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가 농익을 때까지 기다리기 힘들어서 쓰는,
에디터의 보관함 속 저점매수 트렌드를 소개한다.
안녕! 에디터 문문이다.
이삭 줍는 사람처럼 매일 트렌드를 줍다 보면
정확히 유행 시점에 트워드에 쓰려고 묵혀둘 때가 많다.
그러다 갑자기 개큰 유행하면 당황하기를 반복.
아 나 도 빨 리 알 려 주 고 싶 다 고 !

그래서 오늘은 트렌드 저점매수 특집을 가져왔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여러 이유로 저점매수 당하고 있는
에디터 망태기 속 계정을 소개하려고 한다.

1. 눈갱쥐 (eyes.mouse) 허언증 아기어른의 일상
mbti S도 상상력이 풍부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한 사람이 나타났다.
바로 눈갱쥐다.
그녀는 isfp와 istp를 넘나드는
쌉S 허언증 아기어른 소녀다.

어른의 중압감이 힘들어서
스스로 아기가 된 눈갱쥐
아기어른답게 스스로 분유를 타 마시는데
손목 스냅이 흡사 소주를 잡은 그것과 같다.

난 이 분을 보고 인플루언서의 벽을 느꼈고…
누군가는 이상한 사람 저점매수 하더라.

눈갱쥐 가족들은 그녀와 정말
잘 놀아준다는 특징이 있다.
재능이라는 게 숨긴다고 숨겨지는 것도 아니고…
앞으로 더 흥할 것 같은 눈갱쥐,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거라~~~

2. 그냥 아무모델 워킹 따라하는 놈 (walk.ing9210)
모두가 이 친구의 키가
190으로 자라기를 기도하고 있다.
바로 아무 워킹이나 따라하는
walk.ing9210이 주인공이다.

재능이란 게 이런걸까?
올리자마자 알고리즘의 간택을 받고
삭제되어버린 이 소년의 계정. (다시 만들었다)
다양한 워킹을 부담스럽지 않게 잘 살려서 놀랍다.

탑 모델도 박수 치고
K국평 아파트도 패션쇼로 만드는 이 소년.

잘 먹고 잘 자서
모델이 되는 날이 오면 좋겠다.
영재 발굴단 어쩌구.

3. Namu (namuu_log) 수세미 ASMR
여긴 너무 저점매수일 수도 있다.
고무짜기 영상을 잃고 산지 어언 1년.
새로운 사운드가 에디터의 귀를 사로잡았다.
바로 천연수세미 ASMR이다.

에디터도 완제품 천연 수세미를 본 적이 있는데
이렇게 만드는 과정은 처음 봤다.
특히 수세미를 삶아서 벗기는 소리가 너무 좋아서
이것만 따로 올려 달라는 요청이 많았다.

영상을 보면 수세미의 삶은 정도?
익은 정도?에 따라 사운드가 천차만별인데
이것도 고무짜기 만큼 중독적이다.
에디터 같은 경우 손만 대도
흐물렁 벗겨지는 수세미가 좋더라…

4. Andrii Daniels (ai_daniels) Lily&Leo 시트
옛날 콘텐츠만 찾아보면 늙크크라는데
에이터는 늙크크가 맞는 것 같다.
아직도 거침없이 하이킥이나 프렌즈 같은
옛날 시트콤을 보는 게 너무 재밌다.
그런데, ai를 통해 제작한 시트콤이
딱 그때의 감성인 게 아니겠음?

주인공인 릴리와 함께 살고 있는
레오가 너무 귀엽고 또 귀엽고…
진짜 귀여운데 말까지 해서 더 귀엽다.
복복복 해주고 싶은 기특강쥐 레오.

ai시트콤 중 처음으로 말하는 강아가 나와서
에디터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릴리&레오를 시트콤처럼 주5회 연재해주면 좋겠다.

5. 픽세 (pixe.official.kr) 상상전문가의 시뮬레이션
계정을 만든지 단 4일된 신입 크리에이터
픽세의 콘텐츠를 보다 아침에 좀 뭉클해졌다.

슈퍼 N들이라면 상상해봤을 법한
‘만약에’대화를 영상화 한 것인데

에디터는 이 레터를 쓰다가
단 4일만에 영상이 90개가 넘게
업로드 되었다는 사실을 보고 기절할뻔 했다.

만약 픽세가 영상을
무한대로 찍어낼 수 있는 외계인이라면?
농담이고 앞으로도 재밌는 콘텐츠를
많이 올려주길 바란다.

오늘 에디터가 저점매수한 트렌드는 여기까지다.
긴 글 읽어줘서 고맙다.
12월까지 연휴가 없다는 소식에
이마를 팍팍 치고 있었는데
콘텐츠를 보다 보니 기분이 좀 좋아졌다.
다들 무사히 하루 마무리하길 바란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 만나요~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