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뉴스

<B-뉴스> 삼정더파크 매수 공방, 부산시와 운영사의 합의 가능성

잊었던 '삼정더파크' 분쟁, 부산에 다시 동물원 생길 수 있나?

2025.09.27 | 조회 364 |
0
|
언노운 ㅡ 당신이 모르던 뉴스의 프로필 이미지

언노운 ㅡ 당신이 모르던 뉴스

바쁜 일상 속 미쳐 다 챙겨보지 못한 뉴스와 인사이트를 전달합니다.

구독자 님, 이번 주 소식은 조금 더 심열을 기울였어요. [짧은 소식]에서는 부울경의 다양한 중요 소식을 다뤘고, [이번 주에 얻어가는 이슈]에서는 5년 동안 진행된 부산시와 삼정기업의 동물원 매수와 관련한 분쟁을 다뤘어요. 중앙뉴스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뉴스이기 때문에 더욱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뉴스라고 생각됩니다.

 

😀부산 경남의 짧은 소식😀


‘선거법 위반’ 박수영 의원, 1심 벌금 90만 원 - 부산 mbc

 2024년 10월 16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명의로 특정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단체 문자 메세지를 발송한 혐의로 기소되었던 박수영 의원(부산광역시 남구)이 9월 26일 진행된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재판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 받았어요. 박수영 의원(부산광역시 남구)은 벌금 100만원 미만의 벌금을 부과 받아 의원직을 유지하게 되었어요.

 

울산 찾은 마이크로소프트‥ AI 데이터센터 타진 - 울산mbc

 마이크로소프트 한국지사 관계자들이 울산 시청을 방문해 AI 데이터 센터 건립과 관련해 협의를 진행했어요. 울산은 전력 수급이 안정적이고 용수 공급도 원활하여 산업단지가 많은 지역이에요. 이러한 지리적 강점으로 데이터센터 건립이 필요한 마이크로소프트가 울산에 데이터센터 건립에 관심이 있어요. 마이크로소프트는 부산에 국내 데이터센터 2곳이 위치해 있는데, 울산에 건립하려고 하는 데이터센터는 동북아시아 전역의 데이터 처리 규모를 상정하고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울산광역시 역시도 이를 계기로 AI 수도로 도약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어요.

 

전국체전 준비 막바지...경기장은 아직? - 부산mbc

 25년 만에 부산에서 전국체전이 3주 앞으로 다가왔어요. 부산 시는 막바지 점검에 돌입했지만, 일부 경기장은 공사가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고 해요. 이로 인해 개막전 등 전국체전 일정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어요. 시민들과 전국체전 관계자들 사이에서 부산시의 준비 부족에 대해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요. 부산시는 공사 마무리와 시설 점검을 서두르고 있으며, 전국체전 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준비를 완료하겠다고 이야기 했어요. 전국체전은 제 106회로 10월 17일(금)부터 23일(목)까지 개최될 예정이에요.

 

이번 주에 얻어가는 이슈🤳: 삼정더파크 매수 공방, 부산시와 운영사의 합의 가능성


사진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의 본문으로 이동할 수 있어요
사진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의 본문으로 이동할 수 있어요

부산 유일의 동물원이었던 삼정더파크의 운영사 측과 부산시가 매매대금 500억 원 지급 청구를 두고 법정에서 다시 한번 공방을 벌이고 있어요. 최근 대법원에서 원심을 깨고 ‘일부 파기환송’ 선고를 내리면서 재판이 새 국면을 맞이했는데요. 길고 복잡했던 이 사건의 최근 상황과 전체 타임라인을 정리했어요.

 

부산에도 동물원이 두 곳이나 있었다!

 부산 시민이라면, 동물을 보려면 다른 지역을 가거나 아주 작은 사설 동물원을 이용해야 하죠. 하지만 부산에도 동물원이 있었고, 동물원을 유지하려던 노력을 했죠. 부산에는 부산광역시가 운영하던 ‘성지곡동물원’과 동래구의 금강공원의 ‘동래금강동물원이 있었던 거 아시나요?

 지금은 놀이기구도 없는 부산 어린이대공원에는 2000년대까지만 해도 동물원과 놀이기구가 있던 곳이었어요. 하지만 다른 지역에 더 큰 동물원이 생기면서 규모가 작았던 어린이대공원의 ‘성지곡동물원’은 방문객이 감소하는 등 재정적으로 어려워지면서 2005년 폐쇄가 됩니다.

 그에 앞서 2001년에는 금강공원의 동래금강동물원이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폐쇄가 되었죠.

 하지만 ‘성지곡동물원’의 경우 새로운 테마파크 사업을 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부산시민들의 염원이 이뤄질 거라 생각했어요.

 당초 2007년에 이뤄지기로 한 사업은 우여곡절 끝에 2014년에 개장한 ‘삼정더파크’는 처음에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얻었어요. 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규모와 높은 입장료로 인해 시민들의 외면을 받았고, 이로 인해 ‘삼정더파크’는 재정적자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요. 그래서 모기업인 ‘삼정기업’은 부산시에 동물원 설립 당시 맺었던 계약에 따라 부산시에 동물원 매수를 요청했지만, 부산시가 이를 거부하면서 길고 긴 법정분쟁으로 빠지면서 부산 유일의 동물원은 사라지고 말았어요.

 

삼정기업과 부산시의 분쟁 요약

 부산시와 삼정기업 간의 분쟁은 오래되었지만, 최근 판결이 부산에 동물원이 생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지 주목이 되고 있어요. 대법원이 부산시의 손을 들어주었던 2심 판결에 대해 원심을 깨고 ‘일부 파기환송’을 했거든요.

 분쟁의 핵심 배경: 삼정기업 측은 2014년 삼정더파크를 준공하고 6년간 적자 운영을 이어왔으며, 2012년 부산시와의 협약에 따라 2020년에 동물원 매수를 요청했습니다. 이 협약은 ‘요청이 있으면 부산시가 최대 500억 원에 동물원을 매수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나 부산시는 삼정더파크 부지에 민간인 ‘사권’이 없어야 한다는 이유로 매입을 거부했고, 이에 삼정기업 측이 2020년 6월 민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양측의 최근 공방 및 입장:

  • 부산시 측: 동물원 내 부지 소유 등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많고, 코끼리 등의 동물 소유자가 누구인지도 알 수 없어 사실상 인수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 케이비부동산신탁 측: 동물원은 삼정기업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것이 아니라 당시 시장이 강권하다시피 해서 만든 것이라며, 부산시가 사권을 주장하며 매입을 거부하는 것은 배신 행위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합의 가능성:

 양측은 동물원 매수 문제에 대해 합의에 나설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부산시 측은 "매수에 대한 논의가 약간 있긴 했다"며, 공익적 차원에서 '동물원 정상화'에 공감하고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원한다고 전했어요. 특히 매매대금, 토지, 동물 범위 등에 대한 합의가 이뤄져 조정 등으로 해결된다면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다고 해요. 재판부는 양측에 합의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다음 공판기일은 10월 30일로 지정되었습니다.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결국 핵심은 이 분쟁이 원만하게 해결되어서 부산과 경남 지역의 주민들이 먼 거리에 있는 동물원이 아닌 부울경 지역에서도 수도권에 견줄 수 있는 동물원이 만들어 지는 게 바람직한 방향이라 생각해요. 그렇기에 이 분쟁 너무 오래되어서 잊었지만, 다시금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슈라고 생각해요!

 

*이 뉴스레터 작성에서는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다가올 뉴스레터가 궁금하신가요?

지금 구독해서 새로운 레터를 받아보세요

✉️

이번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언노운 ㅡ 당신이 모르던 뉴스 님에게 ☕️ 커피와 ✉️ 쪽지를 보내보세요!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

확인
의견이 있으신가요? 제일 먼저 댓글을 달아보세요 !
© 2025 언노운 ㅡ 당신이 모르던 뉴스

바쁜 일상 속 미쳐 다 챙겨보지 못한 뉴스와 인사이트를 전달합니다.

메일리 로고

도움말 자주 묻는 질문 오류 및 기능 관련 제보

서비스 이용 문의admin@team.maily.so

메일리 사업자 정보

메일리 (대표자: 이한결) | 사업자번호: 717-47-00705 |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10길 6, 11층 1109호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기결제 이용약관 | 라이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