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매일의 영감수집 - 서은아

🧾 『매일의 영감 수집』 책 정보

🌿 일하면서 삶을 지키는 게 왜 이상한 일이 되었을까

"일단 버텨. 나중에 챙겨도 돼."

"지금은 성장이 먼저야."

그런 말, 우리 너무 많이 들었죠.

지금 내 마음은 괜찮은지, 이런 방식이 정말 오래갈 수 있는지 묻는 순간조차

"너무 예민한 거 아니야?"라는 반응을 돌려받기도 해요.

그럴 때 『매일의 영감 수집』을 펼치면, 조용하지만 분명한 목소리가 나를 안아줍니다.

"나는 일도 하고, 삶도 챙길 거예요. 둘 중 하나만 고를 이유는 없잖아요."

이 말이 위로처럼 오래 남아요.

누가 보기에 멋진 선택보다, 나를 지킬 수 있는 선택을 해도 된다고요.

✍ 영감은 성과보다 깊은 데 있어요

서은아 상무는 메타에서 임원이면서도,

그 누구보다 ‘자기 자신’을 소중히 챙기며 일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더 놀라웠어요.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성장을 위해 나를 몰아세우는 게 아니라, 나를 돌보는 방식으로 나는 자랐어요.”

영감은 꼭 대단한 성취나, 무언가 ‘이뤘다’는 순간에만 오는 게 아니에요.

이런 조각들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 그게 진짜 ‘성장의 감각’ 아닐까요?

🧭 내가 지키고 싶은 건 커리어뿐만이 아니에요

‘성공은 희생을 전제로 한다’는 말,

이젠 조금 의심해봐도 되지 않을까요?

나는 커리어도, 건강도, 인간관계도 놓치고 싶지 않아요.

‘일 잘하는 사람’이 되는 동시에, ‘삶을 사랑하는 사람’이고 싶어요.

"세상이 정답이라고 말하는 것들보다 내 안에서 자라는 말들을 더 믿기로 했다."

이 문장을 읽고 한참을 멈췄어요.

지금 내가 듣고 있는 목소리는 누구의 것인지, 그리고 그게 정말 내게 필요한 말인지 되묻게 되었거든요.

☁ 다정한 하루도, 하나의 성취입니다

나는 더 이상 '일에 미쳐야 성공한다'는 말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어요.

내 하루가 다정하고, 내가 나에게 친절한 날이면, 그것도 분명히 하나의 성취라고 믿기로 했어요.

성공은 견뎌낸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보상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지켜낸 사람에게도 와야 하니까요.

📌 요즘 나도 이렇게 수집하고 있어요

이 책을 읽고 나서, 기록이 달라졌어요.

성과는 아니지만, 이런 조각들이 쌓이면 어느 날 나를 바꿔놓더라고요.

조용히, 그러나 분명히.

💬 이번 경우의 수 질문

📮 from 경우의 수

『매일의 영감 수집』은 말해줍니다. “빨리 가지 않아도 괜찮아. 지금 너의 속도로도 충분히 멋져.”

이 말이, 지금 당신에게도 닿았으면 좋겠어요.

성공은 커리어의 꼭대기에서만 기다리는 게 아니라, 매일의 나를 수집하고, 스스로를 다정하게 끌어안는 그 시간 속에도 있다는 걸.

오늘 당신의 하루가 조금 다정하길.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아주 잘해내고 있어요.

이번 뉴스레터 어땠나요? 당신만의 영감 수집법, 혹은 나를 지켜낸 순간이 있다면 한 줄로 남겨주세요.

우리 모두 ‘다그치지 않아도 되는 일의 경우의 수’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으니까요. 🌷

유료 구독자 대상으로 각각 필요한 분야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