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통위 기준금리 인하 결정 : 국내경기 하방위험 확대
이번주 금통위의 금리인하 여부 확인이 필요했는데 시장 예상대로 금리인하가 단행되며 2%대 기준금리로 진입 했습니다. 환율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국내경기 하방위험이 확대된 것에 의한 조치라고 보여집니다. 다만, 국제유가는 낮은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어 유가가 미칠 물가영향은 감소한 점이 다행입니다. 최근 국내증시 투심 개선중인 만큼 인하에 따른 제한적인 유동성 효과는 반영될 수 있습니다다. 유동성 유입에 따른 수혜가 가능한 증권주의 흐름을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 DDR5 D램 현물가격 반등 : 레거시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
DDR5 D램의 현물가격이 지난주 첫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DDR4의 경우 중국 메모리의 물량공세로 수익을 내기 어려운 만큼 데이터센터와 AI 등에 쓰이는 기술난도가 높은 DD5 D램 가격이 중요해 보입니다. 지속상승 여부는 두고봐야겠지만, 메모리가격의 바닥을 확인하는 구간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빠르면 2분기부터 PC와 스마트폰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해말 ‘윈도우10’서비스 종료로 PC교체수요도 발생 가능합니다. 레거시 반도체 회복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주 추세상승도 가능해 보입니다.
- 영화 ‘미키17’ 개봉 임박 : 국내 콘텐츠주 투자심리 개선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 ‘미키17’이 이번주 금요일에 개봉합니다. 사전예매율도 좋은 성과 보이며 개봉 후 천만영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습니다. 최근 중국의 한한령 해제 기대감과 낙폭과대 가격매력 등으로 콘텐츠주가 반등을 시도하는 중에 ‘미키17’의 흥행까지 이어지면 주가 추가상승도 기대해 볼만 합니다. 특히, CJ CGV는 여전히 바닥권에서 움직이는 만큼 영화개봉 전후로 움직임이 나올 수 있어 관심있게 보시면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올해초부터 비교적 빠르게 반등한 국내증시는 기술적 저항을 받을 구간입니다. 해외증시 대비 저평가는 여전하지만, 현 위치에서는 쉬어갈 가능성을 염두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내기업의 실적 하향조정은 상반기내 마무리가 전망되는 만큼 지수방향은 상방으로 판단됩니다. 시장 상방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눌림을 천천히 공략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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