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거북이 서퍼님들!
저는 Turtle Orange Surf Club(줄여서 TOSC)의 주인장 르르입니다. TOSC는 청년 퇴사자/퇴사 예정자를 위한 커뮤니티입니다.
TOSC란 커뮤니티를 소개하기 전에 주인장에 대해 소개하자면, 저는 26년 봄까지만 하더라도 10년 차 회사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직전에 이직한 회사에서 적응에 실패하고 쉬고 있는 그냥 숨 쉬는 청년입니다.
성인이 되고 쉴 새 없이 달려오다 갑자기 멈춤을 경험하고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문뜩 24년도 추석 연휴 때 휴가를 내고 발리 여행을 하며 서핑을 배웠던 기억이 났습니다. 그때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서핑을 하면 다시 일어날 수 있겠구나. 자연을 이기려고도 하지 않고 그렇다고 주눅이 들지도 않으며 나에게 다가오는 파도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비로소 즐길 수 있는 서핑이 참 인생과 같다고 느꼈습니다. 동해에서 파도가 본격적으로 좋아지는 9월부터 주인장은 서핑 캠프에 들어가 서핑을 배우고 있습니다. 당분간 이런 기회가 정말 없을 것 같았거든요.

그렇게 제가 위로받은 서핑 문화를 모티브로 하여 젊은 퇴직자들을 위한 자조 모임과 같은 커뮤니티를 만들었습니다. 아직 한참은 더 일을 해야 된다고 말하는 한국 사회에서 2030에게 자의든 타의든 퇴사라는 사건은 우리에게 일종의 상처를 남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이 모여 함께 일상을 회복하고 돈이 없어도 재밌게 놀 수 있는 방법이 뭔지 같이 고민하고 싶었어요. 꼭 돈을 벌어야지만 행복해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서핑에서 대부분의 시간은 좋은 파도를 만나기 위해 바다 위에서 가만히 기다리며 보냅니다. 아무것도 안 하는 것 같아도 계속 좋은 파도라는 기회를 엿보는 거죠. 저는 지금의 이 시기를 좋은 파도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엿보는 시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거북이 서퍼님들! 여기까지 주인장의 글을 읽고 혹시라도 조금이나마 공감이 되었나요? 아니면 주인장의 이야기를 더 듣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거북이 서퍼의 로그북'을 구독해 주세요. 그리고 아래 TOSC의 세계관과 뉴스레터 운영안도 함께 읽어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Turtle Orange Surf Club의 세계관
| 구분 | 내용 | 설명 |
|---|---|---|
| 미션 | 삶의 루틴 회복과 돈이 없어도 재밌는 삶을 살기 | |
| 구독자 이름 | 거북이 서퍼 | 천천히, 그러나 꾸준하게 인생이란 파도를 타는 서퍼들 |
| 상징색 | 오렌지 | 신호등 일시 정지 신호인 주황색(황색)에서 가져옴 |
| 슬로건 | Take it slow Find your wave | 핵심 룰 : 조급하지 말고, 나만의 파도를 찾기 |
TOSC/뉴스레터 운영안
운영안 1 : '거북이 서퍼의 로그북'은 매월 1일에 발행되는 월간 뉴스레터 입니다
시즌1 서핑로그 뉴스레터 발행 시작 날짜는 26년 11월 1일입니다.
메일을 받고 싶으시다면 26년 10월 31일까지 구독 신청을 해주세요.
운영안 2 : '거북이 서퍼의 로그북'은 4개의 코너를 운영합니다
🌊wave 체크
- 청년 지원 정책 관련 뉴스를 아카이빙 합니다.
💸money 보드
- 주인장의 영수증과 관련한 일상 에세이입니다.
무업기간 동안 회복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leash 수리
-리쉬는 보드와 서퍼들의 몸을 연결하는 구명줄입니다.
여러 생활 기술을 배우며 생존하는 법을 공유합니다.
⛱️surfing 스팟
- 양양에서의 서핑라이프를 이야기합니다.
운영안 3 : TOSC는 4단계의 멤버십 등급이 있습니다
빅웨이브 등급이 달성되면 히든레터와 웰컴키트를 전달드립니다.
🌊 first wave : 뉴스레터 구독
🏄 white water : first-wave 달성 + 댓글 1회 작성
🏄♂️ green wave : white water 달성 + 모임 1회 참석 or 니트컴퍼니 동료
🏄♀️ big wave : green wave 달성 + 모임 2회 이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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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
<아무것도 안 하는 것 같아도 계속 좋은 파도라는 기회를 엿보는 거죠. 저는 지금의 이 시기를 좋은 파도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엿보는 시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라는 문장이 너무 좋아요. TOSC 슬로건처럼 조급하지 않고, 저도 저만의 파도를 찾고 싶군요🌊🏄🏻♀️ 응원! * 돈이 없어도 재밌게 노는 방법 고민하는 거 넘 재밌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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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
오렌지에 저런 의미가 담겨있군요..! 샤카!라는 인사 처음 들어보는데 인상적이에요. 이렇게 가이드부터 무언가를 배워갑니다. 르르와 함께하는 돈 없어도 재미있는 삶,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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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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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새
천천히, 그러나 꾸준하게 인생이란 파도를 타는 서퍼들! 뭔가 노력을 해도 모래알마냥 흘러가는 것 같고, 움직인 만큼의 가시적인 결과가 만들어지지 못하는 게 무업 기간 같아요. 하지만 좋은 파도를 만나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도 필요하다는 걸 잊지 말아야겠어요. 기대됩니다! 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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