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톡/ShoeTalk #199] Boris Bidjan Saberi의 클라이밍 슈즈, 트렉스타, 크림, 켄드릭 라마, 블랙프라이데이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국내 최초 스니커즈 테마 뉴스레터 슈톡(ShoeTalk)의 Adi Jang입니다. 새벽부터 첫 눈이 내렸습니다. 출근길에 쌓인 눈을 보니 첫 눈 치고 양이 많았네요. 다행히 길이 잘 닦여진터라 큰 무리없이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시는 분 덕분이겠죠? 곧 12월 입니다. 마무리 준비 할 시간이죠. 하하할...

슈톡 뉴스레터 #199(ShoeTalk #199)에서는 Boris Bidjan Saberi의 클라이밍 슈즈, 트렉스타-혁신적 '핸즈프리 신발'로 연간 1조 시장 열겠다, 크림 자회사 美에 거점 마련, 크림…완전자본잠식, 켄드릭 라마 'Squabble Up' 뮤직비디오 속 스니커즈, 해외 진출 교두보 무신사 글로벌, 스탁엑스 블랙프라이데이, 무신사 블랙프라이데이, 프라이탁 블프의 세일 반대 등을 살펴봅니다. 가급적 원문 링크를 확인해서 다시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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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is Bidjan Saberi의 클라이밍 슈즈

https://soillholds.com/products/athletic-bouldering-1

디자이너 보리스 비잔 사베리(Boris Bidjan Saberi)는 살로몬과의 파트너십으로 유명한데 정말 멋진 신발을 선보인다. 그만큼 가격과 퀄리티도 높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스위스의 암벽 등반가 프레드 니콜(Fred Nicole)과 함께 So iLL 브랜드의 Athletic Bouldering 1이라는 클라이밍 슈즈를 선보인다.

이런 멋진 디자인의 클라이밍 슈즈라니.... 히얄~ 일단 사두고 가까운 클라이밍 연습장을 예약해보자. 그리고 위의 링크를 방문하면 제작과정과 특징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다. 목적성이 분명한 신발인만큼 디자인도 독특하다. 일단, 멋져. 반하지 않을 수 없다.

So iLL이란 브랜드를 처음 알았는데 국내에 후기도 몇 개 보인다. 암벽등반이나 클라이밍하는 분들에게는 좀 알려진 브랜드로 보인다. Athletic Bouldering 1은 $180에 한국 직배송이 가능하다. 미국은 무료배송이 되니까 관심있으신 분이라면 배대지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

트렉스타-혁신적 '핸즈프리 신발'로 연간 1조 시장 열겠다

https://www.fnnews.com/news/202411240728164163

부산에 본사를 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대표이사 권동칠)가 이번엔 손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신고 벗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신발을 세계 최초로 개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신발 뒷꿈치쪽에 장착된 다이얼을 바닥에 대고 발로 장난삼아 돌리면서 장소와 필요에 따라 개개인의 강도에 맞게 끈을 조였다 풀었다 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획기적 발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발을 신은 상태에서 뒤축 아래 핸즈프리 장치를 바닥에 대고 가볍게 당기기만 하면 신발 끈이 조여지고 다른 발로 뒤축의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신발끈이 풀리도록 고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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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도 핸즈프리를 내놓았지만 그보다 더 먼저 트렉스타가 선보였다. 국군 전투화도 생산한 바 있다. 지금은 모르겠다. 트렉스타에 대해 한번에 알수 있는 기사라 좋다.

크림 자회사 美에 거점 마련…글로벌 진출 '속도'

https://www.sedaily.com/NewsView/2DGXY5J3UI

크림의 자회사 소다는 최근 미국에 법인을 설립했다. 본격적인 미국 서비스 시작에 앞서 현지에 거점을 마련하고 북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크림 관계자는 “글로벌 최고의 리셀 플랫폼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며 “이번 소다 미국 거점 설립도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보하려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논의 초기 단계로, 미국 서비스 정식 출시일 등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 “소다의 최대주주지만 독자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미국 법인 설립은 소다 주도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크림…완전자본잠식 

https://view.asiae.co.kr/article/2024112119243668161

크림(KREAM)이 조단위 투자금을 유치하며 올해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이 됐다. 하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 과정에서 대규모 지분 투자에 나섰는데, 대부분 성과가 부진한 탓에 대규모 결손금이 발생하며 완전자본잠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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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이 지분을 투자한 기업 대부분 실적이 부진했다. 일례로 일본 소다의 경우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191억원, 순손실은 -424억원이다. 전년보다 적자규모는 100억원 정도 줄었지만, 매출액이 2022년(329억원)보다 100억원 넘게 빠졌다. 같은기간 명품중고거래 플랫폼 시크를 운영하는 팹의 경우 매출액은 32배 급증한 14억원을 기록했지만, 당기순손실은 71억원으로 전년 46억원에서 더 확대됐다.

이같은 실적 부진은 크림의 재무 악화로 이어졌다. 지난해 기준 크림의 자본총액은 -2580억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다. 설립 이후 수익을 한 차례도 못내면서 적자가 누적된 데다, 외부 자금을 끌어다 사업을 확장하면서 금융비율이 치솟은 탓이다. 지난해 기준 결손금은 3414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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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크림은 영업흑자 전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지난해 크림은 병행수입 사업자를 '입점 사업자'로 등록시켜 크림에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이용약관을 개정해 매출액과 이익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1%대에 그쳤던 판매 수수료를 인상한 영향도 한 몫했다. 지난해 크림의 매출액은 1222억원으로 전년 대비 3배가량 늘었고, 영업손실은 860억원에서 400억원으로 절반가량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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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IPO에는 문제가 없을듯...

켄드릭 라마 'Squabble Up' 뮤직비디오 속 스니커즈

https://www.complex.com/sneakers/a/victor-deng/kendrick-lamar-squabble-up-music-video-sneakers

켄드릭 라마의 신곡 squabble up에서 등장하는 스니커즈를 COMPLEX에서 소개한다. 출연진이 신은 신발은 나이키(대부분), 아디다스, 리복 등 다양하다.

해외 진출 교두보 무신사, 그들은 뭐가 다른가?

https://oncuration.com/해외-진출-교두보-무신사-글로벌/

무신사 글로벌은 인터뷰를 진행하며 ‘동반 성장’이란 키워드를 강조했다. 그들은 단지 유통만 책임지는 디스트리뷰터(Distributor)의 역할만 수행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답했다. 무신사 글로벌이 육성하고 있는 K패션 브랜드는 모두 성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체계적인 브랜딩 과정을 거치고 난 뒤 소비자들에게 선보여진다는 것. 각 브랜드에 부합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의 판로를 개척하고자 한다는 점에 공감하며, 무신사가 일본에서 모색한 K패션만의 생존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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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큐레이션과 무신사글로벌의 인터뷰.

StockX Black Friday 2024

https://stockx.com/ko-kr/lp/black-friday-ko-kr/

https://stockx.com/news/ko-kr/stockx-black-friday-2024-official-rules-kr/

크림, 솔드아웃이 블랙 프라이데이를 진행했고. 이제 미국 스탁엑스의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가 이번주에 진행된다. 이벤트 상품 중 '1년 간 스니커즈 무료', '1년 간 의류 무료' 등의 상품이 눈에 띈다.

무신사 블랙프라이데이 2024

https://newsroom.musinsa.com/newsroom-menu/2024-1125

https://www.musinsa.com/app/mujinjangsale/brand

지난 24일 저녁 7시에 시작한 무진장 겨울 블프는 6시간 만에 누적 판매액 300억 원을 돌파했다. 누적 상품 수는 54만 개로 시간당 9만개, 1초당 약 25개 상품이 팔린 셈이다. 300억 원 달성을 기념해 3천여 명에게 선착순 증정한 할인 쿠폰은 1분 이내로 동이 났다. 오늘(25일) 오전 7시 기준으로 현재까지 누적 판매액은 360억 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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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가 패션 플랫폼 중 너무 앞서고 있다. 아니, 거의 모든 플랫폼을 초토화시키며 다 빨아먹는 중. 추가 카드할인과 쿠폰 등을 마구 뿌리며 기름칠도 아끼지 않는 덕분이고, 많은 브랜드의 참여도 한몫한다. 소비자는 자연스레 블프를 기다릴 수 밖에 없다. 오늘 이미 매출 1,200억을 찍었다. 2천억 까지는 가지 않을까? 아니 넘으려나?

프라이탁, 블프 세일 반대

https://fpost.co.kr/board/bbs/board.php?bo_table=newsinnews&wr_id=7705

스위스 업사이클링 브랜드 ‘프라이탁’이 오는 29일 전 세계 공식 온 오프라인 매장 카운터를 모두 닫고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반대’ 캠페인을 진행한다. 프라이탁은 유통업계의 최대 규모 세일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와 관련해 과도한 할인 전쟁이 사회, 환경, 경제적인 피해를 입힌다며 ‘무분별한 소비’를 반대하는 입장을 강력하게 내비치고 있다.

‘SAY NO TO BLACK FRIDAY’ 캠페인은 11월 29일 금요일 하루 동안 취리히, 암스테르담, 서울 등 전 세계 모든 프라이탁 공식 오프라인 매장 모두 물건을 판매하지 않는다. 동시에 온라인 스토어도 문을 닫는다.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일부 매장에서는 11월 29일 당일 오후 5시부터 고객들이 기존에 갖고 있는 프라이탁 가방을 가져오면 서로 원하는 제품으로 바꿀 수 있는 ‘물물 교환 마켓’으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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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프를 색다르게 접근하는 프라이탁도 있다. 파타고니아의 우리 자켓 사지 마세요와 비슷한 결이지만 브랜드 철학을 잘 반영하는 이벤트 중 하나. 물물교환마켓 재미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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