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아이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꿈꾸게 하는 사람, 인생 멘토 - 대니얼입니다.
요즘 여름방학이 시작되며 상담 문의가 평소보다 부쩍 많아졌습니다.
다양한 케이스의 학생과 학부모님들을 마주하는데 적지 않게 컨설팅과 교육 멘토가 무엇을 하는건지 본질에 대해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컨설팅이 정확히 뭔가요?”
“대행해주는 건가요?”
“EC나 에세이도 대신해주시나요?”
오늘은, 이 질문에 대해 답해드리려 합니다.
‘컨설팅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왜 하는지.’
그리고 제가 교육 멘토로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아이들을 돕고 있는지도요.
💭 “이 아이가 진짜 어떤 사람인지, 어디에서 빛나는지”
입시라는 단어를 들으면 우리는 습관적으로 ‘성적’, ‘스펙’, ‘전략’부터 떠올립니다.
하지만 저는 조금 다르게 봅니다.
“이 아이는 어떤 상황에서 진짜 몰입하는가?”
“어떤 주제 앞에서 스스로 생각을 시작하는가?”
“누군가의 말이 아닌, 자기의 말로 이야기를 할 수 있는가?”
이 질문들이 바로 컨설팅의 시작입니다.
미국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점수표만 보지 않습니다.
그 너머의 이야기를, 즉
- 이 학생은 어떤 관심사를 가졌고
- 그걸 어떻게 탐구해왔으며
- 어떤 배움을 얻고 자라왔는지
이 모든 걸 담은 한 사람의 성장 이야기를 보고 싶어합니다.
단순히 “EC 활동을 했는가”가 아니라
그 활동을 통해 어떤 문제의식을 가졌고, 어떻게 주변과 협력했으며,
그 과정에서 어떤 태도와 역량을 발휘했는가—
컨설팅은 기획서도, 대행도 아닌 ‘함께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이 학생이 왜 이 대학이어야 하는지’
입학사정관이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이야기.
그걸 함께 만들어나가는 것이
제가 실행하는 컨설팅의 본질입니다.
🧭 컨설팅이란, 함께 걷는 프로젝트
실제로 투아이비에듀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을 보면 이렇습니다:
- 수업 설계와 공부 루틴 관리 단순히 과목을 추천하는 게 아니라, 학생의 학교 커리큘럼과 실력을 분석해 ‘이 시기에 어떤 과목을 들어야 할지’, ‘시험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까지 구체적으로 같이 짭니다. 그 모든 루틴은 매주 수업과 미팅에서 점검되고요.
- EC 활동은 기획에서 실행까지 함께 예를 들어 환경에 관심 있는 학생이 있다면, “그럼 환경 관련 동아리를 하나 만들어보세요”가 아니라,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활동을 같이 설계해볼까요?”라고 묻습니다. 주제를 정하고, 실행 방안을 만들고, 결과물까지 포트폴리오로 만드는 전 과정을 함께합니다.
- 에세이는 스토리의 완성 “내가 누구인지”를 한 장의 글로 보여주는 작업이죠. 글의 구조와 내용까지 설득력 있는 완성도 높은 글쓰기 훈련을 합니다. 자기 경험을 돌아보고, 정리하고, 성장의 흐름을 찾아가는 그 과정을 같이 걸어갑니다.
⏳ 진짜 컨설팅은 ‘시간’이 쌓인 결과입니다
컨설팅은 마법이 아닙니다.
단숨에 뭔가를 바꿔주지도 않고, 대신해주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매주 만나고, 듣고, 정리하고, 방향을 잡아주는
그 ‘작은 누적’이 결국 아이를 바꿉니다.
공부가 힘들어질 때, EC 활동을 멈추고 싶을 때,
에세이 문장이 막힐 때—
그 곁을 지켜주는 선배이자 전문가가 있다는 것.
그게 진짜 컨설팅입니다.
🎓 마무리하며
입시는 아이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첫 설계’입니다.
그 설계를 혼자 감당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어렵고 외로운 일이라서
저는 지금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표정을 보고, 속도를 맞추고, 때로는 멈추고, 때로는 밀어주며
함께 가는 한 사람.
그게 바로 저, ‘대니얼쌤’이자,
투아이비에듀가 믿는 컨설팅의 본질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담이 필요하신 분들께는 진심으로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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