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례
활용
트집쟁이들, 안녕! 에디터 삐요다.
슬슬 연말 분위기가 나면서
크리스마스에 뭐 하지 고민이 된다.
매해 돌아와도 매번 기대되는 신기한 매직!
연말에 친구들과 놀 수 있는 챌린지를 찾다가,
새롭게 떠오르는 중독성 갑 챌린지를 찾았다.
산범의 ‘공주들은 원래 그래’다.
공식 뮤직비디오에서부터 느껴지는
강력한 갸루, B급의 향기..
유튜버 산범이 13일 전 발표한
공주들은 원래 그래 뮤직비디오를 보고 가자.
과거 중독성 넘치는 일진 랩의 주인공이
갸루 공주로 돌아왔다.
그때 그 쫀득했던 asmr 느낌 랩이 잘 살아있는 갸루공주 랩이
중독성 넘친다며 인기를 얻고 있다.
2분 초의 짧은 뮤직비디오인데,
뽕짝 거리는 비트와
산범의 랩인 듯 읊조리는 듯한
대사인 듯 가사인 듯 갸우뚱하며 듣다 보면
어느새 노래가 끝나있다.
숏츠, 릴스 등 챌린지에 최적화된 음악 같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바로 챌린지가 올라왔다.
챌린지 역시 춤인 듯 아닌 듯 대충(?)
살랑인 듯 설렁인 듯 추는 게 또 매력 포인트다.
산범 피셜로는 infp 내향인 맞춤 챌린지라고.
사실 산범은 4년 전
고딩일진의 랩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인플루언서다.
무려 조회수 1,125만회의 고딩일진 랩,
다시 한번 들어보자.
실제 일진이 말하는 것 같은
현실감 넘치는 내용에
PTSD를 호소하면서도
중독성 넘치는 목소리와 랩에
계속해서 다시 듣는다는 반응이 많았다.
(산범은 실제 일진이 아니다. 그냥 따라 하는 것!)
심지어 일진 랩은 3탄까지
시리즈물로 나왔는데,
모두 스토리가 연결된다.
산범 버전에서 공채연, 주나은까지 다 봐야
산범 일진 랩 유니버스 완성이다.
이후에도 산범은 유튜버로서 꾸준히 활동하며
4년 사이에 결혼과 출산, 육아까지 하고 있다.
고딩일진 → 루미엄마 → 갸루공주님 까지의 흐름을
유튜브 영상들에서 고스란히 볼 수 있으니
궁금하다면 유튜브에서 보기를.
팬들 역시 공주들은 원래 그래 영상에
루미엄마 하고 싶은 것 다 하라며 응원하는 분위기다.
챌린지 최적화 노래답게
빠르게 챌린지들이 올라오고 있다.
무언가 공주스러운
소품을 활용하는 게 키 포인트같다.
다이소 공주 왕관이라도 쓰고 추는 게 좋을 듯?
댄스 챌린지에 빠질 수 없는
땡절스도 챌린지에 탑승했다.
트집쟁이들이 따라 할 수 있도록
안무 배우기 모드도 가져왔다.
점점 공주 랩에 중독된 사람들이
릴스와 틱톡에 챌린지를 올리고 있다.
춤도 따라 하기 쉬우니 올해 연말 챌린지는
공주들은 원래 그래 도전하는 게 어떨지?
머릿속에 자꾸
‘공주들은 원래 그래’가 떠다닌다.
그래서 공주 짤 준비했다.
억지라고?
트워드는 원래 그래.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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