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찾은 정겨운 1F과 처음인 그곳 2F

오늘은 아침부터 <병원일정>을 소화해야 됐었다. 의외로 빨리 잡힌 것에 놀라하며 '여기는 여전하네'라는 생각이 정말 내 의지와 상관없이 문-득 생각이 들었다. 이때까지는 굉장히 추억에 젖어선, 그냥 좋았다. 어렸을때는 살짝 지긋지긋 했었을 때 있었을 때도 있었지만, 이 또한 '병원졸업'과 함께 '선생님'을 뵈러 온 적 빼고는 갈 일이 없었다. 그것도 코로나가 약 2년쯤을 못 만나도록 만들어졌었다. 

그래서 더 '묘한 반가움'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