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모닝페이지] 함께 쓰는 질문입니다.
구독자님은 어떤 사람인가요?
민초와 반민초파, 부먹과 찍먹파로 세상을 나눕니다.
그러나, 한 사람의 서사는 좀 더 복잡합니다.
나를 어떤 사람으로 정의할 수 있나요?
다음 빈 칸을 채워봅시다.
나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이다.
왜냐하면 ….
한줄 프로필
나쁜 예
나는 O대학 O학과 를 졸업한 여자다.
나는 이제 막 결혼한 신혼부부다.
나는 10살 아이를 가지고 있는, 중년의 10년차 과장급 직원이다.
좋은 예
나는 지갑에서 한번도 꺼내보지 못한 운전면허증이다.
나는 자꾸만 주저앉는 의자다.
나는 아이가 먹다 남긴 음료수다.
나는 앞으로 나아가는 물결이다.
왜냐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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