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야기하는 '디집털 노마드'는 회사를 떠나 '디지털 노마드'로 살아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작업이다. 그를 위해 퇴근 후에 또다른 자아를 가지고 외주 작업을 하거나 개인 글쓰기를 한다. 그런데 말이다. 회사에서의 나의 생활은 전부 무쓸모 한 것인가?
매일 반복되는 업무 속에서 최대한 그 업무들을 단순화시키고, 자동화 시키는 작업을 해왔다. 구글링을 통해서 엑셀 함수와 VBA 언어를 익히고, 파이썬을 배워서 클릭 한 번으로 굳이 사람이 하지 않아도 되는 작업은 매크로로 만든다. 이런 작업은 모든 회사원이 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바로 네이버 인플루언서 '다먹어라이언'님을 통해서다.
더불어 시간을 쪼개어 다양한 활동을 하고, 그 활동들을 모두 요약/정리해내는 모습은 충분히 회사생활을 처음 하는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다고도 말해주셨다. 그런 경험을 40대 부장이 이야기하면 '꼰대'라고 여길 수 있지만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선배가 이야기해준다면? MZ세대에게는 그게 더 먹힐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그래서 말이다. 회사에서의 시간을 온전히 철벽 치고 막고 작업을 할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와 나를 너무 분리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