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주요 이슈 한눈에 보기
1️⃣ 샤오미가 자체 개발 스마트폰 칩셋의 이름 및 출시일을 공개했습니다.
2️⃣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5000억에 럭셔리 오디오 B&W·마란츠·데논을 인수 했습니다.
3️⃣ 이주의 Editor’s Pick : 로지텍 MX VERTICAL
#샤오미#자체칩셋개발#스마트폰칩셋
샤오미가 자체 개발 스마트폰 칩셋 공개
샤오미가 최근 자체 개발한 모바일 시스템 온 칩 Xring O1을 5월 말에 공식 발표를 예고했습니다. 샤오미의 독립적인 반도체 개발의 첫 번째 상용화 성과인데요. ARM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대만의 반도체 제조업체 TSMC가 3나노미터(nm) 공정으로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상되는 칩셋 성능은?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5nm 공정의 3.2GHz Cortex-X925 + 2.6GHz Cortex-A725 트리플코어 + 2.0GHz Cortex-A520 쿼드코어라고 하며, Imagination Technologies의 GPU 및 Unisoc의 5G 모뎀으로 구성되어 스냅드래곤 8 2세대 정도의 성능을 낸다고 하는데요,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샤오미의 이러한 움직임이 최근 미국의 수출 통제로 인해 첨단 칩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웨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Editor 생각
샤오미는 2017년에 자체 모바일 칩 '펑파이 S1'을 출시했지만, 기술적·재정적 문제로 인해 후속 모델 개발을 중단한 바 있는데요. 이번 새롭게 개발하는 칩셋은 이러한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완되서나올 전망이라 기대가 됩니다. 차후 샤오미의 차세대 스마트폰인 '샤오미 15S 프로'에 최초로 탑재될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AI 시대 칩셋 경쟁 속에서 귀추가 주목됩니다.
#오디오최강자등극 #삼성 #바워스앤윌킨스인수
삼성, 오디오 최강자 등극 바워스앤윌킨스 인수
최근 삼성전자가 자회사 하만(하만 인터내셔널)을 통해 약 3억 5천만 달러(한화 약 5천억 원)에 미국의 한 오디오 사업부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이번에 인수 대상이 된 곳은 미국의 의료기기 기업 마시모의 컨슈머 오디오 부문으로, 오디오 마니아들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바워스앤윌킨스를 비롯해서 여러 프리미엄 브랜드(바워스 앤 윌킨스, 데논, 마란츠 그리고 폴크 오디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ditor 생각
하만은 이미 JBL, 하만카돈 AKG 등 자체적으로도 강력한 오디오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로, 이번 인수를 통해 오디오 산업 내 포트폴리오를 한층 더 확장하게 되었는데요, 삼성은 지난 2017년 하만을 약 80억 달러(약 9조 원)에 인수하며 전장, 오디오, IoT 분야의 기술력을 흡수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 인수는 특히 TV, 스마트폰, 사운드바, 무선 이어폰 등 삼성의 주력 제품군에 오디오 브랜드들이 융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기술적·브랜드적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5월 19일주차 Editor’s Pick
로지텍 MX VERTICAL (100,000원~)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마우스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손목 통증을 겪어보셨을텐데요. 특히 오랜 시간 동안 반복적인 손목 움직임은 손목터널증후군과 같은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한 번 적응만 한다면 세상 편해지는 버티컬 마우스의 그립감 최강자 로지텍 MX VERTICAL 입니다. 여타 다른 버티컬 마우스들과 큰 차이점은 없지만 비교적 큰 크기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여태까지 써본 버티컬 마우스 중에 제일 좋았어요.
특히 최대 3개의 장치에 페어링이 가능하며, 버튼 하나만 눌러서 노트북, 데스크탑, 태블릿 간 전환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장점인데요. 마우스를 장시간 쓰면서 조금이라도 통증을 느껴보셨다면, 버티컬 마우스로 한 번 바꿔보세요. 세상 편해집니다.
그럼 또 다음주에 핫하고 새로운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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