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가 2027학년도 입학전형시행계획을 발표했다. 2025년, 현 고2 학생들이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 신설됐다. 논술(창의형) 전형이다.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논술고사가 출제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미적용된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논술이 70%, 교과20%, 비교과(출결)이 10%이다. 이때 반영교과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교과(공통/일반선택과목)로 반영 교과의 상위 5개 과목 석차 등급(진로선택과목의 성취도 미반영)을 반영한다. 학년별 별도 교과별 가중치는 없다.
출제방향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하고 대학 공부에 필요한 사고력 쓰기 능력 측정에 중점을 둔다. 계열은 인문, 자연으로 인문학은 인문사회 유형과 경영경제 유형으로 나뉜다. 인문사회 유형은 인문대학과 사회과학대학의 모집단위이며 언어논술 유형으로 출제가 된다. 경영경제 유형은 경영경제대학 모집단위로 언어논술과 수리논술이 섞인 통합형으로 출제가 된다. 자연은 공과대학, 창의ICT공과대학, 소프트웨어대학, 약학부, 의학부 모집단위이며, 수리논술로 출제된다. 시험 시간은 모두 120분이다.
특히 눈여겨 봐야할 부분은 약학부와 의학부다. 약학부와 의학부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고, 수리논술만 집중한다면 전략적으로 합격이 가능하다.
중앙대 논술(창의형) 모집인원 총 86명이다.
- 영어영문학과(인문) 4명
- 정치국제학과(사회과학) 4명
- 심리학과(사회과학) 4명
- 공공인재학부(사회과학) 4명
-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사회과학) 4명
- 경제학부(경영경제) 4명
- 경영학과(경영경제) 18명
- 화학공학과(자연) 4명
- 기계공학부(자연) 8명
- 전자전기공학부(자연) 8명
- 융합공학부(자연) 4명
- 소프트웨어학부(자연) 8명
- 약학부(자연) 8명
- 의학부(자연) 4명
2025년, 현 고2 학생들에게 반영되는 부분이이다. 내신 공통,일반교과 과목 성적이 양호한 편이지만, 수능 최저를 맞추기 힘든 학생들이라면 지금부터 논술(창의형)으로 전략을 잘 세우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