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무신사에서 ‘100억’ 넘게 버는 패션 브랜드는 어떻게 많아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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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콘텐츠는 브랜드 '무신사'의 브랜드 미션에 공감하여 제작된 ‘브랜디드 콘텐츠‘입니다.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 관한 창작 자유도를 전적으로 보장받았으며, 이에 따라 브랜드의 관여는 자료 전달 등으로 최소화되었습니다. 이에 콘텐츠에 대한 모든 창작 책임은 생각노트에 있음을 미리 안내 드립니다.

무신사에서 ‘100억’ 넘게 버는 패션 브랜드는 어떻게 많아졌을까?

‍ ✅ 이번 글의 핵심만 쏙쏙

무신사에서 흥미로운 데이터를 발표했습니다. 바로 무신사 입점 브랜드의 무신사 내 연간 거래액이었는데요. 연간 거래액이 10억 원 이상의 브랜드는 500여 개로 늘어났고, 온라인 패션 브랜드의 매출 최대 한계치로 통용되던 ‘100억 원’을 넘긴 브랜드도 36% 증가했죠.

무신사에서 매출 100억 원을 넘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는 매해 '폭풍 성장' 중입니다. 2020년 11곳, 2022년 26곳, 그리고 2023년에는 40곳 가까이로 늘었죠. 무신사를 통해 매출 300~500억 원까지 거두는 디자이너 브랜드도 있다고 하니, 그야말로 무신사가 입점 브랜드의 중요한 ‘매출처’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궁금해졌습니다. 무신사에서 '돈 버는' 브랜드가 어떻게 매해 늘어나고 있는지 말이죠. 그 비결에는 브랜드가 무신사를 '똑똑하게' 활용한 사례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전략적인 협업 결정이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며, 매출 '100억' 클럽을 달성한 브랜드는 매해 많아졌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무신사의 플랫폼 비즈니스 전략인 '오리지널 콘텐츠'확보와 맞닿아있습니다.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콘텐츠로 플랫폼 경쟁력을 갖춰 나가는 것처럼, 무신사도 '온라인 패션 브랜드'를 오리지널 콘텐츠 삼아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데요.

브랜드가 성장을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플랫폼이 되며 자연스럽게 무신사에는 오리지널 콘텐츠가 많아지게 됐죠. 그 결과 무신사 역시 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으로 성장하게 됐습니다.

무신사의 플랫폼 비즈니스 전략이 궁금하신 분, 브랜드가 플랫폼을 똑똑하게 활용하여 매출 상승을 이끌어낸 '플랫폼 활용법'이 궁금하신 분들께 이 글을 추천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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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알게된 인풋 소스를 나눕니다. 또한 생각노트 오카방, 디스코드 등에서 공유된 멤버분들의 인풋 소스도 공유드리고자 하는데요. 좋은 인풋 소스 얻으시고 영감 받아가세요.

1️⃣ "우리 고객의 대부분은 이미 스스로 운전을 하지 않습니다"

제품을 만들거나 홍보를 해야 할 때 '타깃'이 누구인지는 정말 중요하죠. 그 타깃이 뾰족하지 않고 '어중간'하면 이도 저도 아닌 것이 되기 마련입니다.

우연히 트위터에서 위 이미지를 보게 되었는데요. 자동차 업계에서 '자율주행'은 이제 유행을 넘어 '필수 기능'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거의 대부분의 자동차 회사들이 '자율 주행 기술'을 '무조건적으로' 개발하고 제품에 갖춰야 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죠.

그런 현실 속에서 롤스로이스의 반응은 놀라웠습니다. 그들은 우리 고객의 대부분은 이미 스스로 운전을 하지 않는다는 명확한 타깃 분석이 있었고, 그에 따라  '자율 주행 기술'을 '무조건' 따라가야 하는 흐름으로 보지 않았습니다.

저는 유행이나 트렌드를 무조건적으로 쫓아가는 것에 대한 반감이 살짝 있습니다. 제품이나 서비스는 결국 '이 기능이 우리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줄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가치는 외면된 채 '다 하잖아' '이러다 뒤처질지 모르지 서두르자' 같은 접근으로 성공한 사례는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 면에서 롤스로이스의 스탠스는 많은 브랜드에 경종을 울린다고 생각합니다. 트렌드라고, 유행이라고 무조건 따라가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고객은 누구인지, 그리고 우리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줄 수 있는지 살펴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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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집요한 취향이 멋진 기획이 됩니다

도쿄 여행을 준비하다가 가게 한곳을 알게 됐습니다. 바로 '흰 티셔츠'만 모아 파는 '#FFFFFFT'라는 곳이었는데요. 이곳 홈페이지에 실린 아래 소개 문구가 제게는 인상적이었습니다. '흰색' 하나를 이렇게 집요하게 바라보고 생각한 이가 또 있을까 싶었죠.

그러면서 이런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습니다. '집요한' 취향이 멋진 기획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말이죠. 그런 집요한 취향이 있는 분이 점점 더 부러워지기도 하고요.

여러분은 '집요한' 취향을 가지고 계신가요. 혹시 가지고 계신다면 그것을 기획물로, 더 나아가 나만의 비즈니스로 발전시켜보시는건 어떨까요. 지금이야말로 취향을 바탕으로 한 '뾰족한 기획'이 통하는 시대니까요. 분명 여러분의 '집요한' 취향을 반기는 고객이 있을 겁니다.

#FFFFFFT 홈페이지 가기 👕

3️⃣ 하루를 '타임라인'으로 설계하는 데일리 플래너 'Structured'

혹시 '투 두 리스트(TO DO LIST)' 앱으로 할 일을 관리하고 계시나요? 저는 순간순간 생각나는 할 일을 'Things3'라는 앱을 통해 기록하고 있는데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시간순'으로 투 두 리스트를 관리할 수 없다는 것이었어요. 예를 들면 오전 7시에 무엇을 하고, 오후 2시에 무엇을 하고, 오후 6시에 무엇을 할 계획이 있을 때 이를 '타임라인' 형태의 UI로 관리하고 싶은데 마땅한 앱을 찾지 못했죠.

그러다 트위터에서 'Structured'라는 앱을 알게 됐어요. 이미 많은 분이 애용하고 계시더라고요. 이 앱은 캘린더, 리마인더, 투 두 리스트 기능을 모두 합친 '올인원' 데일리 플래너에요. 월·주 단위로 날짜 확인도 가능하고 각각의 날짜 속에서 시간 순으로 할 일을 관리할 수 있죠. 게다가 아이콘 등을 통해 직관적으로 하루의 할 일을 설계할 수 있으니 '갓생'을 사시는 분들께 최고의 데일리 플래너 앱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루를 '시간·분' 단위로 나누어 알차게 채우시는 분들께 추천드려봅니다.

📌 특정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앱 내에서 유료 결제가 필요합니다.
📌 안드로이드 버전의 경우 한글화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iOS 앱스토어 바로가기📱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바로가기📱

4️⃣ 맛집 찾을 때는 이제 '의원님의 골목식당'

맛집을 찾기 위해 여러 탐색 과정을 거치죠. 저는 이전에 블로그 글로도 정리했던 것처럼 1) 구글맵 2) 카카오맵 3) 뽈레를 통해 주로 맛집을 찾아보고 있는데요. 이 루틴에 한 가지가 더 추가될 것 같습니다. 바로 '의원님의 골목식당' 사이트입니다.

이 사이트는 스브스프리미엄 데이터저널리즘팀 '마부작침'이 2년 간 전국 기초의회 의장단이 쓴 업무추진비 19만 건을 분석해서 2020년 하반기에 공개한 우리 동네 골목 식당이에요. '의원님'이 즐겨 방문하는 곳이라면 그야말로 맛집이죠. 의원님들은 웬만해서 '맛없는 곳'은 안 가시는 '높으신'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사이트에 접속 후 내가 있는 지역을 검색하거나 다른 지역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그럼 전국에서 몇 번째로 업무 추진비를 많이 사용했는지를 알려준 뒤, 지역 의회 의장님들이 가장 많이 찾은 동네 맛집 순위를 보여주죠. 또한 식당 카테고리별로 검색도 가능해서 내가 관심 있는 식당 카테고리의 순위도 한눈에 알 수 있답니다.

저는 공개된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 기초의회 의장단이 즐겨 찾는 식당을 추려내고 → 이를 '의원님이 즐겨 찾는 우리 동네 맛집' 컨셉으로 서비스화한 것이 참 기발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면서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를 해볼 수 있는 것은 없을지 생각해 보는 계기도 됐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이 사이트에 들어가 우리 지역 의원님들의 동네 맛집을 살펴보고 맛집 탐험을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저도 한곳을 찜해두었습니다.

+ 참고로 활용할 수 있는 공공 데이터를 찾아보기 위해서는 '공공데이터 포털'을 살펴보면 좋아요.

의원님의 골목식당 사이트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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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1 뉴스레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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