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여흘입니다.

여흘레터를 하면서 "안녕하세요." 라는 말을 참 많이 했어요.

사람을 그리는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표정을 따라 한다고들 하잖아요.

저는 특히 처음 글을 쓸때 소리를 내면서 적게 되더라구요.

제가 보낸 여흘레터만큼 이 글을 보는 여러분에게 인사를 했네요.

매달 두번 제 사진이 파도처럼 여러분의 메일함을 두드렸을까요?

이제 주기적인 레터는 끝나지만 문득 다시 파도가 그리워질 때 바다를 보내드릴게요.

1년간 제 이야기와 사진을 봐주신 여러분에게 다시한번 안녕을 보냅니다.

안녕히 계세요. 

감사합니다.

물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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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의 중 유달리 눈에 더 오래 들어오는 바다가 있으실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위 모두 같은 바다라는 사실을 아셨나요?

첫번째 바다가 처음 있는 그대로 찍힌 원본이에요.

그 아래는 모두 이 바다를 보면 느낀 저의 생각과 감정이 조금씩 담겼어요.

하나의 바다를 바라보는 한 명의 생각도 이렇게 다른데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생각이 있을까요.

제 사진을 보면서 위로를 받으셨다면 그 모든 위로와 응원은 당신의 것입니다.

지금까지 느껴졌던 생각과 감정은 모두 여러분이 시선이니까요.

흐르는 시간 속 쉼을 준 모든 것

우울하면 내게 달려와. 다 새까맣게 까먹을 수 있게 해줄게

1월 선물 미리보기

엽서 책갈피 set

물의 흐름 책갈피 4종 set 와 직접 만든 끈책갈피를 보내드립니다 

*여흘의 모든 사진의 저작권은 저에게 있으며, 상업적 이용, 무단 사용, 2차 배포 등 저작권을 훼손하는 모든 행위를 절대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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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사연에 맞는 사진을 직접 찍어 다음 호에 함께 소개합니다. 

제가 남긴 순간이 당신의 이야기에 위로가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