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PBL을 하게 되었는가

좋은 수업에 대한 인지중학교 김정민 선생님의 실천적 고민

2021.07.12 | 조회 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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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PBL을 하게 되었는가

배움의 숲 나무학교 PBL센터 선생님들
배움의 숲 나무학교 PBL센터 선생님들

처음 만나는 PBL

PBL은 단순한 유행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다 경남 비영리민간교육단체 구름학교에서 고맙게 열어준 구름학교 PBL 101 워크숍에 참가하여 PBL다운 수업 지혜들과 지식-기능-태도-행동으로 이어지는 역량에 대해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는 힌트를 많이 얻게 되어 지금은 나무학교 PBL센터에서 동료들과 열심히 배우고 배운 것을 열심히 나누고 있습니다.

(중략)

저는 왜 PBL을 하게 되었고 왜 PBL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까요?

첨부 이미지

가장 먼저, 가장 전문적인 언어로 학습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현대에 들어 뇌과학과 인지심리학이 꽤나 발달했습니다. 그러나 수업에 대한 논의는 아직도 구성주의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다큐멘터리 ⟪<다시, 학교>⟫ 논쟁이 바로 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뇌의 작용 전체는 물론 아직도 알 수 없지만, 무엇이 미신인지 정도는 가려내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PBL은 강의식 수업/활동식 수업이라는 이분법에 갇혀있지 않고, 지식-기능-태도-실천으로 이어지는 종합적인 역량을 가장 잘 설명하고 이를 수업에 실현하기 위한 기준을 잘 설명합니다. 소위 '업데이트'가 되어 있습니다.

둘째, 지식과 역량의 경계, 배움의 경계를 따로 구분하지 않습니다. 우리교육은 창의・융합을 가장 큰 목표로 두고 있지만, 학교는 철저하게 분리되어 있습니다.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역사 등등 분리된 과목을 각자 배운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융합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또, 지식을 잘 배우고 기억한다고 해서 실제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의 삶의 문제는 갈수록 복잡해지기 때문입니다. PBL은 실제성 있는 삶의 문제를 다루기 때문에 그 자체로 역량과 융합을 아이들에게 기대하고 지원합니다.  

 

김정민 선생님의 PBL 이야기가 더 궁금하시다면 링크를 클릭해 전체 글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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