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욜수기의 인사이트 갈무리입니다.
먼저 지난주 뉴스레터를 발행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뉴스레터가 저 스스로에게도 차지하는 의미가 큰 바,
다시 한번 정진해서 매주 여러분들께 유익한 인사이트를 전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주의 갈무리 리스트
1. Delightroom 알라미에서 알려주는 앱 구독상품 프라이싱 101
2. YC 샘 알트만이 말하는 성공 방정식
3. 케빈 켈리의 68가지 조언
4. 그로스의 AARRR이 루프로 대체될까?
Delightroom 알라미에서 알려주는 앱 구독 상품 프라이싱 101
요즘은 BM 개발과 프라이싱에 대한 고민을 하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마 제 뉴스레터를 초반부부터 읽으신 분들은 어떻게 보면 프로덕트가 초기기획되는 과정을 함께하고 계신다고 볼 수 있는데요, 제가 부족함이 많아 프로덕트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단계 단계마다 열심히 학습하는 중이랍니다.
딜라이트룸의 알라미 서비스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깨우는 본질에 집중한' 알람 프로덕트죠.
알라미 내 구독팀에서 프라이싱에 대한 고민을 어떻게 풀어가고 있는지에 대해 다룬 글입니다.
YC의 Kevin Hale이 강의한 Startup Pricing 101 영상도 함께 첨부되어 있는데요, 딥하게 배움을 얻고 싶어 이 영상도 바로 보았습니다. 내용이 좋아 이 미디엄 포스트를 작성한 준원님 말처럼 10번은 보고 습득해야 할 영상 같아요.
YC 샘 알트만이 말하는 성공 방정식
YC의 프라이싱 강의를 보다가 샘 알트만의 포스트 번역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워낙 유명한 글이라 이미 접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엄청난 인사이트를 담고 있는 글이니 한번 확인해보시면 좋을 듯 해요.
샘 알트만은 13가지 팁들을 주고 있습니다.
팁이라고 불리기에는 너무도 위대한 그만의 성공 방정식이죠. 그의 말이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분명 이 글을 읽으며 긍정적인 자극을 받는 것은 사실입니다.
단리상품이 아닌 복리 상품이 되어라!
학습 속도가 매우 높아야 할 것.
하나의 프로젝트를 마치고 그 다음 프로젝트를 정할 때 고려하는 것 : 그 다음 프로젝트가 이전까지의 모든 프로젝트를 사이드 프로젝트 처럼 보이게 할 수 있는가?
지금 시작된 하나의 성장 곡선이 수 년, 혹은 수 십 년이 지난 뒤 어떤 지점을 지나고 있을지가 중요합니다.
과신으로 보일 만큼 확신하라
자신을 비롯해 팀의 사기를 관리하는 것은 가장 큰 도전 과제 중 하나입니다. 이는 자기 확신이 없이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불행하게도 당신의 야심이 크면 클수록 세상이 당신을 끊임없이 괴롭힐 테니까 말이죠.
자기 확신은 반드시 자기 인식(Self-awareness)과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한 때 어떤 종류의 비판도 수용하지 않고 피하려 했으나 이제는 그 것이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귀 기울이며, 이러한 비판까지도 모두 고려하여 나의 행동을 결정합니다.
독창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배워라
나는 수많은 실패를 겪겠지만 결국 단 하나의 성공에 도달할 것이다.
행운을 거머쥐기 위해서는 그만큼 많이 시도해야 한다는 것이죠. 이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교훈 중 하나는 해결 방법이 없어 보이는 상황에서 당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세일즈에 능통해져라
스스로의 신념만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당신이 믿는 바를 다른 이에게 설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제가 드리는 최선의 조언은 먼저 자신의 생각을 명확히 하고 보편적이고 간결한 언어를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세일즈를 위한 최고의 기술은 당신이 판매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 진실된 믿음을 갖는 것입니다. 또 다른 세일즈 팁을 하나 꼽자면, 중요한 순간에는 직접 움직이세요.
케빈 켈리의 68가지 조언
제가 좋아하는 뉴스레터 중 하나인 GeekNews Weekly에서 가져온 아티클입니다.
Wired 창립 편집장 케빈 켈리가 올해 본인의 생일날 블로그에 올린 68가지 조언이라고 해요.
읽다보면 인생의 내공이 느껴진달까요.
몇 가지 발췌해 왔는데, 궁금하신 분들은 링크 타고 들어가셔서 쭉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 Don’t be afraid to ask a question that may sound stupid because 99% of the time everyone else is thinking of the same question and is too embarrassed to ask it.
- 99%의 사람들은 같은 질문을 생각하니까, 멍청한 질문이라고 생각되는 것이라도 두려워하지 마세요.
• A worthy goal for a year is to learn enough about a subject so that you can’t believe how ignorant you were a year earlier.
- 한해동안 가치 있을 만한 목표는 "1년 전에는 어쩜 이걸 몰랐을까?" 싶은 주제에 대해 배우는 것입니다.
• Don’t trust all-purpose glue.
- 다목적 접착제는 믿지 마세요
• Pros are just amateurs who know how to gracefully recover from their mistakes.
- 전문가(Pro)는 실수로부터 우아하게 회복할 방법을 아는 아마추어일 뿐입니다.
그로스의 AARRR이 루프로 대체될까?
그로스를 배우면 가장 먼저 배우는 AARRR 퍼널. 하지만 이 AARRR 퍼널도 이제는 옛날 이야기가 되어가고 있다는 말들이 많죠. 그만큼 시대가 너무 빠른 속도로 변하기 때문인데요.
플라이휠 이론처럼 지속가능성, 순환성에 대한 고민을 모든 영역에서 하기 시작하면서 견고할 것만 같던 그로스 AARRR 퍼널의 영향력 또한 그로스 루프로 무게중심이 이동하는 듯해요.
물론 둘 다 그로스를 학습하고 실무적으로 활용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이니,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