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인기도가 급등한 오클로(Oklo)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해요.
트럼프 테마주로도 주목받고 있는 '오클로(Oklo, OKLO)는 소형 모듈형 원전(SMR) 회사에요. 작년 5월 상장한 이후 1년도 되지 않았지만 주가가 무려 3배로 올랐어요.
ChatGPT로 유명한 OpenAI의 CEO인 샘 올트먼이 투자한 회사로도 유명한데요, 아직 가동 중인 원전도 없고 수익도 없는 회사가 왜이렇게 주목 받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OpenAI의 샘 올트먼이 투자한 SMR 스타트업 🤗
2014년에 설립된 오클로는 OpenAI의 CEO인 샘 알트먼이 초기 투자에 참여하고 또 의장직을 맡으면서 주목받기 시작했어요. AI 산업이 발달하면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서, 데이터센터를 보유한 빅테크들은 안정적이고 저렴한 전력원으로 SMR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죠.
그리고 이번 트럼프 정부가 친원전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미국 에너지장관 지명자도 오클로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고해요. 덕분에 테마주로 크게 주목받으며 주가가 급등했어요.
아직 실적이 없고 실제 첫 상업용 원전 건설 목표는 2년 후인 2027년인 것을 생각하면, 주식 가격이 미래 전망을 과하게 선반영했다고 보는 부정적인 투자자들도 많아요.
오클로의 SMR(Small Modular Reactor)은 무엇인가?🔎
말 그대도 기존 대형 원자로보다 작고, 모듈형으로 설계된 차세대 원자로를 의미해요. 기존 원자로 대비 더 안전하고, 비용이 낮으며, 다양한 장소에 배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에요.
오클로는 SMR 보다도 작은 마이크로원자로(Microreactor) 기술을 개발한다고 해요.
특히 오클로의 원자로는 고속 증식로(Fast Reactor) 기술을 활용해 기존 경수로(LWR) 대비 효율이 높고 핵연료를 재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 된다고 합니다. 방사성 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는 거죠.
오클로의 주요 타겟은 데이터센터 및 분산형 전력 공급 시장이라고 해요. AI전력인프라 회사로 분류되고있어요.
원자력 에너지는 트럼프 2기 정부 에너지 정책의 핵심이에요
현재 트럼프 2기 정부는 에너지 독립 및 원자력 발전을 주요 정책으로 내세우고 있어요.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공약집인 '아젠다 47'에도 원자력을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육성해서 에너지 생산 비용을 낮추겠다고 이야개 했어요.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 장관 지명자도 청문회에서 원자력 발전을 언급하면서 결을 함께 했어요. 참고로 크리스 라이트도 이 회사 이사 출신이고 현재는 이해상충을 피하기위해 사임한 상태죠.
OKLO의 주가는 트럼프 당선 전망이 확실해지는 시기 부터 급등하기 시작했어요.
트럼프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 원자력 산업 활성화 정책의 효과를 누리게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큰 영향을 미쳤죠.
SMR 섹터에서 주목받는 기업들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으로 인한 전력 수요 증가, 각종 정책을 통한 국가적 지원등으로 원자력 발전, 특히 SMR에 대한 관심은 전 세계적으로 무척 높아지고 있죠. 우리나라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세계최초로 표준설계인가를 획득한 SMR인 SMART(System-integrated Modular Advanced ReacTor)가 있어요.
주목 받는 SMR 회사들을 찾아보니 아래와 같은 회사들이 있었어요
Small Modular Reactor(SMR) 관련회사들
- 미국 회사: Holtec, NuScale Power, GE Hitachi, Terra Power, Kairos, X-energy, Westinghouse
- 캐나다 회사: Terrestrial Energy
- 영국 회사: Moltex, Rolls-Royce SMR
- 덴마크 회사: Seaborg
Microreactor 관련 회사들
- 미국 회사: Oklo, Nuscale Power, Westinghouse, Gen4, Holos Gen, UltraSafe Nuclear, BWXT
- 캐나다: Stacore
- 영국: Urenco-led consortium
- 스웨덴: LeadCold
이 회사들 중에 최근 상장되고, 원자력 에너지 + 청정 에너지 테마로 주목받았던 회사들은 Nuscale Power, Nano Nuclear Energy, Oklo라고 할 수 있죠 이회사들 모두 트럼프 당선 이후 급등했어요.
오클로가 성장하기 위해 해결해야 하는 과제
Oklo는 차세대 원자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아요.
기술 개발 및 상업화
현재까지 완전히 검증된 상업용 고속 증식로는 없어요. Oklo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지만, 실제로 운용 가능한 수준까지 개발이 완료될지 불확실성이 존재해요.
규제 승인 및 인허가
미국 원자력 규제위원회(NRC)의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새로운 원자로 기술이기 때문에 승인 과정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아요. 기존 원자로보다 안전성을 증명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될 거예요.
자금 조달 및 투자 유치
SPAC 합병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지만, 상업 운전까지는 추가적인 대규모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요. 지속적인 투자 유치가 중요한 요소가 될 거예요.
경쟁사 대비 차별성 유지
NuScale, TerraPower 등 기존 원전 기업들도 SMR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어요. Oklo는 연료 재활용 및 소형화된 원자로라는 강점을 살려 시장에서 차별성을 유지해야 해요.
많은 회사들 중 어떤 회사가 끝까지 살아 남을지는 모르겠지만, 저렴하고 청정한 에너지 생산, 에너지 자립은 전세계적인 메가 트랜드임이 분명해요. 이 산업의 향후 전망은 매우 밝아보여요.
📰 오클로에 투자하는 국내 상장 ETF는?
오클로, 미국의 SMR 기업들을 절세계좌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한국에 상장된 ETF 상품으로 투자하는 거예요.
어떤 ETF에 투자하면 좋을지 분석해 봤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 링크를 눌러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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