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은 푹 쉬고, 메일링서비스를 하려는 지금 나는 굉장한 고민과 뿌듯함이 공존하는 삶을 살고 있다. 내가 아직 살아보지 못한 30살을 살아가고 있다. 그것도 3인분이나 말이다.
가장 큰 영감을 준 드라마는 중국드라마<겨우 서른>과 우리나라 드라마인 서른, 아홉>이 가장 지분을 갖고 있는드라마이다. 하지만 여기서 샤머니즘이라고 해야되나 판타지라고 해야되나 영문을 모를 판타지가 있다. 사실 글쓰기 수업을 한 번 들어볼까 했었는데 2N년간 살아본 결과, '~ 이렇게 고쳐보면 어떨까요?'가 아닌 '~지우세요'나 '이걸 왜이렇게 썼죠?'라고 배운 대학교 글쓰기 수업이 대부분이였다. 그때는 딱히 '글을 쓴다'하면 과제, 논문밖에 없었기에 충분히 수렴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너무나 다른 상황에 놓여져있다. 내가 비록 전문적으로 성인이 되어서 <글>이라는 것을 배워본적은 내 전공밖에 없지만, 아예 다른 분야에 2번에 발간.
쉽지 않았다. 쉽지 않은게 맞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에세이는 과거의 나와 상처가 있든 반대로 행복이 있든 과거의 일로 토론을 하면서 치부가 들어나고, 과거에 행복에 젖어 들기도 한다.
그것이 에세이에 묘미같기도 하다. 하지만, 이제는 다른 장르에서도 도전을 해볼까 한다. 앞에서 말한 20대에 내가 30대를 살아본다는 것 꽤 신선한 일이다. 아예 '괴물'이 나온다던가 이런 일들은 굉장히 스며들 수 있는 일같은데 그놈의 <현대적>인것을 못 놓는 이 미련함.
어쩌면 내 신조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1인당 100만원씩 300만원 벌어보려한다.
여러분은 어떤 순간이 제일 행복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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