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원금천비록, 중고책 수익률만 2,000% 이상. 도서관에서 빌려 본 '주식 시세의 비밀'
중고가가 35만원에서 750만원까지 하는 책이 있다. 정가는 1만5천원. 절판된 책이라 도저히 구입해서 읽을 수는 없었다. 그래서 근처 도서관에 책이 있는지 검색해 보았다. 마침 용산도서관에 책이 있었고 대출예약을 걸었다. 내 앞에 2명이 예약 중이었다. 몇 주 뒤에 책을 빌려 가라는 알림메시지가 도착했고, 용산도서관으로 향했다.
✅️ 대중과는 반대로 가야 한다
👉 "바보처럼 행동하는 것이 현명한 것이다"
✅️ 시장에서 살아남는 사람들은 결국 시장주의자
👉 "주식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철저히 시장에 적합한 시세관을 갖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시장에서 살아남아 성공한 사람들은 철저한 시장주의자들이다."
✅️ 현금은 예비 병력
👉 "현금이 없는 투기꾼은 창고에 물건이 하나도 없는 상인과 같다. 종잣돈이 없는 투기꾼은 다음 해 봄에 농사지을 씨앗이 없는 농부와 같다. 현금은 투기꾼의 생명줄이고 가장 믿을만한 친구다. 현금이 없으면 기회도 없다. 무슨 일이 있어도 밑천을 지켜라."
▶️ 원문인 곤자부로의 '삼원금천비록'의 표현들이 주를 이루지만 사이사이에 주식 시장의 구루라고 할 수 있는 피터 린치, 앙드레 코스톨라니, 제시 리버모어의 말들도 인용된다. 그 말들이 또 주옥같다. 그래서 따로 노트를 펴고 필사를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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