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더워지기 전에 이번 연휴동안 국내 여행은 어떠세요?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싱그러운 초록빛이 함께하는 5월이에요!! 오늘은 오랜만에 여행 관련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6월에 현충일과 함께 샌드위치로 휴일이 있고, 그 사이에 짧은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5월 말~6월에 가기 좋은 국내 여행지 3곳을 추천드리려고 해요.

첫 번째는 신안 퍼플섬이에요. 섬이 온통 보랏빛으로 가득해서 퍼플섬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곳으로, 이미 유명하기에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 같아요.  박지도와 반월도 사이사이가 보라색 다리로 연결되어 있고, 지붕, 건물 모든 곳이 보라색 물결이라 동화 속 같은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이 신안 퍼플섬이 유엔이 선정한 최우수 관광마을이라고 해요!! 이곳의 입장료는 성인 기준 1인 5,000원인데, 보라색 옷을 입고 가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고 하니 귀엽고 예쁜 보라색 옷을 입고 보라색 건물 사이에서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사진을 찍는 것은 어떨까요?

두 번째는 담양의 죽녹원이에요. 죽녹원은 성인 기준 1인 3,000원을 받고 있어요. 높이 솟은 대나무가 반겨주는 죽녹원은 보기만 해도 갑갑했던 속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작지 않은 크기의 죽녹원은 예쁜 풍경과 곳곳에 있는 쉼터와 공터가 있어서 한가로이 힐링을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공간이랍니다!! 그리고 죽녹원에서 나오는 길에 대나무 아이스크림, 죽통주 등 대나무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제품 등을 판매하고 있고 눈뿐만 아니라 입도 즐거울 수 있답니다. 또 제가 죽녹원을 추천하는 이유는 이 죽녹원 바로 옆에 관방제림과 국수거리 등이 있는데요, 저는 2021년에 가족들과 담양을 방문하여 1박 2일 동안 죽녹원, 관방제림, 국수거리를 모두 다녀왔어요. 첫날 죽녹원을 둘러보고 저녁에 국수거리에서 밥을 먹고 소화를 시키며 관방제림을 산책하는 코스가 굉장히 여유롭고 편안했어요!! 좋은 기억으로 남은 담양에서 여러분도 좋은 추억을 쌓으셨으면 좋겠어요.

세 번째는 보성군의 녹차밭, 대한다원이에요! 녹차로 유명한 보성에서 많이 알려진 녹차밭으로 보통 5월~6월에 가야 이상적인 녹차밭의 색을 볼 수 있어요! 입장료는 성인 기준 4,000원입니다. 수채화 같은 공간이 펼쳐지는 대한다원의 녹차밭은 녹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상수와 방풍림이 심어져 있는데요, 나무들 사이로 흐르는 계곡 물소리가 제대로 산림욕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전망대로 약간 올라가면 싱그러운 녹차밭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이 풍경이 정말 멋져요!

또 내려오는 길에 다양한 녹차 제품과 맛있는 녹차 아이스크림이 있는데, 녹차 아이스크림은 꼭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정말 정말 맛있답니다ㅎㅎ. 저는 2021년에 가족들과 담양을 들리며 보성도 함께 갔었는데요, 가족들과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며 녹차밭을 거니니 잡념도 사라지고 스트레스도 풀려서 행복하게 여행을 마무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늘은 신안 퍼플섬, 담양 죽녹원, 보성 녹차밭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말씀을 드리다 보니 전라남도 쪽으로 장소들이 몰려있네요ㅎㅎ 이렇게 된 거, 이번 6월 연휴에는 전라남도에서 휴가를 보내시는 건 어떤가요? 모두 여행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행복한 추억 많이 쌓으셨으면 좋겠어요. 다음 달에 봐요!!

- By. 감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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