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의 3월과 고등학교 3월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모의고사죠! 3월 모의고사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모의고사에 대하여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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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뉴스레터는 22.03.21에 발행된 틴스토리의 세 번째 뉴스레터를 백업한 글입니다.
국어는 모의고사의 모든 과목 중 제일 먼저 보는 과목이죠! 8시 40분이라는 이른 시간에 시작해서 이해하기 어려운 지문들과 45개의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과목입니다. 그렇기에 국어 영역을 문학과 비문학으로 나누어서 이야기를 시작해 볼게요.
먼저 문학을 이야기해 보자면 고전 소설, 현대 소설, 고전 시가와 현대 시 상관없이 다양한 지문이 출제되는데 그중 고전 시가를 특히 어려워하는데, 아무래도 처음 보는 지문일뿐더러 처음 보는 글자들도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이렇게 처음 보는 지문을 읽는 것이 힘든 분들께 저는 천재교육의 ‘고등 해법문학’이라는 문제집을 추천해 드려요. 다양한 문학작품들을 접할 수 있기 때문에 확실히 아는 지문이 올랐을 때 질문의 답이 더 쉽게 보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지문의 해석이 더 쉽게 된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다음으로는 비문학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비문학은 인문/과학/경제/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문이 출제되는데 어느 분야가 나올지 모르기에 모든 분야를 꼼꼼히 연습해야 하죠. 제가 비문학을 이해하는 데에 가장 도움이 많이 됐던 문제집은 ‘매일 지문 3개씩 푸는 비문학 독서 수능 기출’인데요 워낙 유명한 문제집이라 다들 이미 아실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제가 이 문제집을 추천한 이유는 그만큼 국어는 지문을 많이 접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모의고사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우리 모두 열심히 노력해서 그에 맞는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어요. 항상 응원할게요!
- By No.888
수학은 모든 과목 중 가장 긴 시간인 100분이 주어지는 과목입니다. 그러므로 조급해 하지 않고 정확도를 높여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3등급 이상을 노리는 학생들은 20번 이전 문제를 절대! 틀리면 안 되니 천천히 풀어보세요. 계산 실수로 안타깝게 틀리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문제를 풀다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그 문제에 미련을 가지지 말고 다른 번호를 푸는 것도 중요합니다! 지금은 보이지 않던 실마리가 다음에 다시 보았을 땐 보일 수도 있고 그 문제에 시간을 많이 뺏기지 않아 다른 문제를 풀거나 검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흔히 킬러 문제라 불리는 29번 30번 문제에 겁을 먹지 않으면 좋겠어요! 제 주위 친구들을 보니 어려울 거라 생각해 아예 손도 대지 않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어려운 문제를 도전하지 않아서 틀리는 것이 저는 가장 아쉬운 오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단순하게 풀리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우선 도전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많은 생각을 하기보단 기계적으로 푸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문제를 보고 어떻게 풀지 예상한 뒤 바로 풀어야지 혹시 꼬아져 있는 문제가 아닐까 고민을 하는 순간 맞을 문제도 틀릴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생각은 시간의 지체로 이어지기도 하니 비효율적입니다. 지금까지 수학 모의고사에 대한 여러 팁들을 전해드렸는데요, 모의고사는 다른 사람들의 팁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결국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 푸는 것입니다. 앞으로 많은 모의고사가 남아있을 테니 본인의 페이스를 찾아보세요!
- By YEW
모의고사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매 고사마다 자신의 취약점을 보완한다면 1등급을 노리기 쉽습니다. 유형 또한 눈에 띄게 고정되어 있어 자신이 어느 부분에서 취약한지 쉽게 알 수 있죠. 주변 친구들이 영어 영역에서 1등급을 맞는다고 조바심 낼 필요 없습니다. 열심히 공부한다면, 1등급은 쉽게 따낼 수 있습니다!
✏︎ 영어는 단어와의 싸움! 모의고사뿐만 아니라 모든 영어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영단어 암기입니다. 여러 단어장을 사서 외우는 것보다, 단어장 한 권을 사서 안에 들어있는 단어를 모두 숙지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암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영단어에는 자신 있다면? 시간과의 싸움! 모든 과목이 그러하듯, 영어도 갈수록 단어의 수준과 문장이 어려워집니다. 그러면서 점점 시간이 부족해지고, 문제를 끝까지 풀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지문을 전부 읽어야 하는 것과 읽지 않아도 되는 것을 구분해야 합니다. 기출문제집에서 많은 문제를 풀며 어떤 지문을 다 읽지 않아도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By Noah
대부분의 신입생들은 처음 듣는 단어일 것 같은데요. 잠시 설명해 보자면, 사회라는 과목에서 배울 수 있는 모든 것을 통합해 놓은 것이 통합사회예요. 통합과학의 개념도 이와 같답니다. 이 과목을 모의고사 때 시험을 보게 될 텐데요, 다른 과목들과는 다른 점이 몇 가지 있어요. 네 가지로 나누어 설명해 볼게요.
첫째, 한 교시에 한 과목이 아닌, 두 과목을 시험 보게 돼요. 그러니까 60분 동안 통합사회, 통합과학 모두 시험을 보는 것이죠. 그래서 시험 시간이 짧은 편에 속한답니다. 60분을 반으로 나눈 30분씩 각각 통합사회, 통합과학을 시험을 치러요.
둘째,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의 시험지가 한 번에 나와요. 통합사회는 1, 2, 7, 8쪽, 통합과학은 3, 4, 5, 6쪽 이렇게 해서 겹쳐진 채로 배부가 되어요. 그러니 통합사회, 통합과학 시험지를 잘 구분해 부정행위로 의심받는 일이 없도록 해요.
셋째, 시험 문항 수가 적어요. 대부분의 과목은 시험 문제가 40문항이 넘어가는데요. 하지만 통합사회, 통합과학의 시험 문제는 각각 20문항이랍니다.
넷째, 중간에 쉬는 시간이 없어요. 통합사회를 보고 나서 쉬는 시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러나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사이에는 쉬는 시간이 존재하지 않아요.
여유롭게 문제를 풀다 간 아는 문제도 풀지 못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어요. 그러니 꼭 시험 시간이 짧다는 점, 중간에 쉬는 시간이 없다는 점을 고려하며 시험을 잘 치르길 바랄게요. 틈틈이 시계를 보면서 시간 조절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모든 문제를 꼼꼼히, 빠르게 풀어나가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By 서채은
- Teenstory 틴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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