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 토스는 왜 '뮤직비디오'를 만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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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는 왜 '뮤직비디오'를 만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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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콘텐츠는 브랜드 '토스'의 브랜드 철학에 공감하여 제작된 ‘브랜디드 콘텐츠‘입니다.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 관한 창작 자유도를 전적으로 보장받았으며, 독자분들께 의미있는 인사이트를 전달 드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브랜드의 관여는 자료 전달 등으로 최소화되었으며 이에 콘텐츠에 대한 모든 창작 책임은 생각노트에 있습니다.

✅ 이번 글의 핵심만 쏙

토스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 'Spectrum'이라는 제목의 이 뮤직비디오는 밴드 아도이(ADOY)의 음악에 비주얼 아티스트 16팀의 작품을 콜라쥬 형태로 작업한 작품인데요. 몽환적인 영상미와 리드미컬한 음악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습니다. 하지만 뮤직비디오 어디에도 '토스'에 관한 이야기나 홍보 내용은 없습니다. 영상 끝에 나오는 'Toss Impact' 라는 문구가 전부죠. 그래서 궁금해집니다. 토스는 왜 이 뮤직비디오를 만들었을까? 하고 말이죠.

1️⃣ 지난 10년간 '금융의 기준'을 바꿔왔습니다

토스는 지난 10년간 '금융의 기준'을 바꿨습니다.

공인인증서나 보안 카드 없이 송금을 간편하게 바꾼 토스 ⓒToss

2️⃣ 이는 '일상의 기준'을 바꾸는 일이기도 했습니다

10년간 금융의 기준을 바꾸다 보니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금융을 바꾸는 것이 '일상'을 바꾸는 일이기도 하다는 것을 말이죠.

그래서, 토스는 일상의 기준을 바꾸는 세 가지 실천을 다짐합니다. 모두의 경험·안전한 기술·성장의 토대가 바로 그 실천이죠. 그리고 그동안 바꿨던, 그리고 바꾸고 있는 금융과 일상의 기준을 구체적이고 실체적인 사례로 홈페이지에 모두 모았습니다.

안전한 기술은 모두의 일상을 지켜준다 ⓒToss

3️⃣ 토스가 그리는 '미래'를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토스는 과거와 현재뿐 아니라 '미래'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모두의 일상이 더 이롭고, 더 풍요로워지길 바라는 마음을 정서적 연결로 전달 하고 싶었죠. 그래서 선택한 것이 바로 '뮤직비디오'입니다. 상상을 시각화하고, 시각과 청각을 활용해 브랜드의 심상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뮤직비디오였는데요. 그래서 독특한 작품 세계로 이목을 끌고 있는 16팀의 아티스트를 찾아 물었습니다.

각 아티스트의 대답은 고스란히 뮤직비디오에 담겼고, 이는 토스가 바라는 미래 더 나아가 우리가 바라는 미래의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토스는 과거와 현재의 변화는 구체적이고 실체적인 '사례'로, 앞으로 변화시킬 미래의 모습은 '뮤직비디오'로 알리며 확장의 서사를 선보였습니다.

16인의 비주얼 아티스트가 바라는 미래에 토스가 만들고 싶은 미래가 투영되어 있다 ⓒToss

저는 토스의 뮤직비디오를 보며 '브랜드 필름'의 좋은 레퍼런스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브랜드 필름은 일반적인 광고나 홍보 영상과 달리 브랜드의 정서적 호감을 유도하고 가치를 각인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데요. 브랜드 필름을 다룬 한 유튜브에서 브랜드 필름을 이렇게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과거와 현재는 명확한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고, 자칫 추상적일 수 있는 미래는 브랜드 필름으로 시각화하여 정서적 연결을 도모한 토스임팩트. 토스임팩트와 토스 뮤직비디오에 얽힌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버튼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분명 새로운 마케팅&브랜딩 인사이트를 얻으실 수 있을 거에요. 재밌게 읽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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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알게 된 인풋 소스를 나눕니다. 또한 생각노트 오카방 등에서 공유된 멤버분들의 인풋 소스도 공유드리고자 하는데요. 좋은 인풋 소스 얻으시고 영감 받아가세요.

1️⃣ 2026년 마케팅 캘린더 2종

2026년이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내년 계획을 세우느라 바쁘실 텐데요. 마케팅 계획을 세우는 마케터분들이 참고하면 좋을 마케팅 캘린더를 알게 되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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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캘린더는 트렌드 미디어 '캐릿'에서 만든 Z세대 이슈 캘린더입니다. 1월부터 12월까지 Z세대의 일상 루틴 뿐 아니라 이벤트, 행사, 박람회, 지역축제, 스포츠 이슈 등이 알차게 정리되어 있는데요. 마케팅 계획을 세울 때 참고하는 목적이 아니더라도, 현재 Z세대가 어떤 분야와 주제에 관심을 두고 있는지 트렌드를 읽어보는 차원에서 참고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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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캘린더는 마케팅 에이전시 '놀이 컴퍼니'에서 만든 마케팅 캘린더입니다. 이 캘린더는 '라이프' 전반을 아우르며 시기별로 주목해야 할 이슈들이 잘 담겨 있는데요. 특히 월별 날씨 변화, 국내외 인기 여행지 정보, 제철 음식과 같은 실생활 밀착형 정보들이 실용적으로 와닿았습니다. 업무상 마케팅 계획을 세우는 용도 외에도, 개인적인 내년 계획을 세울 때도 참고 자료로 활용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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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온라인 필사 사이트, typing.works

몇 년 사이 '필사'를 하는 분이 늘었습니다. 그 이유로 여러 가지가 언급되는데요. 생각을 비우고 마음의 평온을 얻는 점, 손으로 쓰는 감각을 통해 신선한 자극을 경험하는 점, 좋은 문장을 내 것으로 만드는 점 등이 대표적인 이유로 뽑힙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마지막 이유인 좋은 문장을 내 것으로 만들고 싶어 필사할 때가 많은데요.

최근 언제 어디서나 필사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습니다. 바로 온라인 필사 사이트 'typing.works'를 알게 됐기 때문인데요. 이 사이트는 본래 타자 연습 사이트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온라인 문학 필사'라는 컨셉트로 책의 구절을 필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했습니다. typing.works는 출판사 '민음사'와 함께 '2025 세계문학 일력 앱'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고요.

제가 이 사이트를 이용하며 느낀 장점은 크게 3가지입니다.

저는 이 사이트를 즐겨찾기 해두고 잠시 머리를 비우고 싶을 때, 책의 한 구절에서 위로와 위안을 받고 싶을 때 이용하는데요. 복잡한 일상에서 잠시 멈춰 '문장의 힘'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이 사이트는 분명, '좋은 온라인 서재'가 될 것입니다. 지금 방문해 보세요.

3️⃣ AI가 만든 음악을 자주 듣게 되면서 든 생각

SNS에서 우연히 알게 된 한 로파이(Lofi) 플레이 리스트가 맘에 들어 요즘 노동요로 듣고 있습니다. 딱 보기에는 일반적인 플레이 리스트와 크게 다를 바 없어 보이는데요. 한 가지 다른 사실이 있다면 모두 'AI'가 만든 음악이라는 것입니다.

Suno는 AI 기반의 음악 제작 서비스입니다. 제가 원하는 장르, 스타일, 가사 등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AI가 이를 바탕으로 완성된 곡을 선보이죠. 악기 연주뿐만 아니라 보컬이 있는 노래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내가 원하는 취향의 노래를 직접 만들어서 들을 수 있죠. 내가 음악의 생산자이면서 동시에 소비자가 되는 것입니다.

Suno는 '제작'을 넘어 노래를 발견하고 탐색할 수 있는 서비스로도 확장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능이 2가지인데요.

로파이 플레이리스트를 노동요로 듣고, Suno의 탐색 기능을 사용하면서 몇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AI 음악의 한계로 언급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팬심'으로 움직이는 음악 시장이 AI 음악으로 대체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 배경 음악이나 테마곡 등 일부 카테고리에서만 AI 음악의 시장성이 있을 것이라는 점, AI가 학습한 데이터의 저작권 문제 해결이 필요한 점, AI가 생성한 음악이 표절이나 유사성에 휘말릴 수 있다는 점 등이 바로 그런 부분인데요.

하지만 요즘 Suno Lofi 플레이리스트를 꽤 꾸준히 듣고 있는 저의 사용성을 보면 분명 음악을 감상하는 방식이 변하고 있고, 음악 시장에 새로운 변화가 불고 있는 것만큼은 명확해 보이는데요. 구독자 여러분도 플레이리스트를 한 번 들어보시고 어떤 시사점이 있을지 직접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4️⃣ 네트워크가 차단되는 매너 파우치, 들어보셨나요?

X(트위터)에서 흥미로운 게시글을 하나 보게 됐습니다.

사진에는 '매너 파우치'라는 글씨가 크게 눈에 띄며, 이 파우치에 휴대폰을 넣으면 벨소리가 차단된다는 설명이 함께 적혀 있습니다. 파우치 하단에는 '국립극장' 로고와 더불어 '조용함 속의 배려, 매너 파우치와 함께'라는 문구가 있어, 이 파우치는 관람객에게 배부된 것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파우치 사용 방법은 이렇습니다.

몰입이 필요한 공연이나 영화 관람 등에서 휴대폰은 자주 '골칫덩어리'가 되곤 합니다. 관람 에티켓으로 휴대폰 전원을 끄거나 비행기 모드가 안내되지만 이를 놓친 일부 관람객으로 인해 작품의 집중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잦습니다. 특히 뮤지컬이나 클래식 등 실시간 공연의 경우, 연주자나 배우의 몰입에 큰 방해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순순히 관람객의 '의지'에 의존할 수밖에 없기에 별다른 방법이 없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매너 파우치'와 같이 물리적인 형태로 관람 에티켓이 안내될 수 있다는 점이 참신하게 다가왔습니다. 분명 이 파우치를 받으면 파우치에 스마트폰을 넣거나, 넣지 않는다 하더라도 스마트폰 매너를 갖춰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파우치에 어떤 기술이 있는지 궁금해 디깅을 시작했는데요. 국립극장에서 배부하는 매너 파우치와 동일한 파우치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비슷하게 작동하는 매너 파우치 사이트를 발견했습니다. 이 파우치는 EMI(전자파 차단) 기능이 적용되어 전화, LTE, 5G, Wifi, 블루투스 등 모든 네트워크가 차단되는 것이었는데요.

이 사이트를 보며 이 파우치의 추가적인 사용성도 발견했습니다.

저는 이 사용성 중 '디지털 디톡스'용으로 이 매너 파우치를 활용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간혹 디지털 디톡스를 위해 휴대폰 전원을 꺼두거나 비행기 모드를 해둘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 이 파우치가 있다면 파우치에 스마트폰을 넣어두기만 하면 되니 간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기술의 부작용을 기술로 해결하는' 지점도 흥미로웠는데요. 영화 '인터스텔라'의 명대사죠, '우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문제를 '인식'에서 그치지 않고 '답'을 찾고자 노력하는 호기심 가득한 모든 이들이 '늘 그랬듯' 우리 곁에 있을 것입니다. 매너 파우치를 만든 사람처럼 말이죠.

5️⃣ 준비는 영원히 되지 않아, 끼어들어!

영화 '온워드' 스틸컷 ⓒDisney

이번 뉴스레터는 제가 좋아하는 영화 대사 중 하나로 끝맺음 하고자 합니다. 디즈니 영화 '온워드'는 두 형제가 아빠를 만나러 가는 모험을 그린 영화인데요. 동생이 운전대를 잡고 고속도로로 진입하려는 순간 소심하고 겁이 많은 동생은 차들 사이로 끼어드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동생은 '아직 준비가 안 됐어' '차가 너무 많아' '타이밍을 못 잡겠어'라고 말하며 진입로에 주저하죠.

그때 조수석에 앉아있던 형 발리가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본지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대사를 떠올리는데요. 실행을 주저할 때, 실행에 용기가 필요할 때 영화 속 장면을 떠올리면서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 준비는 영원히 되지 않아! 지금 당장 끼어들자!'라고 말이죠.

구독자분들께서도 혹시 실행을 주저하고 있거나 용기가 필요하다면 이 대사를 기억하고 계시다가 떠올려 보시면 어떨까요. 제 경험상 이 대사는 '마법'과도 같은데요. 신기하게 이 대사를 떠올리면 실행의 힘이 솟구치더라고요. 그 마법을 구독자분들도 경험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과감하게 '끼어드는'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뉴스레터를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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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1 뉴스레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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