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님 안녕하세요, 2주만에 뵙습니다.
오늘은 바로 본론으로 넘어갈까 해요. 크래프톤웨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 근질근질거리거든요.
저번 7월 4주차 갈무리에서 크래프톤웨이에 대한 글을 소개했었죠.
우리는 너무나 모든 일이 쉽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 <크래프톤웨이>를 읽고
7월 4주차 소개드렸던 글입니다.
그 때 뉴스레터를 통해 소개한 뒤로도 제가 읽고 있는 여러 블로그와 뉴스레터에서 크래프톤 웨이에 대한 이야기들은 꾸준하게 나왔습니다.
오늘 한 번 더 소개해보고자 하는데요, 오늘은 다른 포스트를 가져왔습니다.
1. 크래프톤 웨이 - 10여년 간의 갈등의 역사
<크래프톤웨이>에 대한 찬사가 여기저기서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과장 좀 보태면 크래프톤보다 크래프톤웨이가 더 주목받는 느낌이랄까요? 도대체 왜일까 생각해보았는데요, 오프라인 서점의 경제경영 코너를 둘러 보던 중 한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시다시피 경제경영 코너에는 수많은 브랜드 스토리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저는 브랜드가 어떻게 본인들의 철학을 구축하고 넓혀나갔는지, 그 스토리가 궁금해서 즐겨 읽곤 했는데요. 크래프톤웨이가 보통의 스토리와는 분명 달랐다는 것입니다.
넷플릭스의 <규칙없음>도, 파타고니아의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도, 디즈니의 <디즈니만이 하는 것>도 "이렇게 이렇게 해서 우리가 지금의 성공적인 결과를 이루어낼 수 있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던졌어요.
근데 크래프톤은 아니었네요.
마침, 함께 떠오른 것이 있습니다. 최근에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EO에서 미국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의 창업자 이승윤님을 인터뷰한 영상이 있었는데요.
하단에 영상도 첨부합니다.
영상의 인트로에 이승윤님이 이런 말을 합니다.
이 말을 크래프톤웨이가 책 전체를 통해서 길게 풀어내고 있다고 봅니다.
크래프톤웨이는 철저하게 대립과 갈등, 실패와 위기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수많은 창업가, IT 관련 종사자, 게임업계 관련 종사자 분들께서 저마다의 매체로 크래프톤웨이에 대해서 찬사를 보내고 있어요.
스타트업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는 과정은 너무도 고되고 어렵지만, 미디어에서는 그간 "이 회사가 유니콘이 되었다더라", "이 회사가 이번에 시리즈C로 몇백억 투자를 받았다더라", "이 사람이 스톡으로 얼마를 벌었다더라" 하는 이야기들만 비추고 있습니다. 저 또한 한번쯤은 역경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역할을 크래프톤웨이가 해낸 것 같네요.
하단에 크래프톤웨이에 관해 말한 다른 포스트들과 책 링크까지 함께 첨부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바로 주문해보세요.
#nofilter & Krafton Way - 인스타그램과 크래프톤, 아니 블루홀의 성장 이야기
2. HOW TO UNDERSTAND NFTs?
저는 NFT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넘어 NFT의 비전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NFT 시장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느냐 라고 하면 자신있게 그렇다고 하지는 못해요. NFT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포스트들을 찾아보았는데, 뭔가 조금씩 아쉽더군요.
NFT의 정의는 알고 있지만, 그 것이 근본적으로 어떤 의미이고, NFT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 명확하게 그려지지 않았달까요.
그러던 중 NFT의 Non-Fungible함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NFT 자산은 도대체 자산으로서 어떤 가치를 갖고 있는지에 대해 가장 직관적으로 설명해주는 글을 찾게 되었습니다.
직접 NFT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스터디 내용을 기반으로 프레임워크를 만들었다고 해요.
NFT, 뭔지는 알겠는데, 그게 가치가 있다고? 라고 의문을 품어 보신 분들이라면, 저에게 그랬던 것처럼 이 프레임워크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3. High Output Management 하이 아웃풋 매니지먼트
읽고 싶은 책이 생겼습니다.
관리자를 위한 책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관리자의 포지션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생산성 향상에 대한 문제는 언제나 고민하고 있는 포인트이기 때문에, 이 책이 궁금해졌습니다.
이 책이 궁금하게 만든 직접적인 연유는, 너무도 좋은 요약글을 발견했기 때문인데요.
때로는 이렇게 굉장히 정리가 잘 된 요약본을 보고 나면,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접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됩니다.
[하이 아웃풋 매니지먼트 1] 구체적인 지표가 없다면 문제는 더 악화된다
[하이 아웃풋 매니지먼트 2] 좋은 결정을 위해 답해야 하는 6가지 질문
4. 1인 유니콘 기업의 등장
몇 번 소개드린 적 있는 뉴스레터 <Geeknews Weekly>에서 이번에는 1인 유니콘 기업의 등장에 대해 조명했습니다.
요지는 이 것인데요. 하나의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버티컬 비즈니스들의 등장하면서 '1인 유니콘'이라는 말이 이상한 말이 아니게 되어버린 것입니다.
훗날 창업에 대한 생각이 없지 않은 제게도 꽤 흥미로운 내용인데요. 오늘 앞서 크래프톤웨이의 의미에 대해서 강조드린만큼, 두 가지 내용을 적절히 수용하여 읽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원문도 함께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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