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톡/ShoeTalk #89] 칸예와 아디다스, 굿피플-롯데칠성, ON, 리복 새 CEO, 폴 스미스 x 스탠 스미스, 아식스 비즈니스 슈즈, 크록스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국내 최초 스니커즈 테마 뉴스레터 슈톡(ShoeTalk)의 Adi Jang입니다. 이번주가 9월의 마지막 주이며 곧 10월 입니다. 올해가 10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올 한해의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퇴근 후 집으로 가는 지하철에서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ㅎㅎ 그리도 슈톡 구독자가 810명이 넘었습니다. 함께해주신 구독자님 감사합니다. 1,000명을 향해!

슈톡 뉴스레터 #89(ShoeTalk #89)에서는 칸예 웨스트가 아디다스에 요구하고 있는 파트너십 조건, 팔라스 x 뉴발란스 580, 굿피플-롯데칠성음료 보행장애 아동 위해 맞춤형 신발 지원, 루이비통·디올 슈즈 단독 매장 낸다, 크림 수수료 3%, 리복 CEO 토드 크린스키, ON 운동화에 탄소배출 감축 디자인 적용, Made in Busan 인증, 폴 스미스 x 스탠 스미스, THE TOP 10 SNEAKER LYRICS OF ALL TIME, 아식스 비즈니스 슈즈, Helen Kirkum ‘Palimpsest’ Sneaker, StockX 여성 럭셔리 신발 카테고리 강화, 크록스 협업 정리, 발망 x  MINTNFT 등을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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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예 웨스트가 아디다스에 요구하고 있는 파트너십 조건

https://hypebeast.kr/2022/9/kanye-west-yeezy-adidas-feud-developments-info

칸예 웨스트는 최근 본인이 아디다스에 내건 요구 조건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했다. 또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및 아디다스 농구 & 파트너십 부문 글로벌 책임자이자 임원인 토벤 슈마허와 나눈 대화 내용도 함께 공유했다.

칸예 웨스트가 내건 요구 조건은 아디다스가 그와 비독점 제조 및 유통 파트너로서 함께하는 것이다. 해당 조건을 수락한다면 칸예 웨스트는 아디다스에 로열티로 순이익의 20%를 주겠지만, 브랜드 소유권은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그는 또한 “나는 전쟁을 사랑한다”는 말로 협상에서 물러서지 않을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이후 토벤 슈마허와의 협상이 수월하지 않았던 탓인지 칸예 웨스트는 “다시는 토벤과 이야기하지 않겠다. 나는 왕이다. 오직 결정권자와만 이야기하겠다.”라는 스토리를 하나 더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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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예는 갭과의 계약 해지에 성공했지만, 아디다스와의 계약 해지는 쉽지 않을거다. 아디다스가 그리 만만한 규모의 기업도 아니거니와 전세계에 펼쳐진 글로벌 생산과 공급/유통망, 우수 인력과 전문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결정적으로 칸예에게 백만장자를 만들어준 가장 중요한 자금줄 중 하나다. 아직은 이를 대처할 새로운 파이프가 없다.

아마, 칸예는 적정한 수준에서 타협해야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칸예가 홀로 움직이는 것도 아니고, 함께하는 크루들의 미래도 책임져야하는 우두머리니까. 이지 700의 디자이너이자 칸예 사단의 핵심 멤버가 된 스티븐 스미스(Steven Smith) 역시 신발 산업에 종사한 고수 중의 초고수인만큼, 적당히 하자고 했을테다. 아디다스와 같은 사업 파트너를 찾기도 쉽지 않다.

비즈니스의 계약에서 서두르고 조급하면 지는 법이다. 칼자루는 칸예가 아닌 아디다스가 쥐고 있다. 아디다스도 칸예를 놓칠 수가 없기에 적절한 수준에서 타협하겠지. 곧, 칸예는 아디다스 최고~ 라면서 인스타그램 포스팅 하나 올릴듯.

그런데, 20% 로열티도 상당히 좋은 조건 같은데...

굿피플-롯데칠성음료, 보행장애 아동 위해 맞춤형 신발 지원

http://www.e2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5809

굿피플과 롯데칠성음료가 진행하고 있는 보행장애 아동 특수신발 지원사업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내 신발’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고가의 특수신발을 구입하기 어려운 보행장애 아동에게 맞춤형 신발을 후원하는 사업이다. 특수신발은 장애아동의 발을 정밀기기로 스캔해 발 모양에 맞춰 수작업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내 신발’이 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5천만 원을 후원해 작년까지 150명의 보행장애 아동에게 특수신발을 선물해왔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도 5천만 원으로 50명의 아동에게 동·하절기 특수신발 100켤레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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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슈톡 구독자들은 신발을 좋아하고 관련 산업에 관심이 있고, 발매 정보를 빼먹지 않는 편이다. 우리들의 패션 아이템이자 플렉스(FLEX)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지만, 세상의 한 편에는 그것을 즐기기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좋은 소식은 널리 알리는게 맞지. 참고로, 롯데칠성은 펩시를 생산하고, 난 주로 펩시 제로를 마신다.

루이비통·디올 슈즈 단독 매장 낸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03706#home

슈즈·주얼리·남성 등 특화 매장은 증가하는 명품 수요를 공략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명품 브랜드의 본 매장의 경우 지역별로 최대 개수가 정해져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화 매장을 활용해 추가 출점 효과를 노리는 것이다. 백화점 입장에서도 매출 일등공신인 명품 브랜드의 추가 입점을 유도할 수 있어 ‘윈-윈’이라는 평가다.

신발이나 액세서리 등 비교적 가격이 낮은 상품만 모아놓은 특화 매장으로 유인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구두나 스니커즈 등은 가방이나 의류보다 가격이 낮아 명품 업계에서 일명 ‘엔트리(입문)’ 제품군으로 분류된다. 최근 늘고 있는 20대 젊은 층의 명품 수요도 끌어들일 수 있다.

최근까지도 명품 브랜드 매장 앞 ‘오픈런(문이 열릴 때까지 기다렸다가 입장하는 것)’ 현상이 이어지고 있어 이런 특화 매장이 고객 분산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인터뷰] 김현수 무신사 미디어본부장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841582

유통업계에서 ‘콘텐츠’는 빼놓을 수 없는 성공 전략이 된 거 같다. 갈수록 콘텐츠가 중요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유통에는 ‘라이프 매니징’과 ‘라이프 스타일링’ 두 영역이 있다고 본다. 라이프 매니징은 삶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소비다. 생수가 떨어지면 생수를 사고, 계란이 떨어지면 계란을 사는 ‘결핍이 이끄는 소비’다. 이 시장은 가격이나 물류 등 인프라가 중요하다.

반면, 라이프 스타일링은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소비를 뜻한다. 없어도 사는 데 지장 없지만, 누군가 들고 입으면 나도 갖고 싶은 ‘욕망이 이끄는 소비’다. 주로 패션, 뷰티, 리빙 영역에서 발생한다.

그 욕망은 소셜 미디어(SNS)와 같은 외부 자극에서 시작된다. 평소에 관심도 없던 가방인데, SNS에서 고등학교 동창이 든 사진을 보면 갖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특히 소비자를 둘러싼 미디어 환경이 복잡하고 다양해지면서 욕망을 자극받는 일이 많아졌다.

결국 유통업체에게 콘텐츠는 욕망을 창조하는 활동이라 볼 수 있다. 콘텐츠를 통해 ‘나도 저걸 경험해 보고 싶다’라는 욕망을 건드려야 한다.”

팔라스 x 뉴발란스 580

https://hypebeast.kr/2022/9/palace-new-balance-580-fall-2022-collaboration-release-info

팔라스와 뉴발란스의 협업이 곧 발매된다. 아디다스와의 협업에서 좋은 결과물들을 보여주었고, 언제나 유머러스한 브랜드 특유의 분위기가 언제나 기대되었던 팔라스. 요새 열일하는 팔라스와의 시너지가 어찌 발휘될지 궁금!

크림, 수수료 3%

https://kream.co.kr/notice/335

크림 거래 수수료 3%가 10월 1일부터 적용된다. 아직은 구매시에만 수수료 3%고, 판매 시 수수료 1% 수준이다. 해외 플랫폼이 8~10% 수수료가 적용되고 있고, 크림 측도 적자 규모를 줄이려는 목적이 크기에 최소 5%까지는 천천히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리복 CEO 토드 크린스키

https://wwd.com/fashion-news/activewear/reebok-todd-krinsky-ceo-authentic-brands-group-matt-otoole-1235311428/

아디다스를 떠나 어센틱 브랜드 그룹에 안긴 리복의 새 CEO로 토드 그린스키가 임명되었다. 토드 그린스키는 30년 이상 경력을 가졌으며, 리복에서 인턴 생활을 시작으로 제품 개발, 상품화 및 관리,  마케팅, 사업부 등의 업무를 맡아 다양한 직책을 이어왔다. 리복 클래식 라인을 이끌어서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아디다스 그룹의 그림자로 있던 리복이 어센틱 브랜드 그룹(ABG)의 유일한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로 자리잡았기에 기대가 크다. 리복의 새단장이 스니커즈 신에 새로운 활력이 되길 희망한다. 국내에서는 LF가 리복을 전개한다.

ON 운동화에 탄소배출 감축 디자인 적용

https://news.g-enews.com/article/Global-Biz/2022/09/20220926155610455493bf579e81_1

스위스 스포츠웨어 브랜드 온(On)은 탄소 무배출 재료로 만든 최신 운동화를 선보였다. 크라우드프라임(Cloudprime)으로 이름이 붙여진 이 회사의 스니커즈는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클린크라우드(CleanCloudTM)라는 새로운 폼의 소재를 사용했다.

이 클린크라우드 폼은 고품질의 각종 고성능 스포츠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이렇게 디자인 계획부터 친환경적인 대체 재료가 적용된 최초의 운동화가 생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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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인기 없는 ON.

Made in Busan 인증으로 부산 신발제품 위조 막는다

http://www.k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5407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부산시,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위조상품 유통으로 인한 신발 기업의 피해를 막고자 'Made in Busan 신발' 정품인증 레이블을 부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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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큰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다. 없는 것보다는 좋겠지만. 그래도 이런 사업은 좋다.

폴 스미스 x 스탠 스미스

https://www.paulsmith.com/uk/discover/collaborations/adidas-stan-smith-manchester-united-coming-soon

https://hypebeast.com/2022/9/paul-smith-stan-smith-adidas-manchester-united-collaboration

디자이너 폴 스미스와 스탠 스미스는 같은 성(Smith)를 사용하고, 둘 다 1946년생이다. 이번에 두 사람이 뭉쳐서 협업 스니커즈 아디다스 스탠 스미스를 선보인다. 스탠 스미스 스니커즈를 베이스로 발매되는터라 특별한 것은 없다만, 2명의 셀럽들이 뭉쳤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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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76세만의 나이에도 꾸준한 활동을 선보이는 폴 스미스와 스탠 스미스의 역사적 협업. 내가 좋아하는 디자이너 요지 야마모토 역시 이들보다 2살 정도 많은데도 불구하고 지치지 않는 창작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나 역시 나이가 들어도 나만의 것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 그게 슈톡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ㅎㅎ. 1평 남짓한 텃밭을 꾸미는 소일거리일지언정 나만의 일은 상당히 중요하다.

THE TOP 10 SNEAKER LYRICS OF ALL TIME

https://www.sneakerfreaker.com/features/the-top-5-sneaker-lyrics-of-all-time-1

스니커 프리커 매거진이 선정한 스니커즈가 등장한 음악 10곡을 선정했다. 모두 힙합 음악이고 당연히 1위는 런 디엠씨의 My adidas. 스포츠 브랜드와의 첫 계약을 성공시킨 힙합 뮤지션으로서의 명성, 그래미에서 공로상 수상, 힙합의 조상님 RUN DMC가 만들어낸 영원히 깨지지 않을 기록이다.

아식스 비즈니스 슈즈 런워크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42674

아식스 재팬은 스마트 슈즈 '런웨이 오르페(RUNWALK ORPHE)'를 선보였다. 일상생활을 하며 런웨이 오르페를 신고 걷는 것만으로도 심신의 상태를 살펴볼 수 있는 기능을 지닌 신발이다.

아식스 재팬은 발의 움직임을 데이터화하는 센싱 솔루션 오르페 트랙(ORPHE TRACK) 등을 개발하는 업체 오르페(ORPHE)와 맞손을 잡았다. 런웨이 오르페 신발의 미드솔 내부에는 무게 약 20g의 소형 경량 센서 오르페 코어 3.0(ORPHE CORE 3.0)이 장착됐다. 센서를 통해 확보한 걸음수, 보행 속도, 보폭, 접지 각도, 입각 시간 등 보행 패턴 관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행자의 심신 상태를 점수 형태로 스마트폰에 표시해준다.

약 판매 물량은 최대 300 켤레다. 아식스 재팬은 소비자가격이 6만1600엔(약 60만83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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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캐주얼 신발

Helen Kirkum ‘Palimpsest’ Sneaker

https://www.helenkirkum.com/palimpsest

https://www.sneakerfreaker.com/features/helen-kirkum-palimpsest-interview

좋아하는 커스텀 디자이너 Helen Kirkum의 첫 창작 스니커즈 ‘Palimpsest’가 발매되었다. 영국과 유럽 내에서 수거된 재활용 재료로 활용해서 영국에서 만들었는데, 신발 1개당 30여개의 조각이 활용되었다.

palimpsest는 복기지(複記紙) : 원래의 글 일부 또는 전체를 지우고 다시 쓴 고대 문서라는 의미가 있으니 신발 이름은 적합하게 잘 지었다. 글로벌 탑 레벨급의 실력과 재료 선별, 투입 시간과 노력을 생각하면 수긍이 되긴하나, 590GBP(약 90만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은 상당한 걸림돌이긴하다.

Stockx와 아디다스, Helen Kirkum이 함께했던 캠퍼스 80s 모델이 상당히 저렴했던거네.

StockX 여성 럭셔리 신발 카테고리 강화

https://stockx.com/about/stockx-introduces-womens-luxury-footwear-adds-new-category-for-shoppers-looking-beyond-sneakers/

StockX가 에르메스(Hermès), 샤넬(Chanel), 구찌(Gucci), 프라다(Prada), 크리스찬 루 부탱(Christian Louboutin.), 아미나무아디(Amina Muaddi) 등의 여성 럭셔리 신발 카테고리를 추가한다.

스탁엑스의 고객 1/3이 여성이며 럭셔리 핸드백과 가방 카테고리가가 잘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사업 확장이라고 봐도 될듯하다.

크록스 콜라보레이션

https://www.endclothing.com/row/features/crocs-collaborations-perpetual-experimentation

영국의 END CLOTHING이 코로나 19 팬더믹의 수혜주였고 유행 아이템이였던 크록스를 살펴본다. 크록스가 진행했던 협업 중 독특한 것들을 모았는데-KFC, 제프 스테이플, 발렌시아가, 코카콜라 등-, 간략한 설명과 이쁘게 만든 디자인 컷까지 잘만들었다.

발망 x MINTNFT

https://mintnft.com/BalmainThread

패션 브랜드 발망(BALMAIN)과 MINTNFT 마켓 플랫폼이 NFT 멤버십 프로그램 The Balmain Thread을 선보인다. 멤버십 회원에게는 특별 이벤트와 컬렉션 독점 영상 등이 제공된다고 한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가 많이 낮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데, 한번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겠다. 나중에 몇 배의 가치를 기록할지도 모르니까.

슈톡과 함께 커피 타임

매주 수요일 슈톡 뉴스레터를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슈톡 뉴스레터 제작으로 보내고 있고, 많은 공을 들입니다. ㅎㅎ

문득 생각했습니다. 나도 이렇게 시간을 투자해서 만들어가지만 구독자님, 역시 슈톡 뉴스레터를 수많은 뉴스레터와 이메일 사이에서 선택해서 열어보고 귀한 시간을 내주신다는 것을요. 그래서 제가 마련한 작은 이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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