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오랜만이야

2024.01.09 | 조회 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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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ay 다슬

당신의 일상의 한조각의 에세이와 소설들, 힐링과 창작을 쓰는 작가 다슬

오늘은 늦잠을 잤다.

요즘은 항상  추위와 시작을 한다. 아무리 집이 따뜻할지라도 웅크려있던 상태에서 이불 속에서 나오는 순간적으로 체감하는 겨울 특유의 바람이 내몸을 휘감을 때 다시 이불 속으로 들어가고 싶었지만, 일어나서 엄마가 병원다녀오셔서 초밥을 사오셨다.

' 참 이 집 초밥 오랜만이다' 하며 생겨자를 과소평가하며 너무 많이 넣어 정말 코가 찡- 한 느낌 또한 오랜만이였다. 그리고 새우튀김을  먹기도 하였다. 꽤 바삭바삭하고 새우가 통통하였다. 꽤 만족스러운 편.

배부르고 참 좋았다.

 

나란 여자 만성 편두통이 있는 여자.

 

그렇게 주섬주섬 편두통 약을 먹고 불과 늦은 저녁에 일어났다. 

엄마는 그런 나를 보며 밥을 차려줄까?라고 하시며 보던 티비에 고정 되 있던 시선이 나에게 다가왔다.

이 늦은시간에 무슨 또 밥을 차리실까? 싶어서 쪄 놓으신 호빵을 먹고 복숭아맛 콤부차를 마시며 이렇게 마시며 글을 쓰고 있다.

오늘 토익강의가 열렸다.

귀로는 토익강의를 듣고있다. 시청각자료인 강의이지만 기초는 초등학교때 했던 것을 강의를 듣고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들)

 

참 오랜만이다.

마치 오래된 친구를 만난 느낌이다.

어렸을때부터 언어를 좋아했다. 국어도 좋아했지만 외국어를 좋아했다. 영어나 중국어도 좋아했다.

영어도 참 오랜만이다. 딱히 영어와 거리두기를 하지 않았지만, 마음을 먹고 강의까지 듣는 것이다.

아마 이게 새해목표라서 그럴려나라는 생각이 든다.

 

2024년 토익공부하기도 다이어리에 써있기 때문에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

새해 목표가 사람을 이렇게 변하게 만든다.

 

오늘은 참 오랜만인 것들 투성이였다.

먹은 음식부터 하는 일까지 그 모든 것들이.

 

후각으로 맡을 순 없지만 맡아지는 냄새가 있다. 공부는 약간 종이책 냄새같은 느낌이랄까?

음식은 추억들이 들어가 있는 맛이다. 그저 한 음식의 맛이 아니였다.

필름이 휘리릭 돌아가듯이 그 추억이 있다.

 

오늘 하루는 현실고증이 가득한 소설같이 친근하면서도 몽글몽글한 하루였다.

 

이 글을 읽는 그대들은 어떤하루였는가?라고 마무리를 하며 묻고싶다.

또한, 오랜만에 무엇을 할 때 몽글몽글한 느낌이 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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