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뉴비 특집] 호주에 대한 오해와 진실!

G'day, mate!

안녕하세요 Yes 이민 법무예요 :)

호주 생활을 준비 중인 햇병아리부터 ~

호주에 살아 보니 이 나라가 너무 좋아서 정착 하고 싶은 고인물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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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호주 뉴비(newbie) 특집으로 준비 했어요!

카더라 소문으로 많이 들은, 사실은 진실이 아닌 소문들이 많이 있을텐데

호주 고인물 예스 이민이 그 진실들을 알려드릴게요!

Q1. 호주에는 정말 벌레가 많고 크나요?

지역에 따라 달라요!

남쪽으로 내려 올수록 추워지면서 벌레가 많지 않고 크기도 크지 않아요. 멜버른을 베이스로 하는 예스이민도 아직까진 인스타에 나오는 큰 벌레들은 본적 없어요. 하지만 윗동네로 갈수록 덥고 습해지면서 큰 벌레들이 종종 출몰해요. 하지만 그래도 시티에는 많이 없구요, 호주 벌레라고 바이럴 되는 영상들은 거의 외곽 지역이라고 보시면 돼요! 당연히 하우스에 사시면 볼 확률이 높아지긴 합니다. 벌레가 정말 싫으시다면 무조건 아파트!!

Q2. 호주 물가 엄청 비싸죠?

대부분 상황에서는 맞아요.

외식비, 병원비, 쇼핑, 문화생활.. 거의 모든면에서 비싸다고 할수 있어요. 하지만 그만큼 시급이 높고 따라서 인건비도 높기 때문에 어쩔수 없죠. 물가가 비싸도 호주에서 벌고 쓴다면 감당 할만 합니다. 하지만 장바구니 물가는 싼편이예요. 외식비는 한국과 비교했을시 1.5~2배정도 차이 나지만 장바구니 물가는 비슷하거나 오히려 싼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돈을 아끼고 싶다면 마트에서 장보고 해먹는것을 강력 추천!

Q3. 길거리에서 캥거루 볼 수 있나요?

시티에서는 NO. 외곽에서는 YES.

캥거루가 많이 출몰하는 지역이 따로 있어요. 시티에서는 거의 못본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시골쪽으로 가면 차도에도 캥거루가 뛰어 다니는걸 볼수 있긴 합니다. 그래서 그런 지역에 사는 분들은 차 앞에 펜스같은걸 필수로 달고 다녀요. 캥거루랑 부딪혔는데 펜스가 없다면.. 바로 페차행이기 때문이죠. 자신의 지역에 캥거루가 자주 나타나는지 알고 싶다면 차도에 차들을 관찰 해보시길..

Q4. 인종차별 심한가요?

사바사, 케바케예요.

주요 도시들(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에는 정말 다양한 인종이 살고 있기 때문에 호주인들도 어릴때부터 다양한 인종의 친구들과 같이 학교를 다녀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인종차별을 당할 확률도 낮고, 인종차별을 못하게 하는 사회적 분위기도 있죠. 하지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사바사! 대도시에서도 인종차별을 당하고, 조롱 받는 사례들은 종종 있어요. 모든 사람들이 다 그런 교육을 받진 않았을테니까요. 그래도 큰 도시들은 확률이 낮고, 외곽 (인종이 다양하지 않은 곳)으로 가면 좀 더 심해지는 경향은 있습니다.

인종차별을 당하더라도, 그냥 저 사람들은 저정도의 교육만 받았구나, 난 그러지 말아야지 하고 넘기는 마인드를 장착하면 타격이 조금은 덜 할거예요. 그래도 인종차별은 나쁜거지만요!!

Q5. 호주인들은 정말 맨발로 다니나요?

이것도 사바사 입니다.

시드니, 멜버른등 큰도시 시티에서는 흔히 볼수있진 않고, 골드코스트 등 위쪽 지역에서는 더 흔하게 볼수 있긴 합니다. 이유로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어릴때부터 자연과 함께 살고, 비치에 다니면서 맨발로 땅을 느끼는것에 큰 거부감이 없다는것이 가장 큰 이유예요. 하지만 아직도 적응 되진 않는 문화중 하나죠 ㅎㅎ.

Q6. 호주 영어 발음 알아 듣기 어렵나요?

자꾸 사바사라해서 죄송하지만, 사바사 입니다.

이것도 도시냐, 외곽지역이냐에 따라 다른데요. 도시에 들리는 호주 영어는 악센트가 심한 편은 아닙니다. 확실히 호주만의 악센트가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영국 악센트에 가깝다고 들려요. 하지만 시티에서 조금이라도 벗어 난다면, 악센트가 심해지는것이 확 체감됩니다. 멜버른에서 기차로 한시간반정도 떨어진 도시인 질롱으로만 가도 악센트가 달리지는게 느껴질만큼 저희가 알아 듣기 어렵다고 느껴지는 호주 발음은 외곽지역 사람들의 발음일 확률이 높아요.

Q7. 호주 사람들은 정말 여유로운 가요?

네. 여유롭게 사는 편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공원과 비치에 여유를 즐기러 나온 사람들이 정말 많고요, 워라밸을 잘 챙깁니다. 일단 사회적 분위기가 워라밸을 챙겨주는 분위기이고, 빨리빨리 문화는 아니예요. 하지만 그래서 빨리빨리 문화에서 살다온 저희는 가끔 답답할때가 있긴하죠. 일단 모든 고객 서비스를 받으려면 대기는 기본. 배달도, 택배도 꽤 기다려야 하는 일이 허다합니다. 호주에 오면 인내심이 길러지는 느낌이긴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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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더 재미있는 컨텐츠 준비중에 있어서

다음주 부터는 일주일에 월, 수, 금 발송으로 발행 스케줄이 바뀔 예정이예요.

컨텐츠가 준비 되면 구독자님에게 첫번째로 알려드릴게요.

Please stay tuned!

오늘 소개 해 드릴 비자 케이스는

애매한 경력으로도 비자 승인을 받은 사례예요!

동물 관리 및 훈련사 Animal Attendants and Trainers / 482

이 케이스는 작은 애견샵에서의 비자 신청으로, 매출이 적고 지원자의 경력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의 경력을 많이 인정받아야 했고, 학생비자 동안의 경력은 6개월도 채 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쟁점사항으로는 5년 내에 풀타임 1년 경력이 인정될 수 있는지, 한국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지, 학생비자 조건을 잘 지켰는지, 관련 학위가 없다는 점, 그리고 커플 증명 문제까지 있었습니다. 많은 문제로 복잡한 케이스였는데 이 모든 사항을 전체적으로 고려하고 준비하여 한국 경력을 완벽하게 인정받았고, 추가 요청 없이 비자가 빠르게 승인되었습니다.

@ 다니엘 (Yes 이민 법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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