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사관학교가 파격적인 전형을 신설했다. '미래국방인재전형'이다. 이 전형은 고등학교 학교장 추천을 받은 자 중 1차 필기 시험 대신, 학교생활기록부 서류평가를 통해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우선선발 전형이다.
추천대상자 선정은 학교당 3명이며, 1차 시험(필기)를 보지 않는다. 학생부 서류평가로 1차 시험 합격자를 발표한 후 배점 기준에 따라 총점 득점 순으로 성별/계열별로 구분하여 우선 선발한다.
1차 서류심사에서 합격하면, 신체검사 후 면접 80%, 체력검정 20%로 진행된다. 이때 내신은 반영하지 않는다. 다만, 수능최저기준은 국어, 영어, 수학 탐구 평균 중 3합 8이다.
지원접수는 다가오는 2025년 6월 13일(금) 09:00~6월 23일(월) 17:00이다. 육군사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www.kma.ac.kr) 경유하여 원서대행업체에서 접수, 마감시간까지 전형료 결제가 이루어져야 한다.
고등학교 학교장 추천은 6월 24일(화)~7월 1일(화)일정으로 고등학교 학교장 추천 대상자는 고교별로 지정된 학교장추천 전형 담당교사가 원서접수 사이트에서 추천을 해야 한다. 학교별 미래국방인재 전형은 3명이다.
미래국방인재전형은 필기 시험을 보지 않지만, 그 외 전형의 1차 필기 시험일은 2025년 7월 26일(토)이며, 전국 9개 지역 16개 고사장에서 치뤄진다. 1차 필기 시험과목은 국어(30문항), 영어(30문항), 수학(30문항)이며 성적확인은 8월 1일(금)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1차 시험필기 합격자 발표는 2025년 8월 8일(금) 오전 9시다.
자세한 내용은 육군사관학교 입학처에서 모집요강을 참고하기 바란다.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