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세 번째 계절, 가을의 시작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덥고, 태풍이 연이어 오는 등 이제 가을이 찾아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구독자님은 가을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독서? 감성? 단풍? 다양한 것이 떠오르는데요. 오늘은 가을과 관련된 이야기를 가져와봤어요. 재미있게 봐주세요

+ 사정으로 인해서 늦어지게 된 점 사과드립니다.

❤️ 가을과 나의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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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 듯한 무더위가 계속되던 여름이 어렴풋이 지나가고 서늘한 가을이 다가오는 지금. 2학기가 시작되어서 그런지, 가을이 시작되어서 그런지. 나를 훌쩍 뛰어넘는 시간의 경계 사이에서 감성과 낭만을 찾게 된다. 매일같이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며 살아가는 와중에도 나는 득달같이 나의 꿈을 찾아간다.

매일매일이 새로운 삶도 그 나름의 장점이 있을 것이다. 세상에는 내가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것이 너무 많기에 새로운 것이라는 단어가 주는 설렘은 언제나 처음이지 않은가. 하지만 나는 나의 하루도 나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름 설렘이 있다고 생각한다. 아침이슬을 맞으며 등교하는 아침. 정해진 시간에 치열하게 공부하는 오후. 친구들과 이야기도 나누며 공부하는 야자 시간. 시원한, 약간은 서늘한 바람을 맞으며 집으로 돌아가는 밤.

이런 불완전한 청춘이란, 때론 위태롭지만 때론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되어준다. 아무도 청춘에 대해서 알려주지 않았기에 불완전해진 우리의 청춘은 이제 몇 번이라도, 그 위태로움조차도 아름다워질 수 있는 것이 되기를.

- by No.888

❤️ 축제의 계절 - 천안 흥타령 축제 ❤️

덥디 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우리를 찾아 왔습니다. 선선한 날씨 덕분인지, 예산에서는 황새 축제, 태안에서는 국제모레조각 페스티벌, 화성에서는 포도 축제가 열리는 등 가을에는 많은 축제가 개최되는데요. 제가 사는 지역 또한 축제가 예정되어 있어 한 번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제가 사는 천안에서는 돌아오는 9월 21일부터 9월 25일까지 천안 흥타령 축제라는 것을 합니다. 2003년 처음으로 개최되어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6년 연속 지역 대표 공연 예술제로 선정되고, 2020년부터 명예 문화 관광 축제로 선정되는 등 천안을 대표하는 축제라고 할 수 있어요. 이번 축제는 천안 종합 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해요. 온라인으로도 진행한다고 하니 천안과 멀어도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여러분도 저처럼 본인이 사는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에 관심을 갖고, 지역 사람들과 함께 축제를 즐겨 보는 경험을 해보았으면 좋겠어요. 이 글을 읽는 지금, 여러분이 사는 지역에서는 어떤 축제가 시작될 예정인가요?

- by 서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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