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님, F1 뉴스레터 김지원입니다.
경기가 없는 한 주였지만, F1 씬은 조용히 뜨겁습니다.
레드불 감독 크리스티안 호너의 경질과 베르스타펜의 메르세데스행 가능성(물론 아직 루머입니다)으로 지난 2주간 계속해서 소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 나올게 없어 그런건지, 팀에서 언론 단도리를 잘 치는지, 약간 잠잠해지는 분위기이긴 합니다만...
곧 F1의 여름방학이 시작됩니다.
📌 8월 3일 헝가리 GP 이후 8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경기가 없습니다
이 기간 동안은 팀과 드라이버들의 이적설이 더욱 활발해지는 시기이기도 하죠. 특히 2026년 대규모 기술 규정 변경을 앞두고, 주요 드라이버들의 계약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올해 역시 작년 못지않게 시트 전쟁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자 한자 마음을 담아 보냅니다. Buckle up!
THIS WEEK | FORMULA 1 NEWS UPDATED
기사 선정 원칙
1. F1을 이해하고, 배경 지식을 쌓는데 도움이 되는 기사
2. 확인된 사실만 다룹니다
F1 뉴스 1 | 쥘 비앙키 사망 10주기 추모
context 쥘 비앙키 사망 10주기를 맞아 샤를 르끌레르를 포함한 F1 관계자들의 추모가 이어졌습니다.
참고로, 헤일로 도입을 강력하게 지지했던 사람이 아래 소개할 이번 새로운 레드불 감독으로 부임한 로랑 맥키스였습니다.
F1 뉴스 2 | 니코 훌켄버그 "업그레이드 이후, 킥 자우버는 이제 미드필드에서 ‘진지한 경쟁자’"
context 이번주 벨기에 GP에서도 킥 자우버가 상승세를 이어갈지?
F1 뉴스 3 | 피에르 가슬리, ‘발테리 보타스 알핀 이적설’에 대해 단호한 입장 + 반면 울프는 알핀 보타스 접촉설 인정
context 발테리 보타스 (현 메르세데스 리저드 드라이버, 구 해밀턴의 팀메이트)의 내년 시트 논의 상황
F1 뉴스 4 | 아드리안 뉴이 합류 이후, 애스톤 마틴 2026 F1 차량 개발 속도 ‘역대급’
context 2026 애스턴 마틴의 차량 개발 중심에는 엔지니어 아드리안 뉴이가 있습니다
BREAKING: 크리스찬 호너의 경질 그리고 베르스타펜의 메르세데스 이적 루머
지난 7월 9일, 레드불의 수장, 레드불의 상징이었던 크리스찬 호너가 경질되었습니다. 호너는 즉시 직위 해제가 되었고 RB팀의 로랑 맥키스가 바로 감독직을 이어받았습니다.
Disclaimer 레드불이 공식적으로 경질의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는 점 꼭 이해해주시고, 전문가들과 언론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추측하는 이유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호너 역시 경질 이유를 알지 못한다고 함
일단, 일반적으로 해고에는 단 하나의 이유가 있지는 않죠
회사만 봐도 여러가지 이유들이 복합적으로 쌓여서 한 방이 걸리면(?) 해고할 명분이 생기는게 일반적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 호너의 해고에는 어떤 이유들이 누적되었을까요?
1. 해고의 단골 소재, 레드불의 사내 정치에서 밀린 호너
클리셰다 클리셰...
레드불 내부는 두 세력으로 나뉘어요. 오스트리아 측 대주주와 태국 측 대주주 간의 권력 싸움이 있습니다.
호너는 태국측의 지지를 받아왔어요.
그런데 레드불 공동 창업주 디트리히 마테시츠가 22년에 세상을 떠난 이후, 아들 마크는 호너를 탐탁지 않아 했고, 레드불 스포츠 총괄 CEO로 임명된 민츠라프 역시 오스트리아파에 붙어서 '호너는 너무 많은 권력을 가지고 있다'며 호너를 경계해왔습니다. (참고로 베르스타펜 진영도 반 호너, 오스트리아 파)
원래 호너는 창업주 마테시츠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왔었기에, 그가 세상을 떠난 이루 권력 기반이 흔들린 것은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수순이었습니다
2. 호너의 성희롱 스캔들 나비효과
이렇게 점점 권력을 잃어가던 중 호너의 성희롱 사건이 터집니다.
2024년 초, 한 여성 직원이 호너에게 유쾌하지 못한 문자메시지와 부적절한 언행이 있었다며 호너를 고발합니다.
결과적으로 호너는 무혐의 판정을 받았지만, 당시엔 F1 관련 모든 매체와 팬들이 거의 두 달 내내 시즌 초반을 이 이슈로만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습니다.
이 시기, 호너의 반대편에 서 있던 인물들—대표적으로 베르스타펜의 아버지—역시 내부적으로 날을 세우며 호너는 사직해야한다며 공개 비판을 했고, 그동안 호너를 지지해왔던 태국 측 대주주들조차도 점차 그에게서 등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3. 점입가경. 레드불 액끼스 핵심 인력의 이탈
레드불의 핵심 인재들이 줄줄이 이탈한 것도 타격이 컸죠.
아래 자세히 소개할 위닝카를 만드는 천재(약간 오글거리지만) 엔지니어 아드리안 뉴이, 뉴이 밑에서 다 뽑아먹은(?) 롭 마셜(현재 맥라렌 위닝카 만들었죠), 조나단 휘틀리 (현 자우버 팀 감독)까지 아주 핵심 인력이 다 나가버렸습니다.
비유하자면 회사에서 일 잘하는 차장, 부장급이 나간게 아니라, 프로젝트 제대로 하고 있던 의사결정권자 임원이 나가버린거라, 레드불은 그냥 빈집이 되었다고 해도 무방하죠.
4. 레드불 성적 하락
이렇게 액끼스 핵심 인력이 이탈하니까 다들 잘 아시죠. 성적 부진으로 고생하고 있는 레드불입니다. 작년 중반 경기부터 판도가 완전히 기울어 맥라렌이 컨스트럭터 챔피언 우승을 했고, 올해는 드라이버 챔피언, 컨스트럭터 챔피언 우승이 완전히 요원한 상황입니다.
5. 결정적인 한 방: 베르스타펜의 메르세데스 이적?!
여기에 베르스타펜까지 메르세데스에 가네마네 연일 보도가 이어지고 있죠.
참고로 메르세데스의 조지 러셀과 키미 안토넬리는 모두 2025년 이후 메르세데스와 계약이 없습니다
지난주, 베르스타펜이 자신의 전용기를 타고 메르세데스 팀 수석 토토 울프와 이탈리아 사르데냐에서 만났다는 보도가 여러 매체를 통해 확산됐습니다. 아울러 두 사람 모두 만남을 부인하지는 않았습니다.
아니 불륜 도촬 사진도 아니고; ㅋㅋ 저도 첨부하면서 참...
이와 관련해 오스트리아 매체 OE24가 레드불 고문 헬무트 마르코에게 질문하자 그는 "막스는 누구와든 만날 수 있다"고 짧게 답했습니다.
현재 베르스타펜은 레드불과 2028년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성적에 따라 발동 가능한 계약 해지 조항이 존재합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여름 휴식기 시작 전인 헝가리 그랑프리 이후까지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가 4위 밖일 경우 이 계약 해지 조항이 유효해지는데요. 현재 베르스타펜은 이 조건을 충족하지 않기 때문에 레드불로서는 당장 이적에 대한 걱정은 크지 않은 상황입니다. 마르코 역시 이 부분을 믿고 있기 때문에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게 아닌가 싶구요.
베르스타펜이 메르세데스로 이적하지 못하게 하려고 본보기로 호너를 자른건지,
혹은 이미 메르세데스랑 이야기가 이정도로 진행될 때 까지 뭐한거냐며 보복성으로 자른건지. 베르스타펜 건에 대해서는 각종 소문만 무성한 상황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호너의 경질은 레드불 내부 권력 다툼에서 시작되었고, 결정적인 해고의 이유도 정치 싸움에서 비롯된거라고 생각돼요. '성적 부진하고 맘에 안드니까 몰아내버리자.'
하지만 지금 레드불이 할 일은, 성적을 끌어 올릴 전략을 찾는 것 입니다. 레드불이 20년간 팀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온 감독을 몰아내는데에 에너지를 낭비하는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호너가 감독직에서 물러났지만 아직 레드불 소속입니다. 내부 기밀을 많이 가지고 있을터라, 당분간은 바로 타 팀으로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을거예요.
출처: BBC, PlanetF1, Motorsports.com, New York Times, ESPN, Skysports
어서오고 레드불 새 감독, 로랑 맥키스
Laurent Mekies 로랑 맥키스, 이름부터 프랑스 아이덴디티가 풀풀 풍기죠? Laruent~ 로흐뢍ㅎ~
로랑 맥키스, 항상 유쾌한 이미지와 밝은 인터뷰 때문에 그의 엄청난 커리어가 가려져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감독님의 멋진 스타일도 좋아합니다).
커리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로랑 맥키스는 엔지니어링, 운영, 거버넌스 등 F1의 거의 모든 핵심 기능을 경험한게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뭐랄까 우리 감독님의 커리어는 스펙 좋은 신입 사원에서 시작해서 지방 발령도 받아보고 해외 발령도 받아보고 미래 전략실도 경험하다가 사장진 된 케이스라고 봐야할까요.
아래는 제가 찾아본 각 팀에서의 맥키스에 대한 평가인데요. 아주 좋습니다.
뭐 평가만 보면 유니콘 같은 사람인데요.
특히 맥키스는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뛰어나며, 각 구성원이 자신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근 리암 로슨의 부진도 잘 케어하고 있고, 하자르도 잘 챙긴다고 합니다. 팀의 성과뿐 아니라 팀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분위기 조성을 우선시하는 리더라고 하네요.
RB (레드불의 하위팀)의 리더라 레드불 감독으로 콜업되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지금과 같은 불안정한 시기를 겪는 레드불을 안정시키면서도 챔피언십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리더로 평가되기 때문에 발탁되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맥키스, Good luck
Race Preview | 벨기에 그랑프리 🇧🇪
이번주, 벨기에 그랑프리가 펼쳐집니다
벨기에 그랑프리가 열리는 스파 프랑코샹은, 드라이버들이 제일 좋아하는 서킷 중 하나💃
트랙 레이아웃 뭐 좀 많이 빡세보이는데 최애까지야... 라고 생각하신다면 경기도 오산.
Spa-Francorchamps 스파 프랑코샹 서킷 이모저모
😨 무려 100m의 고저차가 있는 서킷. 오르막 내리막을 타면서 코너 공략을 해야합니다
⭐ 기억하세요, Eau Rouge 오루즈 – Raidillon 라디옹
(상기 서킷 이미지의 3-4-5번 코너)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코너입니다 ☠️
페르난도 알론소의 오루즈 라디옹 구간 평
“이 코너는 내리막길에서 진입한 뒤, 바닥에서 갑자기 방향이 바뀌고, 그 다음에는 매우 가파른 오르막으로 이어집니다.
콕핏(조종석)에서는 코너의 출구가 전혀 보이지 않고, 정점(Apex)을 넘어갈 때 어디로 나오게 될지 알 수 없습니다. 이 코너는 타임 어택 랩에서도, 레이스 중에도 매우 결정적인 구간이에요. 왜냐하면 그 다음에 긴 오르막 직선 구간이 있어서, 여기서 실수하면 많은 시간을 잃게 되거든요.
하지만 이 코너는 드라이버의 감각 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코너입니다.
코너의 저점(바닥)을 통과할 때 몸이 눌리는 압박이 느껴져서, 매 랩마다 특별한 인상을 줘요.굉장히 이상한 느낌인데… 동시에 정말 재미있기도 합니다.”
요약하자면, '코너 공략하는 과정에서 코너의 시야가 보이지 않는데, 공략에 실패하면 코너 직후 나오는 직선 구간에서 손해를 본다. 그래서 난이도가 매우 높다' 정도.
전 F1 챔피언 자크 빌뇌브는,
오루즈 구간에서 가속페달(스로틀)을 떼지 않고 주파한다면, La Source(라 소스) 코너부터 Kemmel(캐멜) 스트레이트를 거쳐 Les Combes(레 꽁브)까지, 총 2.015km 구간을 풀스로틀(전속력)으로 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도 이런지 베르스타펜의 온보드 캠으로 보실까요?
랩 거의 마지막, 블랑쉬몽(17번)과 버스스탑 시케인(18번)이 개인적으론 재밌는 코너인 것 같습니다.
블랑시몽 코너에선 고속으로 달리다가, 버스스탑 시케인에서 급감속하며 공략하는 흐름이 관전 포인트입니다. 특히 레이스 후반, 타이어 관리가 잘 안 된 상황에서는 이 구간에서 삐끗하는 장면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스파 서킷은 ‘속도 + 테크닉 + 전략’이 조합된 서킷🇧🇪
오루즈, 블랑시몽같은 고속 코너를 안정적으로 공략하려면 높은 다운포스가 필수지만, 레이아웃상 스트레이트 구간과 풀 스로틀 구간도 꽤 많아 단순히 다운포스를 올릴 수만은 없습니다.
많은 팀이 중간 수준의 다운포스를 세팅해, 스피드와 코너링 밸런스를 절묘하게 맞춰옵니다. 마치 짬짜면같은... 🍲
🛞 타이어 전략
스파는 고저차가 심하고 코너 압력이 높아 열 발생이 큰 편이고, 날씨 변화가 급작스럽기 때문에 피트 타이밍과 전략이 경기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서킷입니다
🛞 브레이킹 존
총 7곳에 불과해 브레이킹 빈도는 낮지만, 한 번의 감속 구간에서 매우 강한 G‑force가 걸리기 때문에 드라이버는 고도의 컨트롤이 필요한 서킷입니다
출처: Formula 1 2024 guide, The Race, Spa 서킷 공식 홈페이지
📫 F1 사연함
오늘의 사연도 역대급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바로 읽어보시죠
Keenut 키넛님의 사연이었는데요.
저만 뭔가 감동이었나요... 부녀가 함께 F1도 즐기는 것도 뭉클하고요. 경기 덕분에 전화도 자주드리는건 키넛님도 좋으시겠지만, 아버님이 더더 좋아하실 것 같아요✨
두 분 각각 어느 팀, 드라이버 응원하시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ㅎㅎ
좋은 사연 전달 해주신 키넛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비밀 댓글로 연락처 달아주세요! 스벅 아메리카노 쿠폰 전달 드리겠습니다🙇♀️)
구독자님과 함께하는 42번째 F1 뉴스레터를 마무리하며
이번 뉴스레터가 평소보다 짧다고 느껴지셨다면 맞습니다...
또르르... 🥲
본업에서 단기 프로젝트 하나가 추가되어서, 뉴스레터를 작성하는 주말에도 일해하거든요. 어쩔 수 없이 두 꼭지 정도 포기했습니다.
다음달에는 네덜란드 직관에 갈 예정이라 여행기간엔 또 작성을 못하게 될테니, 앞으로 한 달여 간은 살짝 불성실한 분량으로 찾아뵐 것 같습니다 ㅠ.ㅠ
지난주에 특히 따뜻한 메세지 많이 받아봤는데요. 진심으로 힘이 나더라구요! 모두 캡쳐해두고 기억해두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참, 이번주 뉴스레터부터는 F1에 막 입문하신 분들을 위해 용어나 맥락 설명을 더 풀어썼는데 어떠셨나요? 피드백 주시면 추가로 반영해보겠습니다. 궁금한 점은 언제든지 DM 주세요!
항상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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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
이번 주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진행하시는 프로젝트도 화이팅하시고 네덜란드 직관도 잘 다녀오세요! (재밌는 직관썰 기다릴게요+_+)
F1 뉴스레터
안녕하새요! ㅎㅎ 꺄 응원 감사합니다. 네덜란드 직관은 더 잘 준비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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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
오늘도 너무 잘 읽었어요! 여름방학에 또 얼마나 많은 루머들이 나올지!! 사연함 보고 마음이 따뜻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부러웠어요. 저희 부모님은 스포츠에 큰 관심이 없으셔서 같이 얘기할 사람이 없네요ㅠ 이번 주에 오스카 완전 이 갈고 나오지 않을까 예측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도 기대중.. 날이 엄청 더운데 건강 유의하시고요!!! 항상 감사해요~~~
F1 뉴스레터
안녕하세요 밍님! 한주 잘 보내셨나요 ㅎㅎ 저도 사연한 읽으면서 부러웠어요. 가장 가까운 사람이랑 좋아하는 이야기 나눌 수 있다는게 부럽더라구요 ㅠㅠ 이번주 벨기에 오스카 저도 기대 많이 되더라구요. 서킷도 난이도 높아서 오스카같은 강심장이 잘할 것 같은데 또 아직 살짝 미숙해서 실수도 있을 것 같구... 일단 재밌게 보시죠. 항상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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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이런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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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뉴스레터
안녕하세요~ :) 아잇 이렇게 꼼꼼하게 읽어주셔서 우선 감사드립니다. 1. '이후' 맞습니다. 오타 두 번 보고 퍼블리시 눌렀는데도 꼭 있네요. 담주에는 더 꼼꼼하게 보겠습니다. 2. 내용 알차다는 칭찬이 가장 좋더라구요. 오늘 제 하루 시작을 아름답게 만들어주셨습니다... <3 <3 항상 매주 감사드립니다. 다음주에 또 열심히 해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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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고
안녕하세요. 구독 후 처음 받는 뉴스레터라 엄청 두근두근했답니다. 어떤 소식이 있나 읽다가 곧 여름방학이라는 걸 알게 되었네요.. 말로만 들었던 여름방학이 곧이라니 한 달 너무 긴 거 아닙니까ㅠㅠㅠ 전 이번주 기다리는 것도 힘들었어요😭 그동안 f1 공부 빡세게 하고 와야겠어요👊 그리고 사연자님! 제 주위에는 f1 팬이 없어서 엄청 부럽네요ㅠㅠ 아버님과 직관 꼭 다녀오시길..! 너무 잘 읽었습니다! 본업 열심히 하시고 건강도 챙기세요🫶
F1 뉴스레터
안녕하세요 깜고님! 처음 뵙겠습니다 ㅎㅎ 네, 이번주 벨기에 경기 그리고 그 다음주 헝가리 경기가 끝나면 한 달 여간 방학이랍니닷 ㅜㅜ 방학에는 그간 못다룬 입문 컨텐츠 다룰 예정이라 나름대로 유익하실거라고 생각돼요! 저도 제가 컨텐츠를 발행하고 있지만, 실친이나 지인들 중에는 F1을 아무도 모릅니다 ㅠㅠ 흐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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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노스
이 뉴스레터가 짧은 편이라니~~ 역시 클라스 ㅎㅎ 첫짤 베르스타벤과 토토 사진부터해서 마지막 사연우체통까지... wow 정말 최근 뉴스 다 담겨있는 최고의 에프원 뉴스레터입니다. 늘 감사해요
F1 뉴스레터
감사합니다 타노스님!! ㅎㅎ 힘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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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SEOUL
더운데 고생이 많으십니다. 항상 감사해요. 베르스타펜을 거부할수있는 팀이 이쓰까요? 오면 역대급 조지랑 역대급 팀배틀 볼수있으려나 ㅎㅎ 근데 키미가 다른 색깔 옷입느거는 또 싫고 걍 시트를 3개로 늘려라!!!!!!
F1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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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큐우너규
바쁘신 와중에, 그리고 경기가 없는 주간에도 뉴스레터 보내주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시작하신 프로젝트가 잘 되길 바랄게요~ (저는 오늘날짜로 마감이라 당분간 휴식 좀....ㅎㅎㅎ) 이번주면 오랜만에 경기가 있는데 과연 지난경기에 이어 헐크의 퍼포먼스가 빛을 발할 것인지 궁금해지네요~ 이번 경기도 지켜보시죠 !! (지원님의 이 어투를 자꾸 따라하게 되네요 ㅋㅋ)
F1 뉴스레터
안녕하세요 원규님! 오랜만입니다. 프로젝트 마감 너무 부러워요 ^^ 하... 저는 다음주에 프로젝트 때문에 지방 내려갈 것 같은데요... 흑흑 ㅠㅠ 그 지켜보시죠~ 요 말밖에 쓸게 없더라구요 ㅋㅋㅋ 완전 이해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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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츠츠츠
오랜만에 돌아오는 레이스 위크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막스가 메르로 가면서 대거 시트 이동이 되면 재밌겠다 생각해보네요 ㅎㅎ 무더위 조심하시고 항상 감사합니다.👍
F1 뉴스레터
그러니까요 ㅎㅎ 뭔가 오랜만의 레이스인 것 같습니다. 호너 없는 레드불 볼 재미도 있고요.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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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님이랑동갑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이제 출근한지 한 달 반? 정도 지난 거 같은데 이제 슬금 슬금 회사에서 몰래 뉴스레터도 읽고 회사에서 몰래몰래 보니까 재미가 두 배네요!!!! 제가 정년이 오는 그날까지 뉴스레터 부탁드려요 ㅎㅎ
F1 뉴스레터
안녕하세요! ㅎㅎ 왕자님이랑 동갑... 이시면 르끌레르 왕자님 말씀하시는거죠? ㅋㅋ 회사에서 일하는 척 켜놓기에는 제가 사진이 너무 많아서 민망하기는 하지만... 회사생활 응원드립니다 :) 저도 힘내서 써볼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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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i
꼼꼼한 용어, 맥락 설명 너무 좋아용!! 덕분에 이번주 뉴스레터도 넘 잘읽었어요!😄 뜨거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셔요~🍉
F1 뉴스레터
안녕하세요! 끼야 피드백 감사합니다. 다음주도 더 더 쉽게 풀어서 써보겠습니다 :)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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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
이런 저런 뉴스가 많아서 크게 연연하며 보진 않고 있었는데, 호너 경질부터는 계속 뉴스를 챙겨보게 되는 요즘입니다 ㅋㅋ 베르스타펜의 거취가 제일 흥미진진하네요.. 어떻게 되려나 ㅋㅋ 벨기에 서킷 설명만 들어도 너무 재밌어보이잖아요.. 작년엔 아무 것도 모르는 채로 봐서 볼 땐 재밌어도 기억에 크게 남거나 서킷 별 특징을 잡진 못했는데 점점 서킷마다 매력이 보이는 것 같아서 즐겁습니다 ㅎㅎ 오늘 사연 너무 좋은데요?! 단란한 가정을 만드는 엪원의 순기능 아닙니까ㅠ ㅋㅋㅋ 참 부럽네요 :D 오늘도 유익하고 재밌는 뉴스레터 감사히 잘 봤습니다~
F1 뉴스레터
그러니까요 ㅎㅎ 전 막스 거취가 젤 궁금해요. 막스는 메르세데스 가고 싶을 것 같긴 해요. 본문에 적진 않았지만, 26년 파워 유닛 개발이 메르세데스가 잘되었다는 소문이 파다해서... 다시 한번 챔피언 노리려면 메르세데스 행도 고려할 것 같아요 ㅎㅎ 이번주도 넘 감사합니다 바나님 :) <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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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포시모메
매주 매주 화요일이 기다려지는 이유가 이것때문이죠! 매주 잘 읽고 있어요! 너무 감사해요~ 네덜란드 직관 너무 부러워요ㅠ 조심히 다녀오시고 다음에는 2꼭지 추가로 더 넣어서 부탁드립니다 ㅎ 항상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F1 뉴스레터
안녕하세요 !!! 다음주에 두 꼭지 더 추가로 컹,,, ㅋㅋㅋ 네덜란드 직관은 잘 다녀와서 뉴스레터에 풀어보겠습니닷! 지난 싱가폴 처럼 직관 다녀와서 이벤트 진행했는데, 이벤트도 한번 구상해보려구요!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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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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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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