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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호 지팡 후기_저는 일본 마케팅을 아메바 블로그로 시작했습니다
때는 2014년. 일본 콘텐츠 / 블로그 / 바이럴 마케팅으로 일본 매출을 1년 안에 1억을 벌겠다(일본 법인 없음) 라는 큰 포부를 가진 조직에 있었습니다.덕분에 저는 사회생활 2년 차부터 일본 사업 PM이라는 직무를 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감투가 주니어 PM을 어느 날 갑자기 시니어 PM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주진 않더라고요. 시간이 갈수록 신사업이기 때문에 잘 안되면 금방이라도 해고 될 것이다, 라는 위기감을 항상 안고 일을 했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사업을 기획해도 한국식으로 진행하지 않으면 상부에서 기획에 쉽게 통과되지 않았어요. 한국식 비즈니스 방식으로 일본 사업과는 맞지 않는 액션이 내려올 때 이건 일본 사업 할 때 맞지 않다, 라고 이야기해도 쉽게 설득되지 않았습니다. 작은 기업에서 일본 비즈니스 담당자가 저 혼자였었던 환경이었던 것 도 한 몫 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일본 사업하는 분들은 이런 상황에 어떻게 할까?를 정말 많이 생각했고 불안할 때도 많았습니다. 그렇다보니, 환경상 갖지 못하는 것들을 더 갖고 싶어하게 되었고, 그럴 수 없는 상황이 많이 아쉬워지더라고요. 일본에 파트너사가 있으면 좋을 텐데. 회사가 일본에 법인이라도 있었으면 어떤 서비스라도 쓸 텐데. 아니 일본 휴대폰이라도 있었으면 일본 내수 서비스라도 써서 고객을 더 빨리 모았을텐데 일본에 출장 갈 수 있는 예산이 나오면 좋을 텐데, 라며 하루아침에 얻을 수 없는 것들을 갖고 싶어 하며 아쉬워했던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지요. 그때 쉽게 무너지지 않게 도와줬던 건 그나마 한국에서 이용할 수 있었던 아메바 블로그에 일본 잠재 고객분들이 달아주셨던 댓글, 구글에 일본어로 된 관련 검색어로 노출되던 검색결과(SEO)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때 일본 아메바 블로그가 성장하는 과정을 지표로 분석하는 과정이 꽤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그런 경험들이 하나씩 생겨가면서 일본 B2C뿐만 아니라 B2B 분야에서도 기업 고객 리드를 모으는 방향으로도 발전시킬 수 있었어요. 제가 일본 사업 개발을 담당했던 프로젝트는 대부분 일본에서 후발주자 서비스였어요. 제품 차별화 이전에, 고객이 잠깐이라도 우리 서비스를 써보고 아주 짧더라도 반응 해주면 좋겠다는 절박한 마음은 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럴 때 일 수록 지금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 부터 하나 씩 해보는게 중요하다는 것도 지금은 알게 되었습니다. 2월 뉴스레터 지팡은 그 때 마음을 담아서 만들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이번 편에서는 일본 마케팅을 하고 결과가 잘 안나오는 상황에서 해결하는 방법을 주로 다루었어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제가 담당했던 일본 사업, 일본 진출이 살아 남던 방법을 전달했던 것 같아요. 이전의 저와 비슷한 상황에 계시는 PM분들, 일본 사업 개발자, 그리고 일본 진출하는 대표님들께 가닿기를 바랍니다. 2월호 지팡 보러가기 : https://maily.so/zipang/posts/l1zqpq9jr5x 2월 호 뉴스레터를 만들면서 저는 궁극적으로 이런 걸 느꼈어요. 1)마케팅 퍼널을 만든다는 건 결국 기획을 손 봐야 하는 것이다. 2)기획을 수정한다는 건 전체적인 일본 사업 설계를 고치는 것으로 이어진다, 라는 것을요. 그렇지만 제가 글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는 건 정말 작은 부분이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자신의 상황은 나 자신이 가장 잘 알기도 하고요. 그렇다면 일본 사업 구조를 점검하고, 설계를 다시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뉴스레터 지팡이 2월에 해야 하는 길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2월 뉴스레터와 함께 보면서 이해를 더 할 수 있도록 유료 구독자분들께는 <초기 일본 진출기업이 생존하는 3가지 해결 프로세스> 전자책을 보내드렸어요. 전자책 보러가기 : https://www.latpeed.com/products/JzsES (3/14일까지 35% 할인하고 있어요) 일본에서 반응이 없을 때 뭐가 잘 못 됐는지 아는 것 부터 시작인데, 뭐가 잘 안되는지, 왜 안되는지 원인을 알아보는 것 부터가 어려울 때가 많더라고요. 결과가 명확하지 않은데 쉽게 예산을 쓰는 것도 부담스러운 상황이고요. 초기이기 때문에 시행착오도 많이 겪지만, 더 큰 성장을 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만들 수도 있더라고요. 일본 고객을 더 많이 만나고, 일본에서 더 큰 성장을 하기 위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자 하는 마음에 만들었습니다. 뉴스레터 지팡이 여러분들의 일본 사업 관점을 넓히는데 조금이라도 되었다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 3월 호 지팡도 열심히 준비해 보겠습니다! 커피 테이블 신청하기 : https://tally.so/r/wb4QjL 네트워킹 / 가벼운 비즈니스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요 (무료, 30분,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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