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1인 창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글에서는 틱톡과 릴스, 쇼츠를 만들기 시작했는데요.
숏폼 도파민의 텍스트 버전, 쓰레드와 트위터
트위터로 창업 이야기르 쓰며 팬을 만든 피터 레벨스의 사례는 유명하죠. 그래서 트위터와 쓰레드에 글을 쓰기로 시작했습니다.
컨텐츠 제작자의 2가지 형태
컨텐츠 제작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인플루언서와 정보 제공자입니다.
인플루언서
차은우가 10분동안 잠만 자도 재밌는 컨텐츠가 될 것입니다. 제가 하면, 조회수 14에 악플만 달리겠죠.
정보 제공자
재밌는 컨텐츠도, 유익한 컨텐츠도, 자극적인 컨텐츠도 모두 정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것들을 제공하는 것이죠.
정보 제공자가 되다.
그래서 정보 제공자로 컨텐츠를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름하야 Builders Social Club인데요. 아무래도 제가 창업을 하고 있다보니, 여러 창업 관련 지식, 사례들에 관심을 쏟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 정보들을 하나 둘 씩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4일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글을 올리면 아무도 반응을 해주지 않았거든요. 근데 4일차 밤에 팔로워가 10명이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좋아요가 한 개도 없었는데, 팔로워 10명이 되니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기세를 모아 계속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자 다음날에 40명이 되었고, 그 다음날엔 100명, 그리고 지금 150 명이 되었습니다!
150명에서 살짝 정체 중이긴 한데, 0명 시절을 견뎠기 때문에 이정도는 참을만 합니다.
인플루언서가 되자.
빌더스소셜클럽 계정은 일단 어느정도 루틴화가 되어, 하루에 20분 정도만 투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창업 중이고, 제 창업 제품을 성공시키는게 우선이거든요. 그래서 두 번째 계정을 만들었습니다. 이 계정의 목적은 제품을 만드는 과정들을 쓰고, 잠재 고객들을 모으는 것입니다.
이 계정은 정보 제공보다는, 제가 1인 창업가 UG0이라는 하나의 인플루언서가 되는 것입니다. 현재 50명 정도의 팔로워를 모았는데 인플루언서가 되는 방법은 생각보다 단순한 것 같습니다. (방법은 단순하지만 행동은 어려움)
바로, 꾸준하게 사람들의 눈에 밟히는 것입니다. 한 줄의 글을 쓰더라도, 인사이트가 없더라도, 계속 주목을 받는 것이죠.
이제 그만 생각하고 글쓰기 공장장이 되자
제 정보 제공 계정과 창업 계정 모두 골자는 1일 1게시물 입니다. 좋아요 수, 팔로워 수 생각하지 말고, 그냥 꾸준히 하면 사람들이 모일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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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k
쓰레드 메인 추천에 글 노출시키는게 진짜 어렵더라고요
기업가 UG0
맞아요. 그래서 진짜 글쓰기 공장장이 되었습니다. 한 10개에 1개는 노출이 되는 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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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공감가는 내용이라 세번읽었습니다 대놓고 물건을 파는 계정을 만들었는데, 업계 종사자들만 모여들더군요. 구독하며 도움받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업가 UG0
오오... 감사합니다 ㅠㅠ 세번씩이나... 나중에 기회되면 같이 모각할 하면서 이야기 나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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