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까지의 기록

[인사이트 갈무리] 6월 4주차

제게 찾아온 재정비의 타이밍, 구독자님도 함께 읽어보실래요?

2021.06.23 | 조회 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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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수기의 주간 갈무리

한 주간 학습한 인사이트들을 공유합니다! 함께하시죠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2주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제 뉴스레터를 초창기부터 구독해오신 분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제 뉴스레터는 일주일간 제가 보고 읽고 배운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마음 같아서야 모두 담고 싶지만, 가장 임팩트 세게 저장된 글들을 뉴스레터에 담아 공유하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제 커리어 이야기, 제 일상적인 업무 이야기가 반영이 되고 투영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수순일 것입니다. 고객개발을 배우고, 프라이싱을 하고, BM을 개발하고..

그러다보니 예전에 한 구독자 분은 제 뉴스레터를 읽다보면 마치 신사업개발 사이클을 따라가고 있는 느낌이라는 피드백도 주셨습니다.

정답입니다. 신사업 개발을 하고 있었고, 실패를 겪었습니다.

재정비가 필요한 시점이었어요. (그래서 한 주 쉬었다기엔 너무 변명이겠지만요.)

그래서 이번주에는 제가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다시 시동을 걸 수 있게 만들어준 글들을 가져왔습니다. 너무 거창한가요? 가볍게 좋은 영향을 준 글들로 정정하겠습니다.


 

1. 엄청 자세하고 재미있는 당근마켓의 성공비결

Q. 200만이면 성공 아닌가요. 

아뇨. 카톡 이모티콘 주고 4개월 마케팅하고 200만 모으긴 했는데, 사용자의 니즈 검증없이 마켓팅 태운거죠. 사업은 이렇게 하면 안된다를 배웠습니다. 그 앱을 만드는데만 8개월 걸렸습니다.그만두고 판교장터를 창업하고는, 앱 딱 2주만에 개발했습니다. 빠르게 론칭하고, 일주일에 몇번씩 업데이트하고, 고객의 니즈를 이해하면서 조금씩 성장해야한다는걸, 배운거죠.

본문 인용

'사용자 가치가 최우선이다, 그래야 살아남는다'는게 당근의 모토입니다. 같은 말 반복하자면 "핵심만 빨리 만든다, 그래야 살아남는다"는거죠. 

 

조선일보에서 발행하고 있는 뉴스레터 [스타트업], 이번주에 알게 되었는데 정말 재밌습니다.

저는 '시작'에 관한 이야기와 '자기가 푸는 자기 이야기'를 좋아해요. 근데 이 뉴스레터에는 둘 다 있습니다. 그것도 요즘 인기 정말 많은 기업들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죠.

괜히 기자가 아닌가봐요, 스토리텔링의 흡입력이 상당합니다. 인터뷰가 너무 술술 읽혀서 오랜만에 뉴스레터 정주행을 했는데, 글 하나 더 남겨봅니다. 제일 위의 글과 함께 읽기 좋아요.

 


 

2. 기획자로서 놓치기 쉬웠던 것들

'간과'

"당연하지" 하고는 간과하기 쉬운 것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당연해 보이는 것들'을 잘 쌓아나갈 수록, 탄탄한 기획이 된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죠. 그렇기에 그 당연함을 거듭 강조하며 글로 풀어낸 분들께 감사하게 됩니다. 그 덕에 저도 리마인드가 되거든요. 

리프레시의 시기를 맞은 이 때,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좋을 법한 글들을 의식적으로 읽었습니다. 골라 가셔요.

1) PO와 기획자의 차이 - 기획자 시장이 줄고 있다?

2) Wants와 Needs의 차이

3) '니즈'를 도출하기 위한 3가지 자세 : LTE


 

3. 사업 아이디어를 찾는 5가지 방법

10x 제품 검증, 10배 더 잘 살기 위한 교훈들. 

저에게 딱 필요한 내용이었어요. 0 to 1 과정을 (정확히 말하면 0 to 0.333...정도) 겪은 저에게, 1 to 10, 1 to 100을 달성한 모든 이들은 존경심이 드는 존재였습니다.

비단 비즈니스에서 뿐 아니라, 개인의 성과에서나, 역량 발전 측면에서나, 몇 배를 만들어낸 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요즘 들어 더욱 크게 실감하고 있었죠.

얄팍한 사람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한 쪽으로 깊게 뿌리를 내린 스페셜리스트까지는 어려워도, 최소한 모르는 걸 계속 채워가며 단단해지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랬기에, tkim.co 에서 본 이 글들은 더욱이 눈에 띌 수 밖에 없었습니다.

분명 예전에 읽었었거든요. 근데 지금 와서 다시 읽으니 다가오는 느낌 자체가 달랐습니다. 분명 예전에 접했는데.. 이럴 때 괜히 기분이 짜릿하달까요.

사설이 길었습니다. 제가 이 블로그에서 인상깊게 읽은 글들을 가져왔어요. 구독자님께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 Dogfooding - 유저에게 공감하기 위해 어디까지 해봤니?

Dogfooding(개밥먹기)

이 용어는 자신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사용하며 테스트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고객은 이렇게 생각할거야, 고객이 이런 상황이라면 이렇게 하겠지? 라고 넘겨짚기 보다, 반드시 직접 경험하고, 직접 페인포인트를 느껴가야 점점 user-centric한 마인드를 갖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 해봤나요?'라는 질문이 사뭇 도발적이면서도, 정곡을 찌르는데요.

한번쯤 저 스스로에게 '그래, 너 어디까지 해봤니?'라고 묻고 싶어 이 글을 가져왔습니다.

‘유저에게 진심으로 공감하기 위해서는, 직접 유저가 되는 수밖에 없다’ 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전해 듣고, 읽고, 찾아보더라도 사람은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깨달을 수 없는 것 같아요.

본문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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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lsugi In Creatorhood

개인 단위로 디지털 기반 비즈니스를 시도하는 사람들을 위한 콘텐츠 기반의 비즈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더 쉽게 시작해서 더 지속가능하게 자신의 역량/관심사를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합니다.

성장에 목말라 있고, 관심분야가 많아 수많은 리소스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모으는 만큼 습득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쉽지가 않아서요.
저부터 다 읽기 위해, 그리고 주기적으로 회고를 남기며 성장하기 위해
뉴스레터를 시작했습니다.

주간으로 남기는 글 외에 비정기적인 글들은 여기에 남기고 있습니다.

욜수기 블로그(Ghost)

인스타그램에서도 데일리로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매일의 기록 Yoll_daily

 

있는 힘껏 나누겠습니다. 함께 성장해요 우리.

by. Yollsu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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