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톡/ShoeTalk #64] 크림, 솔드아웃, 에어포스의 역사, 번개장터, 무신사, YEEZY, 룰루레몬, 뉴발란스 공장, 에미넴 에어맥스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국내 최초 스니커즈 테마 뉴스레터 슈톡(ShoeTalk)의 Adi Jang입니다. 오늘 오후 늦게부터 비가 전국에 내린다고 합니다. 봄비네요!! 아... 우산을 두고 왔..., 지금 옆자리 짝궁에게 빌리러 갑니다. 슈톡과 함께 고운 봄비 맞이하시길!!!

슈톡 뉴스레터 #64(ShoeTalk #64)에서는 크림 M&A로 몸집 불린다, 솔드아웃 가품 논란, 中 신발 메카 푸젠성 코로나19 확산에 시름, ‘에어 포스 1’의 역사는 어떻게 시작됐을까?, 무신사 개발·프로덕트 직군 세 자릿수 공개채용, 윤윤수 휠라 회장, 샤클라 신발관리기, 프로스펙스-한정판 스니커즈 '마라톤 220' 완판, 번개장터-브랜드 팔로우 수 100만 건 돌파, 에어 맥스 데이 가이드, 멜로디 에사니 에어맥스 Top 5, LAR x 무인양품 친환경 스니커즈, 이지 부스트 350 V2 지브라, 룰루레몬 매출 60억 돌파, 뉴발란스 매사추세츠 공장, 에미넴 나이키 에어맥스 97 셰이디 레코즈 등을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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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의 슈톡 TOP 2
1. 크림 M&A로 몸집 불린다
2. 무신사, 개발·프로덕트 직군 대규모 채용

크림 M&A로 몸집 불린다

https://www.inews24.com/view/1464048

25일 업계에 따르면 스노우의 자회사 크림은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어 중고 명품 거래 플랫폼 '시그먼트'를 운영하는 팹의 지분 70%(전환우선주 2만3천333주)를 7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크림은 아울러 프리미엄·디자이너 중고 패션 거래 플랫폼 '콜렉티브'를 운영하는 크레이빙콜렉터의 지분 40.74%(전환우선주 4만2천625주)도 55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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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 1위 크림이 중고 명품거래를 다루는 국내 기업 2군데에 투자했다.중고 명품의 거래도 활발하고 명품 구매 연령도 낮추어지니 시장이 크다. 무엇보다 단가가 높은 상품이라 수수료를 붙였을 때 매출과 이익이 크다.

크림이 리셀 신발 거래로는 국내를 휘어잡았으니 새로운 먹거리가 필요하고, 그 중에 아직 절대 강자가 없는 중고 명품 거래를 노린 것. 이미 해외에는 활발한 업체들이 많고 나스닥 상장한 곳도 있으니까.

무신사, 개발·프로덕트 직군 대규모 채용

https://musinsa.career.greetinghr.com/

무신사가 세 자릿수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백엔드, 프론트엔드, 인프라, 프로덕트 매니저, 프로덕트 디자이너 등 개발과 프로덕트 직군이다. 나이와 성별, 학력, 전공과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입사자들에게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고려한 경쟁력 있는 연봉과 스톡옵션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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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통 크군. 이 정도의 대규모 채용은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무신사 채용 사이트는 그리팅(https://www.greetinghr.com)이라는 채용관리 솔루션 서비스를이용한다. 이전에 원티드(wanted) 이용하던데 조금 바꾼듯. 이런 채용 소식은 좋다.

접수 마감 기간은 4월 29일 까지. 한 달 남았으니 이제 포폴을 준비하면 되나요?

솔드아웃 가품 판매 논란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8842

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나이키매니아'의 한 이용자는 무신사 솔드아웃에서 구매한 나이키 운동화 '다크모카'가 네이버 크림에서 짝퉁으로 판명됐다는 글을 올렸다. 해당 이용자는 이를 무신사에 다시 고지했고, 무신사 측이 약 3주간의 내부 재검수 검토 결과 짝퉁으로 최종 판정해 300%의 보상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이 소비자는 커뮤니티에 "솔드아웃 측이 짝퉁을 인정하고 보상은 해주겠지만, 짝퉁 판매와 구매한 사실에 있어 누군가에게 말하거나 커뮤니티에 올리면 안 된다"라며 "이를 위반할 경우 보상금의 두 배를 위약금으로 솔드아웃에 보상해야 한다고 말했다"면서 외부에 알리지 않아야 보상을 해줄 수 있으니, 솔드아웃에서 글을 지워달라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무신사 측은 "솔드아웃은 거래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고객에게 보상을 진행하는 경우 '플랫폼 고객 간 보상 및 가품 판매 사실을 철저히 비밀로 유지'하는 것에 대해 동의를 구한다"며 "기업이 피해를 입은 고객에 대해 보상하는 과정에서 정당하고 합리적 수준으로 합의를 한 이후에 무리하게 추가 배상 및 보상을 재청구하는 방식으로 악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에서 일반적으로 진행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이번 건(다크모카) 경우 해당 과정에서 이용자가 불편함을 느꼈던 것으로 사료된다"며 "관련해서는 내부 고객 응대 가이드 등을 점검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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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드아웃... 악재(惡材)의 연속 - 조던 다크모카와 스투시 티셔츠... 무신사의 아픈 손가락이 되는건가? 힘내. 이번 일을 또 어떻게 해결할지 무신사의 입장을 지켜보자.

中 신발 메카 푸젠성 코로나19 확산에 시름 

https://www.asiae.co.kr/article/2022032512192651263

중국 푸젠성에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중국 신발 산업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중국 푸젠성 취안저우와 푸톈은 중국 신발 제조 산업의 메카로 연간 신발 수출액만 우리 돈 1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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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코로나 확진자 나오면 도시를 일주일간 봉쇄해버린다. 물류가 막히고 공장이 막히니 덕분에 국내 업체들의 피해규모도 상당하다. 나이키와 아디다스도 꼼짝 못하는 상황. 아우.. 코로나 언제 좀 나아질련지.

‘에어 포스 1’의 역사는 어떻게 시작됐을까?

https://hypebeast.kr/2022/3/history-of-nike-air-force-1-last-40-years-world-most-famous-sneaker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스니커를 소개할 때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신발이 있다. 바로 나이키의 에어 포스 1이다. 지난 1982년에 처음 출시된 에어 포스 1은 나이키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신발 중 하나이자, 전 세계 대중문화의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역작으로 기록되고 있다.

그리고 에어 포스 1의 영향력은 2022년에도 여전히 이어지는 중이다. 올해로 40번째 생일을 맞이한 에어 포스 1은 과연 어떻게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신발이 됐을까? 반세기 가까운 시간 동안 유지되어온 디자인에는 어떤 에피소드가 깃들어 있을까? 스니커의 제왕 자리에 오른 에어 포스 1의 역사 중에서도 가장 유의미한 순간들을 모아 파헤쳐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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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알아요. 솔직히 슈톡 재미있잖아요. 주변의 스니커즈 좋아하시는 분들 추천하고 싶어도 혼자만 알고 싶어한다는걸. 이해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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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톡과 함께 커피 타임

매주 수요일 오후 시간대에 슈톡 뉴스레터를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슈톡 뉴스레터 제작으로 보내고 있고, 많은 공을 들입니다. ㅎㅎ

문득 생각했습니다. 나도 이렇게 시간을 투자해서 만들어가지만 구독자님, 역시 슈톡 뉴스레터를 수많은 뉴스레터와 이메일 사이에서 선택해서 열어보고 귀한 시간을 내주신다는 것을요. 그래서 제가 마련한 작은 이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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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께 커피 상품권을 보내드리고 바로 저도 커피를 마시겠습니다. 뉴스레터 발행의 소소한 성과를 축하하는 저의 작은 보상이기도 합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윤수 휠라 회장, 지배구조 '정점' 개인회사 대표서 돌연 퇴진

https://biz.sbs.co.kr/article/20000056007

스포츠 브랜드 휠라의 오너인 윤윤수 회장이 휠라홀딩스의 최대주주이자 윤 회장 개인회사격인 '피에몬테'의 대표이사와 사내이사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피에몬테가 지주사인 휠라홀딩스의 지분율을 늘리는 가운데, 윤 회장이 이 자리의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는 거라 그 배경이 주목됩니다.

샤클라 신발관리기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138663

코오롱글로벌이 와디즈에서 신발관리기 펀딩에 성공했다. 샤클라 신발관리기는 AIoT(사물지능융합기술) 신발 관리 종합 솔루션 기능을 탑재했다. 신발의 건조/정화/살균/보온/보관이 가능하며 건조시간이 빠른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통상 6시간 정도 걸리는 다른 브랜드들과 달리 샤클라 신발관리기의 저온(40~50도)ㆍ고속 건조코스는 4시간이 걸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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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은 성공했고 제품 기획과 론칭까지는 반년이 더 소비된다. 목표금액을 3,916%나 달성했는데, 목표 금액은 100만원이었다. 그러니까, 1대당 30만원 이었으니까 4대만 팔면 목표금액 달성 가능하다는 이야기...

 이러기야? 타사 제품보다 저렴하고 고객 선택권이 넓어진 건 좋은데, 너무 마케팅을 노리면 재미없잖아.

프로스펙스, 한정판 스니커즈 '마라톤 220' 완판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3298614i

프로스펙스가 새로 출시한 ‘오리지널 스포츠’의 한정판 스니커즈 ‘마라톤 220’가 팝업스토어에서 완판됐다고 29일 밝혔다. ‘마라톤 220’은 마라토너 데이브 맥길리브레이가 1978년 미대륙 횡단 시 착용한 러닝화로, 스니커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유튜버 ‘와디’와 협업해 제작한 블루와 옐로우 컬러 각각 100켤레 한정판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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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0켤레 한정판 판매완료. 다른 색상의 일반판은 판매중

번개장터, 브랜드 팔로우 수 100만 건 돌파

http://mbiz.heraldcorp.com/view.php?ud=20220329000171

번개장터에 관심 있는 브랜드를 저장해 관련 브랜드 상품을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브랜드 팔로우 기능’을 사용하는 이용자는 오픈 시점인 지난해 9월 평균 대비 323% 늘었다. 한 명당 약 4개의 브랜드를 팔로우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0개 브랜드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한 브랜드 카테고리는 명품·패션이었다. 구찌, 스톤아일랜드, 샤넬, 메종마르지엘라, 디올, 루이비통 등이 순위권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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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가 중고거래 시장에서 잘 나간다. 오프라인 스토어 마련해서 스니커즈 전시하면서 판매도 하고 나름 틈새 시장에서 자리잡았다. 크림도 인수합병을 통해 중고 명품 시장 진출할텐데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됨.

그나저나 중고나라 어쩔... 이미 업자들이 도배한 상태. 당근마켓은 당근페이까지 내놓고 차근차근 올라가고 있다.

에어 맥스 데이 가이드

https://www.goat.com/editorial/air-max-day-guide

지난 3월 26일은 1987년 에어 맥스 1이 처음 출시된 날을 기념하여 2014년 부터 매년 진행되는 에어 맥스 데이였다. 이를 기념하여 GOAT에서 에어맥스데이 가이드를 공개했다. 몇 년 전에 일반인 참여자들이 경쟁을 거쳐 발매했던 때가 제일 재미있었는데 요새는 나이키가 에어 맥스 데이에 힘을 뺐다.

Melody Ehsani’s Top 5 Air Max

https://www.goat.com/editorial/best-air-max-shopping-guide-melody-ehsani

에어맥스 데이를 기념해 여성 디자이너 멜로디 에사니(Melody Ehsani)가 선정한 에어 맥스 Top 5. 그녀가 선정한 5가지의 에어맥스는 Off-White x Air Max 90 'Black', Atmos x Air Max 1 DLX 'Animal Pack', Air Max 95 OG 'Neon' 2020, Air Max 1 Prm 'Atmos', Swarovski x Wmns Air Max 97 LX 'Silver Bullet'.

LAR x 무인양품 친환경 스니커즈

https://larshoes.com/board/gallery/read.html?no=1661&board_no=2

무인양품은 지난 2월부터 두 달간 매장에 페트병 수거함을 설치하고, 모은 폐페트병 약 1.6만 개를 LAR 측에 전달했다. LAR는 이를 활용해 대표 상품인 친환경 니트 스니커즈를 만든다. LAR x 무인양품 스니커즈는의 발매일은 6월 중이며, 총 1천 개의 스니커즈가 제작된다.

이지 부스트 350 V2 지브라 또 나와?

https://sneakernews.com/2022/03/29/adidas-yeezy-boost-350-v2-zebra-2022-release-date/

이지 부스트 350 V2 지브라 스니커즈가 4월 9일 재발매 된다는 소식이다. 큰 인기를 얻은 색상이라 몇 번 리스탁이 되었지만, 아주 반갑게도 칸예가 모두 이지를 신게 해주겠다고 한 덕분인지 또 한 번 발매된다. 코로나 19 때문에 이전의 $220보다 상승한 $230의 가격으로 발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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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오지만 그래도 하나 갖고 싶은 지브라. 이번에 내게 기회가 오려나 모르겠네. 아디다스코리아의 그 바보 같은 선착순 시스템만 아니였으면 좋겠다, 정말 최악의 시스템 중 하나. 팔면서도 욕 먹는...

룰루레몬 매출 60억 달러 돌파

https://corporate.lululemon.com/media/press-releases/2022/03-29-2022-210531813

여성용 신발을 처음으로 내놓은 룰루레몬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21.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3억 달러에 비해 25% 증가했다. 덕분에 룰루레몬의 연간 전체 매출액이 사상 처음 60억 달러를 넘었다.

룰루레몬은 남성용 의류와 신발 등 새로운 카테고리로 사업 확정을 준비중이라 올해 매출은 75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뉴발란스 매사추세츠 공장

https://newbalance.newsmarket.com/latest-news/all/new-balance-expands-its-commitment-to-u.s.-manufacturing-with-the--opening-of-its-nb-methuen-factory/s/a8d49398-843f-48a9-bada-27cfed3b63f2

뉴발란스가 미국 매사추세츠에 공장을 하나 더 가동한다. Made in USA 라벨을 강조하는 뉴발란스인만큼 이번 미국 공장 추가 운영은 브랜드 가치를 위한 일의 연장이다. 이 공장에서는 990V5를 생산하는 9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중이며 연말까지 인력과 생산 능력을 2배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스니커즈 씬에서도 뉴발란스 훈풍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번 추가 공장 가동으로 생산에 탄력을 받아 쭉쭉 뽑아져 나을지 기대해도 될련지? 글로벌 신발 제조 업체 중에 유일하게 미국 생산을 고집하는 뉴발란스, 그 가치 꾸준히 이어가시길.

슈퍼 레어 매물 등장, 에미넴 나이키 에어맥스 97 셰이디 레코즈

https://www.therealreal.com/products/home/collectibles/other/nike-eminem-air-max-97-shady-records-sneakers-w-tags-cupce

2006년, 에미넴의 셰이디 레코즈와 나이키가 기부 목적을 위해 딱 8켤레만 제작한 에어 맥스 97(Eminem x Nike Air Max 97 Shady Records) 스니커즈가 therealreal에 매물로 등장했다. 8개 중 4번째 에어맥스이며 가격은 5만 달러(약 6.1천만 원)에 달하는데, 신발은 오래되어 실착은 어려운 상태로 컬렉션 목적으로만 구매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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