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례
1. “이것은 내가 늦잠 10분 만에 퇴사를 결심하게 된 이야기다’”
김 OO 씨
2. “이것은 내가 친구들과 제주도 여행을 결심하게 된 이야기다.”
심 OO 씨
활용
트둥이들, 안녕! 에디터 심풀이다.
이제 크리스마스까지 휴일이 없다는 슬픈 소식을 들었다.
조금만 슬퍼하고, 다시 트워드 써본다.

요즘 유튜브에서 계속 보이는 제목이 있었는데,
이게 알고보니 밈이었다.
휴일이 없는 슬픔을 트렌드로 이겨내며,
바로 알려드린다.

최근 유튜브에서 ‘이것은 내가 OO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다’라는
제목을 자주 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서 주인공 데쿠가
자신의 성장 과정을 회상하며 하는 대사에서
유래한 밈이다.
특별한 능력이 없던 데쿠가 최고의 히어로로
성장하는 과정을 예고하는 대사로,
원작에서는 비장하고 진지한 분위기로 사용되었는데
이게 밈으로 발전했다.
이처럼 짧은 문장만으로도 거대한 성장 서사가 시작될 것 같은
비장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유튜브에서 ‘이것은 내가 OO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다’라는 형식의
제목이 유행하며 다양한 응용이 이뤄지고 있다.

유튜버들의 응용을 보면 바로 이해될 것이다.
유튜버 통닭천사는 ‘이것은 내가 78kg가 되고 나서의 이야기다’
진돌은 ‘이것은 내가 어떻게 용서받는가에 대한 이야기다’라는
제목을 사용하며 일상적인 이야기를
한 편의 애니메이션화 했다.
원작에서는 히어로의 성장 과정을 다뤘다면,
밈에서는 다이어트나 연애, 직장 생활, 인간관계 등
누구나 겪을 법한 소재를 주로 활용해서
공감도 맥스다.
특히 ‘최고의 히어로’라는 거창한 목표 대신
사소하거나 황당한 결과를 넣어 원작의
진지한 분위기와 대비되는 게 킬포다.
결말을 먼저 공개하면서도 그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기 때문에 브이로그, 썰 콘텐츠,
쇼츠 등 다양한 영상의 제목이나 도입부로
활용 가능하다.
10월 블로그 제목을 고민하고 있었다면,
바로 추천한다.
일상 블로그 제목으로 찰떡이다.


뭔가 벌써 히어로가 된 것 같고
마음이 웅장하다.
그런 의미에서 자존감 높아지는 짤로
더 자신감을 높여보기로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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