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정부, 틱톡도 때리실거에요?!!

규칙을 잘 지키며 승리하는 것은 언제나 중요하다고 전달 드린 바 있음. 하지만 그 규칙이 '누구들' 마음대로 나한테 계속 불리하게 바뀐다면 승리할 뾰족한 수가 안보이는 것도 사실. 😂 자꾸 때리니까 웃음만 나오는 1,950글자, 5분 짜리 월요일 소식 고.고.싱!!

1. Big and bigger : 틱톡도 때릴거에요?!

틱톡은 회사가 아니라 서비스임. 틱톡을 운영하는 회사는 중국의 Bytedance(바이트 댄스)인데, 중국 정부가 바이트댄스 주력 계열사의 지분을 인수하고 이사회 의석수를 확보 했다고 함.

😪 때.린.다

바이트댄스에 대한 중국 정부의 지분 인수 및 의석수 확보는 이미 지난 4월에 진행 되었다고 함. 구체적으로,

중국 정부가 테크 기업의 지분을 인수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님. 이미 지난해 Weibo(웨이보)는 자신들의 핵심 자회사인 베이징웨이멍테크놀로지의 지분 1%를 '왕터우퉁다(WangTouTongDa)'라는 중국 국영 기업에 넘긴 바 있음.

베이징바이트댄스테크의 지분 확보가 틱톡 및 바이트댄스의 해외사업과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고 중국 정부가 설명하고 있기는 하지만 최근 디디추싱, 텐센트 등 빅테크 대기업들을 때려 잡고 있는 중국 정부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떠오를 수 밖에 없음.

🅰 잠깐 그럼 미국은? 

트럼프 정부 시절 미국은 안보 위협 때문에 틱톡을 미국에서 몰아내려 했음.

하지만만만, 중국 정부의  베이징바이트댄스테크 지분 인수 소식 이후 미국 공화당 한 의원님은 바이든 정부에 미국 내 틱톡 사용 금지를 다시금 요청 했다고 함. 사실, SNS 라는 관점에서 미국과 중국의 '불평등'은 꽤나 심한편.

TMI+)  올해 기준으로 바이트댄스는 미국에서 로비활동을 가장 많이 하는 4위 기업임.(1위 아마존, 2위 페이스북, 3위 구글_알파벳)

2. 스낵 한 입 : 더 편리한 Youtube(유튜브) 검색!

Youtube(유튜브)가 더 편한 동영상 검색을 지원하기 위한 신규 기능 2가지를 준비 하고 있다고 함. 바로 1) 비디오 챕터 검색 기능과 2) 자동 번역 영상 추천 기능!

🥽 먼저, 비디오 '챕터' 검색 기능

유튜브 동영상을 시청하다 보면, 재생 표시창이 특정하게 쪼개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음. 이는 시청자가 원하는 장면으로 빠르게 이동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특정 주제를 기준으로 해당 영상이 '챕터화'되어 있는 것(업로더가 설정할 경우). But 현재 이 '챕터' 기능은 동영상을 '플레이한 상태'에서만 제공되는데,  유튜브가 해당 기능을 조금더 '직접적인' 형태로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함.  구체적으로,

팬케잌 만드는 과정 중 특히 반죽 하는 방법이 궁금한 시청자를 예로 들면,

🌐 다음, 자동 번역 영상 추천 기능

자동 번역 영상 추천 기능의 핵심은 특정 영상에 대한 검색 결과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영어로된 영상을 대신 추천해준다는 것.물론 자동으로 자막을 추가 해서!

위  '팬케잌 만드는 방법'을 예로 설명해 보면,

로컬 언어(한국어)로 검색한 결과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추천되는 대체 영상은 일단 '영어'에 국한 될 예정. 추후 지원되는 언어를 확대할 계획 이라고 함. 

3. 스낵 두 입 : Comcast(컴캐스트) + ViacomCBS(비아콤 CBS) = 유럽 스트리밍 시장!

미국의 미디어 기업 Comcast(컴캐스트)와 ViacomCBS(비아컴CBS)가 유럽 스트리밍 시장 공략을 위해 힘을 합친 다고 함.

🎦 SkyShowtime

양사가 공동으로 제공할 스트리밍 서비스의 이름은 'SkyShowtime(스카이쇼타임)'으로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존 콘텐츠를 결합하여 제공할 예정이라고 함. 구체적으로 스카이쇼타임을 2022년에 런칭하여 스페인, 포르투갈, 네덜란드 포함 유럽 20개 국가에 제공할 계획.

제공될 콘텐츠는,

🥂 잘해야지 잘!

공동 서비스 런칭을 위해 양사는 동등한 지배권을 행사 할 수 있는 조인트 벤처를 설립 할 예정이라고 함(조인트 벤처의 이름도  SkyShowtime). 각각 Peacock(피콕)과 Paramount +(파라마운트+)로 대표되는 컴캐스트, 비아컴CBS의 스트리밍 서비스는  글로벌 사용자 관점에서 넷플릭스와 디즈니+ 등의 경쟁 서비스들에 비해 크게 뒤쳐진 상황임. 때문에, SkyShowtime의 런칭은 아직 분명한 1등 서비스가 존재하지 않는 유럽 시장을 다양한 컨텐츠 기반의 공동 서비스를 통해 선점 하려는 의도라고 볼 수 있음.

+ TMI) 8월 초 비아컴CBS가  컴캐스트가 보유하고 있는 스카이 채널을 통해 자신들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파라마운트+를 유럽에 배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 처럼, 양사가 콘텐츠 영역에서 협업 한 것은 SkyShowtime사례가 처음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