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가 어느새 끝이 났네요.
이제 7월, 반환점을 도는 차례입니다. 구독자님의 상반기는 어떠셨나요?
저는 '사이드 프로젝트'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된 상반기였습니다.
저는 사이드 프로젝트의 가치를 굉장히 높게 생각하는 편이었는데요, 적절한 사이드 프로젝트는 본업과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느껴왔습니다. (물론 과유불급은 피해야겠지요.)
"하반기의 나는 퇴근 후 삶을 어떻게 가꾸어나가는 것이 좋을까"에 대한 고민을 요즘 많이 하고 있습니다. 지인들 중에서도 사이드 프로젝트에 새롭게 관심을 가지는 사람도, 이미 했는데 다른 사이드 프로젝트가 없을까 찾는 사람도, '좋은 사이드 프로젝트'란 무엇일까 고민하는 사람도 많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사이드 프로젝트에 대해서만 글들을 가져와보았습니다.
구독자님 저랑 함께, 사이드를 통한 퍼스널 브랜딩을 향해 비전 세팅 한번 해볼까요?
1. 사이드프로젝트에서 시드투자 받기까지, 6개월동안 디스콰이엇을 개발하면서 배운 10가지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시작해서 쭉쭉 커진 Disquiet (디스콰이엇), 디스콰이엇의 행보에 주목을 안 할 수가 없는데요!
(이미 지난 뉴스레터에서 Disquiet의 메이커스토리들을 한 차례 싣기도 했었죠.)
디스콰이엇의 첫 시작은 어떠했는지, 사이드에서 비즈니스까지 발전하는 과정 동안 어떤 생각을 가져왔는지에 대해서 굉장히 친절하게 서술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디스콰이엇은 이미 시드 투자까지 받은, 이제는 엄연한 비즈니스라 조금 무겁게 다가올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렇다고 사이드 프로젝트가 가볍게만 접근해야되나 하면 그건 또 아닌 것 같아요.
사이드 프로젝트에도 타겟이 존재합니다. 무슨 프로덕트를 내야될까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죠. 그런 의미에서 사이드 프로젝트에서도 고객 문제를 찾아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곁들여 봅니다.
이 글도 함께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2. 사이드 프로젝트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바로 위 디스콰이엇에서, 사이드 프로젝트가 프로덕트화되는 과정을 다루었다면, [지금 써보러 갑니다]에서 발행한 이 글에서는 보다 근본적으로 '그래서 왜?'에 대한 답을 주고 있습니다.
사이드 프로젝트, 그래서 하면 뭐가 좋은건데?
이 의문을 가져본 분들에게 사이드 프로젝트를 했을 때의 장점을 소개합니다.
일단 뭐가 좋은지부터 알고 가면 좋잖아요?
3. 실질적인 사이드 프로젝트 가이드 (a.k.a 투잡 가이드)
직역해서 [사이드 프로젝트 = 부업] 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사이드 프로젝트를 다 담아낸 정의는 아니라고 느껴 아쉬운 것도 사실입니다.
사람들마다 사이드 프로젝트의 목적, 정의, 가치가 모두 다르게 적용되죠.
제 이야기를 예로 들어볼까요? 저는 사이드 프로젝트가
1. 돈을 벌 수 있거나
2. 재미가 크게 있거나
3. 배우는 점이 많거나 할 때,
의미있는 사이드 프로젝트가 된다고 생각해요.
그 중 첫번째, 돈을 벌어다 주는 사이드프로젝트에 대한 글입니다.
'판다랭크'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풀어낸 글이라, 조금 전 소개했던 디스콰이엇 글과 비슷하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자세히 읽다 보면 결이 확실히 다릅니다.
이 글은 정말 실전 그 자체거든요. 금전적인 리워드가 주는 동기부여가 확실히 있을 겁니다. 무시할 수는 없고, 굳이 배제할 필요도 없어요. 오히려 지속가능성을 생각한다면 깊게 고민해봐야 할지도 모릅니다. 금전적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안겨다주는 판다랭크의 사이드 프로젝트 소개글을 보면서 오늘의 뉴스레터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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