중국 상하이의 대표 번화가인 신천지에 중화권 첫 매장을 오픈하는 등 K패션 확장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미스토홀딩스는 미스토만의 사업 운영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화권 전역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확장하는 동시에 중장기적인 브랜드 재정비와 전략적인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반스, 첫 아티스틱 디렉터로 뮤지션 '시저(SZA)' 발탁

https://fashionbiz.co.kr/article/218632

'반스(Vans)'가 세계적인 뮤지션이자 스타일 아이콘 시저(SZA)와 다년간의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시저는 반스의 아티스틱 디렉터(Artistic Director)로 활동하며, 향후 캠페인을 재구성하고 독창적인 익스클루시브 제품 컬렉션을 공동 기획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반스, 첫 아티스틱 디렉터로 뮤지션 '시저(SZA)' 발탁

관광캐릭터에서 패션 아이콘으로 한정판 ‘꿈씨 스니커즈’

https://www.daejeon.go.kr/drh/board/boardNormalView.do?boardId=normal_0189&menuSeq=6825&searchCondition=&searchKeyword=&pageIndex=1&recordCountPerPage=10&ntatcSeq=1495418014

대전시는 8월 18일 오후 2시 30분 시청 4층 응접실에서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한 스니커즈 공동브랜딩을 위해 대전관광공사, 코드바이젠트리, 미국 스니커즈 브랜드 쏘울컴퍼니(아시아 총판 운영사)와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발표했다.

‘꿈씨패밀리’는 그동안 지역 축제, 관광 굿즈,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어 온 대전의 대표 관광 캐릭터다. 이번 협업은 나이키 조던 브랜드를 30년간 이끌며 전 세계 스니커즈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한 젠트리 험프리(Gentry Humphrey)가 창립한 ‘코드바이젠트리’와의 만남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프리미엄 한정판 스니커즈 제작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는 사업 총괄 조정과 행정 지원을, 대전관광공사는 캐릭터 라이선스 제공 및 홍보·마케팅을 담당한다. 민간기업인 코드바이젠트리와 쏘울컴퍼니는 제품 기획·디자인·생산·유통 전반을 맡아, 세계적인 브랜드 감각과 품질을 더한다.

관광캐릭터에서 패션 아이콘으로 한정판 ‘꿈씨 스니커즈’

관광캐릭터에서 패션 아이콘으로 한정판 ‘꿈씨 스니커즈’

무신사 IPO 시동

https://www.khan.co.kr/article/202508181703001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기업공개(IPO)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다.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최근 오프라인 사업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 추진 등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무신사 기업가치가 최대 10조원에 달한다는 전망도 나온다.

무신사는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에서 IPO를 검토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했다. 주관사가 선정되면 무신사는 IPO를 본격적으로 속도낼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내년 증시에 상장하는 것이 목표다. 다만 상장 준비 초기 단계로 구체적인 계획이나 방향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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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 즈음? 10조원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까?

키코 코스타디노브 x 아식스 노발리스 젤-스티락스

https://hypebeast.kr/2025/8/kiko-kostadinov-asics-novalis-gel-styrax-collection-info

키코 코스타디노브와 협업한 아식스 노발리스 젤-스티락스가 출시됐다. 젤-스티락스는 아식스 노발리스 젤-테레모아를 변형한 슬립온 버전으로, 발등을 덮는 과감한 실루엣과 묵직하게 조형된 미드솔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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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디자인이네 싶었는데, 250달러라는 가격 보고 바로 웃음 사라짐

키코 코스타디노브 x 아식스 노발리스 젤-스티락스 출시

Y-3 테니스 컬렉션

https://news.adidas.com/racket-sports/y-3-reimagines-tennis-style-with-disruptive-new-performance-collection-and-striking-campaign-featuri/s/8050b2e2-b331-48bb-9625-d005fa57810e

2015년과 2016년 Y-3의 롤랑가로스(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테니스 대회) 컬렉션이 두번에 걸쳐 발매된 바 있다. 그리고 10여년 만에 Y-3가 러닝 컬렉션에 이어 테니스 컬렉션을 선보인다. 한 두 해 전부터 퍼포먼스 라인을 강화하는 흐름 중 하나다. Y-3의 테니스 컬렉션은 총 18종으로 의류와 신발과 악세사리가 포함되었다. 수묵화 기법의 그래픽 프린팅이 참 이쁘고 신발도 잘 나왔다 그리고 국내에도 정식 발매되었다. 곧 실제 선수의 경기 중 착용 모습도 볼 수 있다고한다.

Y-3 테니스 컬렉션

나이키, 풋락커 매장 2년 만에 ‘전면 복귀’

https://zdnet.co.kr/view/?no=20250819090601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JP모건의 매튜 보스 수석 애널리스트는 “최근 현장 조사 결과 나이키 제품이 다시 풋락커에서 ‘폴 포지션(pole position)’을 차지했다”며 “풋락커는 남성 매장 전면 진열대에 나이키 러닝화를 배치하며 온·호카·아디다스·뉴발란스 등 경쟁 브랜드보다 앞세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현재 나이키를 이끄는 엘리엇 힐 최고경영자(CEO)는 도매업체와의 협력 강화를 선언하며 방향을 전환했다. 이에 따라 풋락커는 나이키와 함께 개발한 농구 전문 공간 ‘홈코트(Home Court)’를 오는 2026년까지 전 세계 100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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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C의 꿈은 잠시 접어둔다.

크림, ‘부티크’ 서비스 ‘빈티지’로 리뉴얼

https://www.navercorp.com/media/pressReleasesDetail?seq=33197

크림이 2024년 8월 처음 선보인 중고 명품 거래 서비스는 론칭 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8월 1일부터 13일까지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8% 증가했다. 보존 가치가 높은 하이엔드 브랜드를 중심으로 신규 상품(SKU) 건수는 매월 2배씩 증가하고 있다.

론칭 후 1년간의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이용자의 71%가 2030세대였으며, 이 중 30대 남성(49%), 30대 여성(39%), 20대 여성(20%) 순으로 거래가 많았다. 브랜드별 거래량은 샤넬이 1위를 기록했고, 뒤이어 에르메스, 루이비통, 디올, 구찌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크림은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기존 ‘부티크’ 서비스를 ‘빈티지’로 개편해 중고 명품 거래 서비스를 본격 확대한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로고를 새롭게 선보이고 ‘중고’ 탭을 신설해 이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소비자가 ‘빈티지’를 보다 직관적으로 인지하고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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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의 중고시장 진출. 단가 높은 하이엔드 브랜드 제품 위주로 선별했다. 앱에서는 메뉴에 <중고>라고 이름을 붙였고 빈티지 디지털 카메라도 판매한다. 히얄. 이런걸 사는 사람이 있다니.

크림, ‘부티크’ 서비스 ‘빈티지’로 리뉴얼

리복 x WNBA 앤젤리스의 시그니처 농구화

https://news.reebok.com/latest-news/angel-reese-and-reebok-reveal-release-date-of-her-first-ever-signature-shoe--the-angel-reese-1---ava/s/dd5bab6a-3ff0-4e46-aac7-31fce17de793

WNBA에서 맹활약중인 앤젤 리스와 리복이 첫 시그니처 농구화 Angel Reese 1을 9월 18일에 발매한다. 스타일 좋고 농구도 잘하는 선수라 인기도 좋은 선수다. 그리고 리복의 농구화 시장의 재도전이란 무게감을 갖춘 신발이다. 후발주자인 리복 입장에서는 앤젤 리스에게 신발 디자인에 대한 자유도를 많이 준터라 선수의 입김이 상당히 크게 들어간 제품이다.

참고로, 넷플릭스에서 볼수 있는 샤킬오닐의 리복 농구화 부분 성장을 담은 다큐멘터리 <샤킬 오닐의 대담한 도전>에는 리복과 그녀의 계약과정이 세세히 나온다.

리복 x WNBA 앤젤리스의 시그니처 농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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