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까지의 기록

[인사이트 갈무리] 5월 1주차

흥미로운 제목의 글들을 가져와 보았습니다

2021.05.05 | 조회 6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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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수기의 주간 갈무리

한 주간 학습한 인사이트들을 공유합니다! 함께하시죠

구독자님, 벌써 5월입니다!

어느덧 15번째 뉴스레터네요. 어린이날이지만, 욜수기의 갈무리는 쉬지 않습니다!

오늘은 최근에 제목을 보고 '뭐지?'라는 생각과 함께 빨려 들어갔던 글들을 소개합니다.

제목만 후킹하냐구요? 내용이 더 알찹니다. 읽으며 저와 함께 감탄하기로 해요.


'안 쓸 이유가 없는' 서비스는 실패한다

'안 쓸 이유'는 없는데, '반드시 써야만 할 이유'도 없네요.

프로덕트를 만들 때, 특히나 MVP 개발 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핵심'에 집중하는 것이죠.

"좋은게 좋은거지"라는 태도를 경계하고, 유저 중심, 문제 중심의 마인드셋을 항상 외칩니다. 제 팀 분들과 미팅을 할 때도 외치고, 스스로에게도 외치고, 뉴스레터에게도 지난 몇 주간 항상 외쳐온 느낌이네요.

이 마인드셋이 얼라인이 잘 되어 있는 조직이라면, 속도 내기가 비교적 쉬울 수 있지만, 사실 제 조직이 그렇지는 않습니다. 안 좋게 본다면, 그만큼 답답한 상황이 생길 수는 있겠지만, 긍정적으로 바라본다면 그만큼 저 스스로부터 MVP 개발 단계에서 어떤 마인드셋으로 임해야 하는지에 대해 더 깊게 고민하고, 더 많이 찾아보고 학습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조직의 마인드를 바꾸겠다는 거대한 마인드로 더 열심히 찾아보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에 이 브런치글을 봤는데, 임팩트가 있었어요.

제목을 보고 들어갔어요. '안 쓸 이유가 없는 서비스'는 왜 실패한다고 말했을까? 라는 궁금증과 함께요. 그리고 저 문장을 보고 바로 이해했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안 쓸 이유가 없는 100가지 이유가 있는 것보다, 정말 고객의 페인포인트를 해소시켜줄 수 있는, 반드시 써야만 하는 한 가지 이유가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요.

계속 읽다보면 더 정확하게 짚어줍니다.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반드시 써야만 할 이유가있는 서비스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요.

회의를 위한 회의, 보고를 위한 보고, 일을 위한 일. 이런거 모두들 경계하고 싫어하잖아요?

하지만 가만히 따져보면 기능을 위한 기능은 무심결에 들어가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의미와 매력을 지닌 디자인에 대한 논의 대신 그럴듯해보이는 디자인에 리소스를 많이 붓는 경우도 정말 많아요. 오늘 이 글을 읽고 다시 한번 핵심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신의 매니저를 이용해라

당신의 매니저를 이용하라니, 심지어 원문 제목 Manage Your Manager 는 더욱 발칙한 뉘앙스로 다가옵니다. 이 글은 매니저보다, 매니징을 '당하고(?)' 있는 이들을 위한 글입니다. 

당신은 당신의 매니저 없이 일할 수 있지만, 당신의 매니저는 당신 없이 일을 할 수 없다. 따라서 매니저의 주요 업무는 당신을 성공시키는 것이다.

본문 인용

물론 저도 저를 매니징하는 분과 부딪히고 또 부딪힙니다.

서로 '건강한 마찰'을 겪고 있다고 생각하자고 말하고 있죠. 요즘 저를 매니징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제가 매니징하는 사람도 있어, 이 상황이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두 입장을 모두 이해할 수 있거든요. 때로는 내가 너무 선을 긋고 대하는 것은 아닌지, 새삼 이 글을 보고, 반성하기도 했습니다.

피할 수 없다면, '써먹어야 합니다'. 저는 오늘부로 제 매니저를 이용하겠습니다.


하루에 1시간, 30분 단위로 계획하고 할 일에 시간을 할당해야 하는 이유 (Time Blocking)

제가 정말 많이 읽고 인사이트를 얻고 있는 Chris Chae 님의 블로그에서 글을 가져왔습니다. 시간 할당, Time Management에 대한 글입니다. 우리 모두가 항상 숙원처럼 생각하는게 시간 관리잖아요? 이 글은 단순한 시간관리보다 방법론인 Time Block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긴 하지만, 아마 도움이 되실 겁니다!

Chris Chae 님은 제가 유료구독까지 할 정도로 좋은 글들을 많이 쓰시는데요, 그 중 영향을 많이 끼쳤던 한 가지 글을 더 가져와봤습니다. 이 글도 읽어보시면 좋을 듯 하네요.

 


...하는 방법

페이스북에서 Dennis Hong님이 남기신 피드가 재밌어서 가져왔습니다.

제목 그대로입니다.

  • 쉬운 일을 어렵게 만드는 방법: 미룬다.
  • 어려운 일을 쉽게 만드는 방법: 함께한다.
  • 없던 스트레스를 만드는 방법: 걱정한다.
  • 있던 스트레스도 없애는 방법: 시작한다.
  • 내일 편한 방법: 미리 준비한다.
  • 오늘 편한 방법: 어제 준비한다.
  • 어제 편한 방법: 그런가 보다 한다.
  • 불행해지는 방법: 후회한다.
  • 더 불행해지는 방법: 비교한다.
  • 후회 안 하는 방법: 최선을 다한다.
  • 비교 안 하는 방법: 자신을 사랑한다.
  • 내일 행복한 방법: 내다 본다.
  • 지금 행복한 방법: 둘러본다.
  • 어제 행복한 방법: “불행해지는 방법” 참고.
  • 주는 방법: 감사한다.
  • 받는 거 없이 주는 방법: 사랑한다.
  • 받는 방법: 먼저 베푼다.
  • 주는 거 없이 받는 방법: 그런건 없다.

Epilogue : With 모베러웍스

저에게 이번주는 모베러웍스와 함께한 한 주였습니다.

모베러웍스의 팝업 스토어에도 다녀왔고, 모베러웍스의 브랜드 스토리가 담긴 [프리워커스]도 읽었어요. 그 중 가장 마음에 강하게 박힌 모베러웍스의 스피릿 한 마디를 남기고 이번 주 뉴스레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어차피 일해야 한다면 그 시간을 유쾌하게 만들려고 애쓴다. 그래야 인생 전체도 즐거워질 테니까.

모춘이 우리 브랜드가 가수 쿨의 <애상> 같은 느낌이길 바란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이 노래의 가사는 남자가 여자를 짝사랑하는데 결국 이루어지지 않는 슬픈 내용이다. 하지만 그 껍데기는 발랄한 댄스음악이다. 일 역시 우리에게 때때로 슬픔을 주지만 우리는 그것이 쿨의 노래처럼 리듬감 있는 슬픔이길 바랐다.

[프리워커스] 본문 중

가능하면 실없게, 이왕이면 유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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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lsugi In Creatorhood

개인 단위로 디지털 기반 비즈니스를 시도하는 사람들을 위한 콘텐츠 기반의 비즈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더 쉽게 시작해서 더 지속가능하게 자신의 역량/관심사를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합니다.

성장에 목말라 있고, 관심분야가 많아 수많은 리소스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모으는 만큼 습득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쉽지가 않아서요.
저부터 다 읽기 위해, 그리고 주기적으로 회고를 남기며 성장하기 위해
뉴스레터를 시작했습니다.

주간으로 남기는 글 외에 비정기적인 글들은 여기에 남기고 있습니다.

욜수기 블로그(Ghost)

인스타그램에서도 데일리로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매일의 기록 Yoll_daily

 

있는 힘껏 나누겠습니다. 함께 성장해요 우리.

by. Yollsu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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