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호]🧪내가 회사를 떠나고 싶은 이유

🐹: 기발함 수집가님은 이미 여러 회사를 이전했던 경험이 있고, 그중 하는 업무가 가장 마음에 드는 회사라서 고민이 되는 입장이라는 건 충분히 이해됩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주먹구구식 운영과 능력 없는 상사가 제일 마음에 걸리네요. 체계가 있는 회사에서 능력 있는 상사 밑에서 일하는 것도 자신에게 맞는 일을 하는 것만큼 중요한 경험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직에 한 표 던집니다!

🐯: K-직장인으로 살아남으려면 다양한 관점으로 생각해야 하는 것 같아요. 🥲 어떤 상황이 나에게 가장 유리할지(연협 후 퇴사, 이직 후 연협)를 항상 생각해야 하니 취준생인 저로선 참 복잡하네요.. 그래도 전 이런 고민을 쭉 해온 기발함 수집가님이기에 연협 후 이직을 권하고 싶네요!

🦊: 회사를 볼 때 우선적으로 보는 것이 무엇인지에 따라 결정될 것 같아요. 주먹구구식 운영이 견디기 힘들다면 고민할 필요 없이 이직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이때까지 다녔던 회사 중 가장 일이 마음에 드는 만큼 연봉 협상을 통해 현재 기준보다 더 나은 연봉을 받을 수 있다면 좀 더 남아서 일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 않을까요?

아침에 해돋이를 보러 가면서 옛날 음악을 들었는데요. 오랜만에 GOD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를 포함해서 2000년대 노래들을 들었어요. 추운 겨울 아침에 추억의 노래들을 들으니까 괜히 뭔가 더 감성적인 느낌도 들고 좋았던 것 같아요.

저는 동방신기의 일본 곡 ‘내일은 오니까’라는 노래를 들었는데요. 들어야겠다고 의도하고 들은 건 아니고, 때마침 이 노래가 흘러나왔는데 제목도 그렇고 가사 해석도 그렇고 참 뜻깊더라구요!

12시 딱 되자마자 태연님의 ‘happy’를 들었어요. 24년은 23년보다 더 행복하게 살 수 있길 바라면서 들었는데 멜로디부터 발랄하니 듣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노래더라고요 🎶

요새 갑자기 올드스쿨 힙합 스타일의 음악에 빠져서 아마 에미넴의 ‘Without me’를 들었던 것 같아요. 가사는 어떤 의미인지 모르고 들었었는데 이제 보니까 1월 1일에 들을 만한 일반적인 노래는 아닌 것 같네요. 😅

작년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많이 보려 해요. 유튜브같이 영상 콘텐츠는 많이 봤었는데 책과 같이 텍스트로 된 콘텐츠는 많이 소비하지 못했던 것 같아 올해는 텍스트 기반 콘텐츠를 많이 보려 합니다. 생각할 거리가 더 많아 좋은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블로그 하기’를 이번 연도 버킷리스트로 적었는데요. 뭔가 일상 블로그 말고 주제를 정해서, 제가 잘할 수 있는 주제로 블로그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어요. 뭘 할 지는 아직 비밀!

‘책 자주 읽기’가 제 올해 버킷리스트랍니다. 바쁘단 핑계로 책을 점점 멀리하게 되니 작문, 독해 능력도 점점 떨어지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올핸 짬짬이 책을 자주 읽어보려고 해요. 📚

언젠가부터 '매년 새로운 것 최소 하나씩 해보기’가 새로운 목표가 되었는데요. 올해는 서호주 여행을 가서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스카이다이빙을 해보려고 합니다! 딱히 버킷리스트는 아니지만, 어쩌다 보니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가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